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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4살 아이 어린이집 보낸지 2주가 되어가는데 마음이 심란하네요.
아침마다 안가려고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어요.
눈 뜨자마자 유치원 안간다는 말부터 해요. 그래서 한 한시간 정도 살살 어루고 달래서 설득시킵니다.
보내기는 하지만, 마음이 아파요. 친정엄마가 지금껏 돌봐 주셨어요.
할머니가 집에서 너무 잘해주기만 하니까, 이 녀석이 더 안가려고 하네요.
아침에 제가 출근할때 제차로 태워서 데려다주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오늘 처음 어린이집 밴을 타고 등원했어요.
밴에 올라타서 의젓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더 마음이 아파요.
출근하고서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이제 세상 빛본지 3년 반밖에 안된 아이가 그렇게 짜여진 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밴 타고 다니는 것도 걱정되구요. 안전벨트를 제대로 하기는 하는것 같은데....ㅜ.ㅜ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다른 맘들 어떠셨나요?
1. 저도
'11.7.5 9:57 AM (221.145.xxx.245)그래서 집에 데리고 있어요. 저희아인 5살. 쩝..
전업이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교육원 몇개 다니며 집에서 공부하고 놀고 뭐 그래요.
내년부터 보내려구요.
사실 좀 고급화된 곳만 잘 적응하는것 같아서 고민이예요.
제가봐도 관리가 좀 맘에 안든다 싶음 일주일쯤 지나면 슬슬 거기는 가고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경제적으로 많이 여유롭지 않아서 비~싼 유치원은 좀 부담스러운데, 정말 고민이예요. ㅠㅠ;2. ...
'11.7.5 9:58 AM (61.78.xxx.173)2주면 아직 적응 기간이 아닐까요.
갈때만 그렇고 원에 가서는 잘 논다고 하면 좀 더 보내보셨으면 해요.
처음부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처음에는 적응 못하는 경우도 좀 있기는 하더라구요.
5살이나 6살에 보내도 처음에 적응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종일반 보내는것도 아닐텐데 잠깐이라도 친정 어머님도 좀 쉬셔야지요.
저는 더 어릴때부터도 어린이집 보냈어요. 제가 하루종일 아이를 봐도 힘든데...
저도 직장맘이라 어쩔때는 좀 짠하고 속상하기는 하기는 해요.3. ...
'11.7.5 10:00 AM (221.139.xxx.248)어차피 보내시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어린이집도 무난하고 먹거리도 무난하게 나오면 보내신다 생각 하고 조금더 적응 기간 주심 괜찮아 질꺼예요...
솔직히 아이에 따라 정말 다른데....
아이들 마다 기관에 처음 가면 다 적응기관을 거쳐요....
어느 나이에 가든지간에요....
대부분의 아이가 적응 기간을 거치고 그리곤 기간 끝나면 즐겁게 잘 가더라구요..
할머니랑 집에서 둘이 지내는것 보다는 여러 친구들이랑 여러 활동 하면서 노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구요..
할머니도.. 좀 쉴 시간을 주시구요....
아이에 따라 적응기간이 한달 넘게 가는 아이도 있고 그런데...
이 시기에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만 적절히 조절해 주시고 엄마가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엄마가 원글님처럼 자꾸 짠한 마음에 좀 안됐다라는 마음 가짐이면 아이도 덩달아 그래서 적응하는데 더 힘들수도 있고 그래요...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재밌게 잘 놀다가 오라고 엄마도 씩씩한 모습으로 배웅해 주시고 다녀와서도 씩씩하게 잘지내다 왔냐고 해 주시고 그러면서 점점 적응하다 보면 괜찮아 지더라구요4. ...
'11.7.5 10:05 AM (114.205.xxx.93)저희 애기는 세살인데, 요새 어린이집 보내려고 알아보고 다니고 있어요.
전업인데, 오전 세시간만 제 시간 쓰고 싶어서요.
문화센터에 데리고 다니면서 놀자니 힘도 딸리고 차라리 어린이집에서 몇 시간만 놀다 오는 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해서요.
너무 빨리 보내려는것이 아닌가 갈등하고 있네요..5. 소심맘
'11.7.5 10:06 AM (210.112.xxx.155)어린이집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친정엄마가 허리가 안좋으셔서 좀 쉬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ㅜ.ㅜ 딸래미 때문에 이게 뭔 고생인가 싶어서요. 정말 제가 주말에만 아이랑 씨름하는 것도 참 힘든데...정말 어린아이들 하루 종일 데리고 계시는 분들 존경할 정도에요. 막상 원에가면 잘 논다고해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도 제가 중심을 잘 잡아야 아이가 잘 적응한다고 하네요.
6. 저는
'11.7.5 10:12 AM (14.42.xxx.200)7세 5세 아이둔 엄마인데요.두다이 모두 4살부터 보냈어요.
둘다 어린이집 가는 첫날부터 너무 잘다녀서 그런걱정은 안해봤는데..
아직 처음이니까 좀더 지켜보세요. 첨엔 울고 부로 하다가 나중엔 잘다니는 아이도 많이 있어요
일단 어린이집 보내면 엄마가 오전에 좀 쉴수 있어서 좋구요
가까운 도서관, 박물관, 관공서,인형극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남자아이라면 가까운 곳이라도 여러가지 체험활동이 좋다구 하더라구요.7. 아직은...
'11.7.5 10:17 AM (119.71.xxx.113)아직 적응기간인 것 같은데 조금만 더 지켜보심이 어떨까요? 한 두달 정도 보내다 그 때도 싫어하면 그 땐 집에서 데리고 있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우리집 애들 보면 아이들은 저마다 너무 달라서 정답이 없는듯 해요. 첫째는 4살 때 보냈었는데, 2달 동안 아침마다 옷입히는게 완전 전쟁이었어요. 아이가 눈에 보이게 유치원을 싫어해서 그냥 집에서 데리고 있다 5살에 보냈어요. 머 지금도 그닥 좋아하진 않는 것 같지만 막상 가면 잘 지낸다니 패스~ 그런데 둘째는(얘는 사실 보통 아이는 아니에요. 놀이터에서도 사람들이 보통이 아니라 하는 좀 튀는 아이 ^^;;) 지금 28개월인데 어린이집을 너무너무 가고 싶어했어요. 왠만하면 집에서 데리고 있으려다 아이도 원하고 저도 아이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보냈는데 첫날부터 적응을 너무 잘 하대요. ㅠ.ㅠ 선생님께서도 첫날부터 밥 다 먹고, 끝까지 있다 집에 가기 싫다 하는 애는 얘가 처음이라시네요. 그리고 이제는 친구들 리드까지 -_-;; 이렇게 다른 성향을 가진 아이 둘을 키우면서 요즘은 아이 키우는데 정답이 없다 싶어요. 책은 그냥 참고삼을 뿐... 옆에서 제일 많이 지켜보고 아는 엄마가 결정내리시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지켜보다 적응을 할 것 같다 싶으면 눈 딱 감고 보내고, 아이가 영 힘들어하면 쉬는 것도 .... ^^ 님의 판단이 제일 정확할 거에요!!
8. 한달정도
'11.7.5 10:29 AM (221.145.xxx.245)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하심 될 것 같아요.
아쉽게도 갈수록 더 싫다고 강하게 반응한다면 그떈 집에 데리고 있는게 더 좋죠.9. 경험상
'11.7.5 12:52 PM (112.187.xxx.155)아직은 적응기라 많이 힘드실거에요.
대신에 빨리 하원시키세요. 어린이집 가는것보다 집으로 늦게 데리고 오는게 더 상처가 크고요.
저희애도 첨에 맞벌이때문에 하루종일 보냈드니 성격 안좋아지길래 다시 전업하면서 몇시간만 보내고 일찍 데리고 오니 아이도 좋아하고 적당히 놀다오니 불안감도 없어지드라구요.
지금 어린이집 다닌지 5개월정도 됐는데요. 요즘은 아침에 어린이집 가자고 조릅니다.
대신 제가 점심먹고 데리러가면 너무너무 좋아해요.
엄마왔다며...
저도 들었는데 어린이집의 짱은 엄마가 일찍 데리러 오는 아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 언젠가부터 다시 활발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면 다른 아이들도 저를 반기더군요...;;
그만큼 아이들의 인식은 어린이집은 잠깐 놀다오는곳이어야지 거기서 사는곳이 되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하루 몇시간만 보내고 할머니가 일찍 데리고 오시면 할머니도 좀 수월하실거 같고 그래요.
일단 다니기 시작했으니 그만두면 나중에 더 힘들거에요.
잠깐씩이라도 보내면서 습관 들이시면 좋아질거에요.
직장맘의 고충... 정말 마음이 아파요...10. 아직은..
'11.7.5 3:28 PM (125.177.xxx.148)저도 원글님처럼 첫애는 직장맘이어서 친정 엄마가 봐주셨는데, 엄마가 허리도 안 좋고, 우울증 올 정도로 넘 힘들어 하셔서 네살에 보냈습니다. 처음 3주 정도는 안갈려고 울고 불고 해서
제가 휴가 내고 같이 따라가서 앉아 있기도 하고, 할머니가 앉아 계시기도 하고 했는데, 3주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고, 이제 엄마랑 할머니 오지 말라고 하더니, 그 담부턴 재밌게 잘 다녔습니다.
둘째는 첫애보다 더 소심하고 이제는 저도 직장을 그만 둔 상태여서 지금 네살인데 올해까지 데리고 있다가, 내년에는 보내려고 합니다만...
아직은 2주 정도 되었으니, 아이가 아직 적응기일듯 싶습니다. 한주 정도 더 지켜 보시다가 그래도 계속 반항하면 좀 쉬었다가 보내는게 좋을것 같구요, 혹시 종일반에 보내신다면 반일반으로 바꾸는것도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11. .
'11.7.5 9:18 PM (124.51.xxx.115)첫아이 임신 중인 맞벌이 부부인데 첫 1년은 베이비시터 그이후는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