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경우엔 정리가 필요한 인간관계도 결국 제가 만들었나 싶어요..

***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1-07-06 15:04:41
IP : 175.197.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6 3:11 PM (175.207.xxx.121)

    글만 읽어도 왜 사람들이 님에게 연락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매력이 넘치시네요

  • 2. 친구만들기
    '11.7.6 3:29 PM (121.134.xxx.209)

    님같은 분을 주위 지인으로 두고 있는 사람들은
    복이 많은 거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치나 능력이 되는 님은 더 복이
    많은 거 아닐까요. 글 읽고서
    님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사람 많을 거예요
    여기서라도 친구해요

  • 3. ...
    '11.7.6 3:39 PM (121.133.xxx.161)

    사람 버릇을 잘못 들여 놓은 거죠.
    너무 친절하게 다 해주니 그쪽에선 사심? 없이
    부탁하게 되고...
    엄마가 다해주면 애가 엄마한테 다 미뤄버리는 거랑 같지요

  • 4. ㅇㅇ
    '11.7.6 4:02 PM (210.105.xxx.253)

    그런데 예를 들면 어떤 도움같은걸 말씀하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5. ***
    '11.7.6 4:06 PM (175.197.xxx.9)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치도 능력도 없고.. 자기 주제 보다 더한 걸 꿈꾼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기쁨에 홀려서
    넘어서는 안될 선까지 자꾸 넘나들었던 거죠.
    뭐가 문제인지 깨닫는데 너무 오래 걸렸어요.
    누군가 잘못을 했다기 보다
    제 경우엔 제 성격이 더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되요.

    82에서 다른 분들 글 속에서 제 모습을 찾고 있어요.
    지혜로운 분들이 많아서..

  • 6. ....
    '11.7.6 4:23 PM (124.53.xxx.155)

    자꾸 말을 아끼시고
    행동도 아끼시고
    도움의 손길도 아끼세요.

    자신을 너무 낭비하시는군요.

    위에서 두번째분.
    이 분에게 또 하나의 짐을 안겨주지 마세요.

    착한 사람으로 좋은 사람으로 못박아버리면
    자신은 얼마나 많이 깍여나가는 지 잘 모르시는군요.

    복짓는 것도 내가 즐겁고 상대방도 즐거워져야 되는 겁니다.
    지금 관계가 일방적이 되어가는 건 전혀 복이 아니라
    등골빼먹는 겁니다.

  • 7. ***
    '11.7.6 4:48 PM (175.197.xxx.9)

    어떤 도움인지 소상히 밝힌다면..
    아마 여기 저를 아는 분이 있다면 금방 아실 수도 있고..
    그냥 누군가가 구멍이 있어서 곤란을 겪으면 그걸 메꿔주는 사람 역할이예요.
    그게 일인 경우도 있고, 정신저인 것일 수도 있고, 관계가 되기도 하고.
    전 주변모두가 안정되고 편안해져야 저도 편안해요.

    124님 조언 감사합니다. 네, 낭비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걱정하시는 것 만큼 착하다는 표현에 흔들리진 않고 있어요.
    그냥 넌지시 잘되길 바란다는 말로 알아 들었어요.
    님의 강한 말씀은 제가 맘에 아로 새겨서 당분간 계속 생각해봐야겠어요.
    저처럼 우유부단한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조언입니다.

    일이 있어서 여기서 접고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915 이달 가스요금이 65000원이 나왔어요. 10 으와~! 2011/07/06 2,063
664914 초등5학년 딸아이에게 신문을 읽히려하는데요..신문 추천해주세요.. 1 신문추천 2011/07/06 277
664913 오늘 저녁 뭐 해 드실 건가요? 23 오늘저녁 2011/07/06 1,811
664912 습진피부염은 불치병인가요? 4 방법없는지... 2011/07/06 815
664911 전세집 오래된 욕조 바꿔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8 욕조 2011/07/06 1,621
664910 얼굴에 톡톡 두드리는 오휘나 이자녹스, 아이오페 선블럭들 말예요~ 1 자외선차단 2011/07/06 939
664909 면세점 대리구매는 왜 해주는 건가요? 5 .. 2011/07/06 1,580
664908 미국영어샘이랑 나눠먹을 김밥 재료 뭐 넣으면 좋을까요? 8 미국샘 2011/07/06 630
664907 장쩌민 중국 전 주석 사망한거 같네요..... 1 qq8841.. 2011/07/06 1,031
664906 갈비찜에 넣을 밤... 8 밥맛이 최고.. 2011/07/06 775
664905 음식물 알레르기생긴 아이 도시락 반찬 아이디어좀 주세요. 3 . 2011/07/06 269
664904 로만쉐이드(가 아닌 롤스크린 ㅠㅠ) 세탁, 어찌하나요 ㅠㅠ 12 흑흑 2011/07/06 889
664903 펄사 스텐 밧드는 일제인데 괜찮을까요?? 3 공구 2011/07/06 966
664902 회사전화얘기나와서 생각났는데요... 우리회사에 5 웃음만 2011/07/06 662
664901 부동산 사업 이라하면 무슨사업을 말하는건가요? 1 애매모호 2011/07/06 277
664900 교원 역사 수업은..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2 초 3 2011/07/06 521
664899 런닝맨 다시보기로 봤는데요 순식간이라 그런지 이상해보이지 않던데... 7 런닝맨 2011/07/06 1,368
664898 티셔츠10-12 M 사이즈이면 66입는 사람 입어도 되는지요? 1 폴로 2011/07/06 151
664897 충주 여행 정보 좀 주세요. 고등학생맘 2011/07/06 137
664896 세력교체이후의 한나라당 2 오핑맨 2011/07/06 212
664895 혹시 일자리 찾고계신분 계신가요? 후니 2011/07/06 464
664894 캠핑가는데요...뭐 해먹을지....아이디어 좀 나눠 주세요~~!! 13 캠핑가요 2011/07/06 1,310
664893 시어머니 생신이요 5 ... 2011/07/06 740
664892 남편회사가 다음주에 부도난대요 -- 2 ..헐 2011/07/06 1,705
664891 평창..이번에 안되면..재도전 또할까요? 23 동계올림픽 2011/07/06 1,888
664890 방금 엘쥐로 전화 인터넷 바꿀려고 전화했는데... 저 넘 행복해요... 16 저 변태 아.. 2011/07/06 2,008
664889 제 경우엔 정리가 필요한 인간관계도 결국 제가 만들었나 싶어요.. 7 *** 2011/07/06 1,397
664888 공동구매의 추억 11 공동구매 2011/07/06 1,623
664887 초1 장기자랑 딸아이들은 주로 뭘 하나요? 5 학예회 2011/07/06 604
664886 뉴브라이튼 도서관 검색 방법을 몰라요.ㅠ,ㅠ;; 4 소나무 2011/07/06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