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두터운 목화솜이불이 있어요
솜은 당시 좋은걸로 해서 그런지 겨울에 적당히 무게감있으면서도 너무 따뜻해 촌스럽지만 아직도 겨울에 잘쓰는데
강아지가 한두번 실례해서 겉싸개는 몇번 갈았는데
쪄든 소변냄새는 아무래도 가릴수가 없네요
이불 솜은 물 닿으면 못쓰게 되나요? 세탁기에 넣을수도 없고 솜트는곳에선 솜 바꿔치기등 문제 많다고해 영 내키지 않는데 집에선 정녕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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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이불은 못빠나요? 강아지가 오줌을..
솜솜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1-07-06 13:31:00
IP : 121.165.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앙
'11.7.6 2:33 PM (125.141.xxx.249)아이고 남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합니다.
목화솜 빨래하기 정말정말 힘들어요.
겉이불 벗기고 오늘같이 해 좋은 날 햇볕에 널어주세요.
쉬야 냄새가 앞으로 또(!) 싸지만 않으면 저절로 없어지더라고요.
혹시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 있으시면 몇 번 뿌려서 널으면 더 좋고요..
또 한가지는 냄새나는 부분만 손빨래 하시는 것..
근데 이것도 무지무지 힘들어요. 세면대에서는 절대 못하고, 넓은 거실에 대야 가져다가
이불 펴놓고 그 부분만 후다닥 빤 뒤에 마른 수건으로 물기 최대한 제거하시고 햇볕 쏘여주세요. ^^2. ㅁ
'11.7.6 2:36 PM (175.124.xxx.28)이불 밑에 수건 두세장 까시고
또 수건 두세장 준비~
쉬한 곳에 페브리즈 한통을 부으시고
수건 올려 놓고 발로 밟으삼.
이게 젤로 좋아 보임요.3. 원글
'11.7.6 5:23 PM (121.165.xxx.92)오줌이 너무 찌든듯한 냄새가 나 물에 빨아야 시원할듯한데 정녕 안되는가봅니다
내일 비온다고해서 일단 겉싸개만 빨아놓은 상태인데요
조금씩 지리잡아볼께요 마침 페브리즈는 일단 뿌려놨고요
도움 말씀 감사드려요 그대로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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