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뒤늦게 시작한 영어공부, 길잡이 좀 되어주세요.
이곳에 글도 여러번 올렸습니다. 속상할때, 힘들때.
언니나 여동생이 없는 저에게 언니처럼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요즘엔 공부를 해요.
내년에 학교가는 아들을 위해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고졸에. 그나마 학교다닐때도 알바해서 엄마갖다드리느라. 제가 너무나 무식하다는걸 새삼 깨닫고
(그래도 책은 정말 많이 읽었답니다.)
아이가 물어올때 대답이라도 해주고싶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자암기박사라는 책을 구입해서.
한장씩(8~10자정도)외우구요,
초등학교 3학년의 수학문제집을 구입해서 풀구요.
지금은 1학기 다 풀고 3학년 2학기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영단어책을 구입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중학교 영단어책을 외워도. 아이 영어책을 읽어줄때 많이 막히더라구요.
문법을 알아야. 독해가된다고 해서.
지식인에서 분노의 검색질을 통해서.
This is grammar 기본 1
This is writing 초급 1
능률 주니어 리딩튜터 입문
그런데 회화책도 구입해야할까요?
영어를 배우려면 회화도 해야하나요?
리스닝책도 따로 구입해야하는지..
오늘은 경기도 홈런사이트에서 왕초보 영문법, 왕초보 영작문 수강신청했어요.
제 목적은 일단은 수능시험을 볼 정도의 수준까지 공부하고싶어요.
원서를 술술 읽고싶구요.
팝송을 들으면 무슨내용인지 알고 듣고 싶어요.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실래요?
1. 창피하지만.
'11.7.6 11:36 PM (219.251.xxx.4)아! 그렇군요! 디스이즈 그래마는 한글판이에요. 한글로 설명이 쉽게 되어있어요.
그래도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해안되는건 씽크대에 붙여놓고 틈나는대로 설거지하면서라도 읽어두고있어요. 지식인에서는 영어 쌩초보가 저렇게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당분간 단어랑 문법부터 해야겠네요. 감사해요^^2. 과객
'11.7.6 11:39 PM (125.188.xxx.39)그 정도면 일단 중학교 수준 문법,어휘부터 시작하세요.능률그래마시리즈가 좋아요.디스이즈 그래머 시리즈 비추.문법 여러 차례 익히면서 예문의 단어들 함께 많이 외우시고요.어휘집 단어 암기는 비추-잘 기억나지 않아요.능률그래마 시리즈 세권을 최소 3~4회독 하면 수능 수준 되고도 남아요.듣기는 읽기가 어느정도 된 다음 하시면 됩니다.문법도 헤매는데 듣기연습하는 건 비추에요.어린이 조기 영어교육과 성인은 방법이 달라요.
시간 활용 잘하시고 값지게 쓰시면 됩니다.원글님 멋지세요.명문대 나온 사람중에도 인문학적 소양 부족하고 책 한권 읽지 않는 겉만 번지르르한 무식쟁이들 많아요.그렇게 10년쯤 지나면 웬만한명문대 출신자들보다 원글님의 지적수준이 훨씬 더 높아질겁니다.자신이 무지함을 아는게 모든 지혜의 근본 출발점입니다.또한 자녀분도 그런 원글님 덕분에 지적이고 공부를 즐기면서 하게 될 겁니다.3. 과객
'11.7.6 11:41 PM (125.188.xxx.39)문법을 혼자 공부하기 힘드시면 교육방송이나 능률출판사에서 하는 인강(교재별로)있으니 함께 들으세요.저렴(혹은 무료)하고도 강의질 좋아요.
4. 창피하지만.
'11.7.6 11:42 PM (219.251.xxx.4)감사합니다. 능률그래마시리즈는 입문도 있군요. 능률거먼저 열심히 하고. 디스이즈 그래머 기본 1권도 훑어보고 여러번 봐야겠네요. 단어도 많이 외우구요. 열심히 살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5128 | 연아야.. 4 | .. | 2011/07/06 | 1,521 |
665127 | 뒤늦게 시작한 영어공부, 길잡이 좀 되어주세요. 4 | 창피하지만... | 2011/07/06 | 1,335 |
665126 | 어린이집 물놀이 수영복이 바뀌었어요 4 | 난감 | 2011/07/06 | 556 |
665125 | 차 없이가는 강원도 어느지역 콘도가 좋을까요.. | 장농 | 2011/07/06 | 150 |
665124 | 기계공학과는 어디가 제일 알아주나요?? 9 | 궁금이 | 2011/07/06 | 1,590 |
665123 | 동계올림픽 확정발표는 오늘 몇시에 하나요? 3 | 올림픽 | 2011/07/06 | 480 |
665122 | 마이드림은 대체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15 | 마이드림 | 2011/07/06 | 2,887 |
665121 | 학교에서 아이가 맞고 왔어요 3 | 초2엄마 | 2011/07/06 | 644 |
665120 | KBS보도 너무하네요.. 2 | 소금꽃나무 | 2011/07/06 | 874 |
665119 | 재밌던 에피소드 1 | 무한도전 | 2011/07/06 | 293 |
665118 | 베비로즈 사건에 대한 네이버측 글이라는데.. 9 | 쯔쯔쯧 | 2011/07/06 | 3,688 |
665117 | 덴비때문에 미치겠네요. 14 | 덴비사랑 | 2011/07/06 | 2,264 |
665116 | 코스트코 k2 등산화 괜챦나요? 3 | .. | 2011/07/06 | 765 |
665115 | 백화점에서 영수증 사는 아주머니들.. 9 | 궁금 | 2011/07/06 | 2,727 |
665114 | 남자 사주때문에... 6 | 사주가뭔지... | 2011/07/06 | 1,084 |
665113 | 서비스 받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면 비용처리는 어찌해야 할까요? 1 | 다신 안살고.. | 2011/07/06 | 224 |
665112 | 임재범 커피광고 포스터 보셨나요? 10 | 내가 미쳤나.. | 2011/07/06 | 2,390 |
665111 | 수족구 언제 등원할 수 있나요? 3 | 아프지마라 | 2011/07/06 | 609 |
665110 | 친구네 집안 사람들이 좀 황당했어요. 17 | 이런 집안 | 2011/07/06 | 3,795 |
665109 | 나 서른 세살.. 내 남자는 떠나가고... 1 | 33 | 2011/07/06 | 1,061 |
665108 | 스마트폰 사용하는 중학생 자녀 두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2 | 약속 | 2011/07/06 | 887 |
665107 | 결혼후 친구 잘 안만나게 되네요.... 3 | 궁금 | 2011/07/06 | 950 |
665106 | 할머니를 빈집에 두고 가셨네요. 19 | 할머니 | 2011/07/06 | 3,486 |
665105 | [해병대]기수열외자가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린글.txt 7 | 인세인 | 2011/07/06 | 870 |
665104 | 어렌 쥐는 자기말 놔두고, 독일 Wulf대통령은 대통령 답게 자국어를 사용했는데 8 | 풋 | 2011/07/06 | 885 |
665103 | 곰탱님 이것좀 링크시키세요 2 | .. | 2011/07/06 | 146 |
665102 | 상온에 둔 오메가 3요... 1 | 괜찮나요? | 2011/07/06 | 787 |
665101 | 아..고시원 나가야 될까 봐요 102 | ... | 2011/07/06 | 8,734 |
665100 | 타이밍 1 | 오핑맨3 | 2011/07/06 | 104 |
665099 | 만들때요~ 5 | 팥빙수 | 2011/07/06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