미국 옷값이 정말 많이 싼가요?

[폴로]

미국에 갈 일이 있는데 거기 옷값이 정말 많이 싼가요?
전 옷이 별로 없어서 T셔츠라도 한두개 정도 사서 가지고 가야 되나 싶은데
한국보다 많이 싸다면 가서 사 입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하긴 인터넷으로 1만원미만 짜리 허접한 옷들만 사 입었는데
싸다고 해도 제 기준으로는 여전히 좀 비싸다 하겠지만요..^^;;
여자 폴로나 타미힐피거 T셔츠는 얼마 정도 하나요?

[친구왈]

한국 옷값보고 완전 놀라더라구요.
폴로도 2-3불이면 산대요. 옷값은 정말 싸대요.
그래서 친구가 아들내미 옷 한아름 사서 보내준적도 있어요. 많이 사오세요~

[한국보다야]

싸겟지만..미국도 옷값자체는 그리 싸지 않은듯.
세일이나 쿠폰..이월상품 등등을 이용해야 저렴한거 아닌가요?

[..]

2~3불은 정말 오바가 심하네요.
티제이맥스같은곳가고 그런건 없구요..
가끔 6.99짜리 기본티는 있습디다~
아울렛가면 9~12불짜리 기본티는 있어요.
미국옷값이 저렴하긴해요.

[폴로]

2~3불은 거짓말이구요, 아웃렛 가면 라운드 T 같은 얇은 것들은 (무늬없는 것 )10불에도 팔곤해요. Original 가격이 싼 건 아닌데 워낙 sale을 80%까지도 하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애요. 백화점
폴로나 타미 매장에서는 제대로 가격 다 받구요, 아웃렛 가면 20불 정도면 무난한, 30~40불 정도면 예쁜 T-shirt 살 수 있어요.

[별로 안싸요]

우리큰애 애기때 미국가서 갭이며 짐보리며 옷들좀 사왔었는대요
여기보다 많이 싸지않아서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첫댓글자인데요. 오바아니구요. 지역마다 달랐던거 아닐까요?
잘 찾아보면 싼곳 있지만 일반 쇼핑센터매장은 더 비싸겠죠.
댓글들이 참... 내가 아니면 아니다식... 역시 82네요...

[아닌데?]

폴로 2,3불은 어딜까요? 일반 폴로 할인점은 별로 안싸구요,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할인점(월마트 말고)에 가끔 있는데 10불이상 해요.
빅폴로는 없고, 폴로보다 씬 갭도 그가격엔 글쎄요?
참 아이옷 이가격이고 어른 옷은 더 비싸요.하지만 우리나라 옷값 보다 저렴한 듯 해요.

앤클라인도 갔지만 사이즈도 잘 안맞고 할인점엔 살 옷 별로 없어요.
바나나 리버블릭은 괜찮았어요. 어차피 쇼핑 하실 건데 가서 사세요.

[폴로가]

미국에선 2-3불이라고 한국에 소문 난건가요?
여기서도 백화점에 가야 폴로매장 있고요. 제일 비싼 옷중에 하나에요.
대신 아울렛에 가시면 폴로티나 타미티는 지금 여름 세일 많이 해서 30-40불 정도면 괜찮은거 사실꺼에요. 애들껀 15불정도요.

미국에선 갭이나 바나나 리퍼블릭 이런거 싸요.
품질은 한국 보세옷 수준이고요. 체격이 있으시면 미국옷이 괜찮구요.
마르셨으면 미국옷 별로에요. 벙벙합니다.

[미국도]

정상매장은 비싸던데요? 싸게 살려면 그만큼 발품도 팔아야 되고 몇년된 재고품들이죠.

[tods]

한국보다 싸긴 하지만, 유럽쪽 수입브랜드는 비싸더라구요.
그리...폴로 2~3$는 할인매장에서 또 세일한 가격일거 같아요. 토들러 옷은 간혹 비슷한 가격 봤어요 (아주 드물게...)

[솜사탕]

클리어런스..코너 가면.. 정말 정말 싸게도 건질수있죠..
저도 미국살때 DKNY 이런 티들.. 힐피거..폴로... 클리어런스 매장에서 정말 싸게 잘 건졌어요
근데.. 대체로 팔이 엄청 길게 디자인돼있구요...
잘 늘어나요.. 티셔츠들이..
빨고 나면 다시 줄어들긴 한데.. 입다보면 소매가 헐렁헐렁.. 미국옷의 특징입니다..
벌써 몇년 전에 그랬는데.. 얼마전 미국에서 우리 딸 갭 티셔츠 샀더니... 그거 역시 팔이 길고.. 소매가 헐렁헐렁... ㅋㅋㅋ

[솜사탕]

아.. 클리어런스는 말 그대로... 정리하는 코너구요..
워낙에 미국엔 세일이 많아서.. 제가격주고 사는 사람 별 읇을걸요..

[음]

요샌 워낙 클리어런스 세일 등 세일 기간 구매대행 많이 하셔서 거의 비슷하다고들 하대요. 다만 직접 입어보고 구입한다는 장점은 있겠지요.

[완전 오바]

폴로가 아무리 아울렛에 할인해도 2,3불짜리 못봤는데요? 언제적 재고면 삼천원에 살 수 있는건지...
혹시 다른 유아복메이커 아닌가요? 애기옷은 이월상품 세일 많이하면 그 가격에 건질 수도 있던데... 착각하시는듯.
일단 미국은 사이즈가 아주 많아서 좋구요, 저렴한 옷들이 많아요. 그래도 입어볼수록 우리나라옷이 좋네요.

[뭐라해도]

한국 옷값보다는 싸지 않나요?
정상가도 한국보다는 싸고, 위에 어떤님이 말씀하셨듯이 할인이며 쿠폰이며 이런게 많아요
아울렛이야 당연히 싸고요.
한국은 브랜드 있는 티셔츠라고 하면 20만원은 보통이고 여자옷은 30만원대도 많더군요.
폴로 티셔츠가 그 정도는 아닐겁니다.

[ㅎ]

미국 사는 제 동생이 미국에서 두달 한국에 와있는데,
한국옷 사입네요.
물론 미국옷 싼거는 싸요.
예를 들어, 폴로, 갭, 제이크루, 마이클코어스, 앤테일러 등
저는 그런 옷들 구매대행 해서 사입는데, 한국옷 사입는 것 보다 덜 들기도 해요.
하지만 저렴하게 사려면 구매경로, 매장, 이런것 다 빠삭하게 알고
자주 드나들면서 봐야, 시간 투자해야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여행길에 핫딜을 만나시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옷은 여유있게 가져가시는 게 나을 거예요.
뭐든 급하게 찾으면 평소에 널려있던 것들도 잘 안 보이더라구요...
폴로티 2-3불은 진짜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

첫댓글님은 자기가 직접 산것도 아니시네요. 2-3불에 파는게 있어도 얼마나 있겠으며 그런건 원래 싼옷을 클리어런스에서 또 세일할때도 나오기 어려운 가격이에요. 설사 어쩌다 희박한 확률로 그런옷이 있다해도 현지거주민이 아닌 여행객이 클리어런스에서 또 세일하는 그 타이밍을 못 맞추잖아요.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는데요. 자게에 보면 정확한 정보가 없거나 원글입장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댓글다시는 분들 많은데 안좋은 습관이라고 여겨지네요.

[5년전에]

미국 TJ맥스에서 클리어런스 노란표딱지 따따불로 붙은 3불짜리 아이 폴로면티 산 기억은 나는데...그 가격은 쉽지 않은 가격이죠~~ 1년에 한번 눈에 보일까말까하는.....

[honey]

wal mart(최저가)두 5불짜리 잘 없어요^^

[2,3불?]

가라지 세일?

[의문점]

저는 갈 때마다 3-4 불 짜리 티셔츠, 신발, 바지 등 많이 사와요.
ROSS 라는 할인매장인데 떨이에 떨이를 거듭하는 건 태그가 붙어있고,
가끔 하자도 보이지만 잘 보고 사면 폴로 등 브랜드 3-4불 짜리 많이 건집니다.

전혀 있을 수 없다고는 말씀하지 마세요.

[..]

우리보다 싸고요
아울렛이 많고 세일폭이 커서 많이 사와요
미국갈때 다들 기본옷만 가져가서 많이 사오는데 사실 과소비도 하게 됩니다
폴로는 클리어런스 이용하면 10불 근처도 있어요

[미국]

17년 살았는데 2-3불 폴로티는 본적이 없어요.
일반 옷들도 2-3불은 못봤어요. 참 직접 사신것도 아니고요.
미국 옷값이 한국 보다는 많이 싸요.
한국 보세옷 사입으시면요. 미국와서 아울렛 한번 관광겸 가세요.
재미있으실꺼에요. 아시는 브랜드 위주로요.

[화사한봄날]

미국옷값이 싸다기보단...우리나라 옷값이 심하게 비싼거죠...
여자 20대 후반이상되면 당췌 미국에서도 비싸다는
폴로보다 싼 옷을 찾기조차 힘들죠...외국 중저가 브랜드
많은데 완전 놀랬어요 ㅠㅠ

[ㅋㅋ]

아무리 싼옷도 2-3불짜리가 있나요? 말씀하신 친구분 과장이 너무 심했네요....
2-3불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어요.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사먹을 수 있겠네요.

[거기]

사는 사람들이나 세일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발품팔 수 있고 하니 싸게 살 수 있는 것이지 잠깐 여행가는 사람이 그런 기회를 가지기는 쉽지 않아요. 아웃렛 가도 폴로티 한 삼사십불은 주어야 입을만한거 살 수 있어요. 다만 시즌이 지나면 크게 세일을 합니다. 그럴때 가심 백화점에서도 50% 이상 세일해요.

[추가로]

한국옷 비싸다고 생각했지만,,미국 괜찮은 백화점 사이트 가보시면...이름도 모르는 디저이너들도 다 비싸요.세일도 잘 안하구요.
싼옷이나 싸지 구호나 타임급들 옷은 거기도 비싸더라구요.울나라옷보다 더 안이쁜데도..

[음..]

비싼건 비싸고 싼건 싸고 그렇죠..
우리나라도 중저가 메이커는 세일할때 싸고 백화점에 있는 메이커는 비싸잖아요~그거랑 비슷한거죠..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폴로가 비싼거지 미국에는 다른 옷들에 비하면 비싼 옷도 아닌거고.. gap은 우리나라 중저가 옷이랑 가격이 비슷한 정도~~
그리도 저도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진짜 2~3불짜리는 본 적이 없어요..ross에서는 이름없는 옷이나 나시티 정도가 2~3불 하는건 봤어요..
근데 미국옷보다는 저는 차라리 우리나라 옷이 더 괜찮던데..미국은 옷은 몇번 입고 빨면 금방 후질근해지고 한해 입고 버리기에 딱 좋던데...
아..원글님이 질문하신 폴로나 타미는 일반 매장가서 사시면 40불 정도면 살수 있고 할인매장에서 산다고 잘 고르면 20불 정도에 살 수 있을거에요~~

[첫댓글님]

본인이 직접 겪고 아시는것도 아니고 친구가 그저 하는말만 믿고 다른분들이 아니다하니까
역시 82가 어쩌니 하시니 참 기가 막히네요 폴로 절대 2 3 불 아닙니다 아무리 세일에 쿠폰을 더해도 그런값 절대 나올수 없어요

[별로 안싸던데..]

저 작년 추수감사절 직전에 피츠버그-워싱턴 갔었거든요.
그때 워싱턴 리츠칼튼에서 묵었었는데 그 바로 밑에 고급 백화점 하고 메이시스 인가? 중저가 백화점하고 두개가 붙어있었어요. (기억이 맞는지 가물가물 리츠칼튼 맞을거에요.. 여하튼 엘리베이터 타고 로비에서 바로 백화점 갈수 있었어요.)
고급 백화점은 명품이라 가봤자 소용도 없고 메이시스 갔었는데
폴로 남방 (7부소매) 같은게 한 5-6만원 했었구요. 엄마 골프칠때 입으실 반팔 같은게 한 4만원 정도. 아, 그 깔깔이 같은거 있잖아요. 누빔으로 된 초겨울용 입는 옷. 그게 랄프 로렌에서 14만원 (이건 좀 싸다고 생각들었어요).
남자들 긴팔 울 니트가 4-5만원 정도(이것도 좀 싸네요. 근데 이건 특별 세일상품).
한국과 비교하면 싼건가요? 저는 솔직히 추수감사절 직전이라 겁나 싸겠거니 하고 갔는데 그렇게 싸지는 않더라구요.

[.....]

싼건 둘째치구요... 핏이 좀 틀려요. 서양인들 핏이더라구요.

[ㅋㅋㅋㅋ]

2-3불은 좀 너무했는데요...
제 친구 엄마가 미국에 자주 드나드셔서... 친구 아이 옷을 사오셨는데.... 폴로라고 사오시긴했는데..보니 가짜라고... 미국도 폴로가 비싸니... 우리나라 라파폴로..비버리 힐즈 폴로..처럼 있나보더라구요...ㅋㅋ 3불 정도라고 왕창~~ 아이들옷 사오셨다고..ㅋㅋ

추수감사절 세일에... 아울렛에서 사온것도... 아이들껀.. 사이즈 한개 씩 밖에 없거나 할때,,클리어런스 세일 이라고 나온건 80-90%도 한두벌 있긴하지만...
어른들껀... 싸게 사도 그냥 라운드티.. 반팔인경우... 9.99불에... 쿠폰 적용..이런거 해서..
7불 정도에 사왔구요... 성인들 옷은... 4-50불 정도씩 하던데요..
우리나라에 비하면 아주 싸지만.......

아울렛.. 티제이 맥스.. 마샬.. 메이시스 다 다녀봐도....ㅋㅋ 2-3불은 본적없어요..

[..]

보편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2~3불은 말도 안됨...82가 아니라 82할아버지가 봐도 그건 아님

[싸요]

미국 옷 비싸다고 하신 분들은 쿠폰과 세일의 위력을 모르시기때문입니다.
짐보리 갭 모두 쿠폰까지 해서 사면 정말 싸요. 특히 갭은 40% 할인 하는 날이 어찌나 많은지.

그리고 저 5T 딸 아이 러플티 2.99에 샀습니다. 티제이 맥스에서.
색도 예쁜데 하늘색이어서 안팔렸나? 하였든 횡재했나 싶은데 간간히 그런게 있어요.

전 쇼핑 잘 안하는데도 가끔 이런게 보이는걸 보면 부지런한 사람들은 정말 옷 싸게 살 수 있을것 같아요.

[싸요]

이 위의 러플 소매 폴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