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렇게 곱게 컸나요?
유통기한 며칠 지난 유제품.. 먹어도 끄떡없던 저 였는데
오늘 점심먹을때
같이 먹던 직원은 첨에 두세숟갈 뜨더니 이상하다면서 안 드시고
저는 괜찮아서 다 먹었습니다...
점심 별탈없이 다 먹고
사무실 들어오자 마자
얼굴에 열이 나고
얼굴과 목은
상상초월로 뻘개졌어요...
뜨겁기도 하구요..
상사분이 놀래서 병원 다녀오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병원에서는 음식 알레르기 인것 같다고 하시네요...
저 그렇게 예민한 사람 아니였는데.. ㅠㅠㅠ
늘 먹던 메뉴였었는데
몸이 피곤해서 안 받아줘서 그런걸까요?
주사 2대 맞고 사무실 들어오니 얼굴색도 돌아 오는데요
밥 먹다 만 직원은 머리만 조금 어지럽다 하고
저와 같이 별 일 없다는 듯이 먹은 직원은 지금 어디 출장 갔는지 없네요...
구토, 설사가 없어서 식중독은 아니라는데...
찝찝하네요... 이제 그 식당 밥 먹으러 못가겠어요
님들은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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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이상반응.. 병원 갔다 왔어요
...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1-07-06 14:54:41
IP : 210.178.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7.6 4:26 PM (211.170.xxx.36)식구들과 치킨 시켜서 맛있게 먹고
저 혼자 장염걸렸어요..
4명중 3명은 멀쩡한데 저혼자 그랬더라구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던데요,,
예전에 제 남친 학원에서 알바할때 시간이 없고 바쁘니까
원장샘께서 선생님들 저녁을 김밥과 라면으로 챙겨주셨나봐요,,,
모두들 그 김밥과 라면을 먹었는데,, 유독 한 선생님만 식중독에 걸렸는데
가족들이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나이도 젊은데
그때 생각하면 남친도 소름돋는 다고 하더라구요,,2. 저요
'11.7.6 5:07 PM (118.36.xxx.58)너무 바빠서 한솥 도시락에서 치킨마요 사먹엇는데...저녁으로요.
담날 두드러기....얼굴과 목에만 확 돋았어요.
병원 가는 동안 좀 들어가고...주사 맞으니 또 들어가고 그리고 약먹으니 괜찮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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