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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에 머리감기

개운해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1-07-06 14:37:21
여기서 화장실에 의자두고 대야에 머리감는 말이 나왔었더랬죠. 제가 머리 숱도 많은데 너무너무 많이 빠져서 스트레스 였습니다.
머리숱이 많으면 뭐하나요... 매일 빠지고 나고 하니 잔머리 작렬에 완전 부스스해요.
비듬도 생겨서 탈모방지 비듬없애는 샴푸써도 걍 그렇고..
근데 아이 때문에 화장실에 의자와 대야를 두고 쓰다가 저도 대야에 머리를 담그고 감아보았어요.
감고나면 느낌이 구석구석 잘 헹궈졌단 기분이 들고 머리 마르고나서도 두피에서 찝찝하면서 냄새도 나던 그런 느낌도 없어졌어요.
전엔 욕조에 머리를대고 샤워기로 한참을 뿌려대며 헹구고 감았는데 더 빨리 개운하게 감기네요.
물론 머리카락도 전에 비해 ㅎ훨씬 덜 빠지고요.
지금도 머리 감고 나와서 머리가 보송한 것이 넘 좋아서 여기에 글 올리네요.
가만보면 82에서 여러님들에게 배워가는게 참 많아요. ㅎㅎㅎ
완전 감사...
IP : 175.124.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을 묻다
    '11.7.6 2:41 PM (121.139.xxx.226)

    샤워기로 머릴 감으면 두피까지 깨끗하게 안감긴다고 하더군요.
    샴푸 잔여물로 비듬 탈모의 원인이라고
    항상 대야에 물 받아서 헹구고 마지막 헹굼만 샤워기로 헹궈요.

  • 2. 아기엄마
    '11.7.6 2:42 PM (67.250.xxx.168)

    진짜요? 내일부터 실시 들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요즘 정말 머리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는데요..... 생큐 배리배리배리 마치!!!

  • 3. ..
    '11.7.6 2:46 PM (211.221.xxx.230)

    저도 대야에 물 받아 첨 머리 적시고 샴푸...
    첫물에 헹구고 샤워기로 비눗물 싸악 씻어내고
    두번, 세번... 대야에서 헹궈요.
    비듬인지 비눗물때인지 떠있는 게 눈에 보이니 더 세심하게 헹구게 된답니다.

  • 4.
    '11.7.6 3:05 PM (119.206.xxx.115)

    원래부터 대야에 머리를 감았는데 여기서 의자 사다놓고 하면 편하다고 해서
    바로 따라서 실천주입니다...난 82 따라쟁이인가봐요..ㅠㅠ

  • 5. .
    '11.7.6 3:14 PM (211.224.xxx.124)

    전 원래 대야에 행구는데..그 대중목욕탕가서두. 머리숱이 없으면 모를까 좀 있으면 그 머리속까지 샤워기로는 비눗기가 다 가시지 않을것 같아요

  • 6.
    '11.7.6 3:19 PM (175.207.xxx.121)

    맞아요..비듬 많았을 때...샤워기로만 하면..비듬이 잘 씻기지 않지만..대야에선 잘 씻기죠.
    샴푸 남은 것도 동일한 이치

  • 7. ..
    '11.7.6 5:19 PM (118.46.xxx.103)

    그릇도매상가면 포장마차용 프라스틱의자(팔걸이 없는것) 팔아요.
    값은 5천원미만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위에 대야놓고 샤워기 밑에서 감아요.
    파티션으로 가려져 있어서 의자는 잘 안보여요.
    이제는 대야 없으면 찜찜해서 머리 못 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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