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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더러... 넌 물건을 사는게 아니라 낳는대요... ㅠㅠ

체력딸려 조회수 : 17,087
작성일 : 2011-07-05 01:04:52
이번엔 운동화하나 고르는데 삼일 밤낮 걸렸어요...
애들이 아직 어려 컴터 많이 할수없고, 해서도 안되는데
가능한 인터넷쇼핑을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수없이 하게될때는
애들한테 짜증 작렬... ㅠㅠ

예쁜 물건에 대한 집착은 심하고 ...
물건을 자주 바꾸거나 (뭐든 오래 씁니다...)
물건이 집에 많은 건 또 싫고 (꼭 필요한지... 물건 고르면서도
고심고심... 막판에 뒤집을때도 많구요 ㅠㅠ)
그러니 제 수준에서 베스트로 사려고 아둥바둥. ..
(후기란 후기는 다 읽어봐야해요... 외국사이트까지 뒤져서)

여튼 생각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바가지는 못참으니 가격도 고민해야하고 (이부분은 좀 덜 예민해졌어요
예전엔 1,2만원차이에 해외직구도 불사했는데 이젠 시간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

물건 한번 고르고나면 산후조리원이라도 들어가야할거 같은 상태가.... ㅠㅠ
물건낳는 지병때문에 인터넷 쇼핑은 이제 한달에 두세번 할까말까지만
그래도 힘들긴 힘드네요 ...
이런병도 고칠수있을까요 ㅜ,,ㅜ
IP : 14.33.xxx.82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소녀
    '11.7.5 1:07 AM (211.59.xxx.87)

    저도 물건살때 한 3~4일 고민해요 무한 검색질에 장바구니에 담는다음에 그안에서 또 고르고 ㅋㅋㅋㅋ 결제한다음에는 배송확인 계속해보고 택배아저씨 목빠지게 기다리고 ㅋㅋㅋ

  • 2. .
    '11.7.5 1:07 AM (175.126.xxx.152)

    저두요.. 뭔가 사야된다 하면 사는 기쁨은 잠시...아 이걸 또 어떻게 제품, 기능, 가격등을 비교해 가면서 내맘에 쏙드는걸 살수있을까... 싶어요.. 결국은 그게그거인것 같은데..엄청 에너지 소비되요..ㅠㅠ

  • 3.
    '11.7.5 1:07 AM (112.155.xxx.11)

    그러니까요, 산고의 고통을 왜...아예 임신을 하지 말아요! ㅎ

  • 4. 체력딸려
    '11.7.5 1:10 AM (14.33.xxx.82)

    하하... ㅠㅠ 그르게요... 이제 애 좀 그만낳고 싶어요 ;;;;

  • 5. 체력딸려
    '11.7.5 1:11 AM (14.33.xxx.82)

    저같은 분들이 또 계시다니.... 남편한테도 보여줘야겠어요 ㅡ.ㅡ

  • 6. ,
    '11.7.5 1:13 AM (125.152.xxx.220)

    산고의 고통.....ㅎㅎㅎ

  • 7. 그지패밀리
    '11.7.5 1:14 AM (58.126.xxx.100)

    오 표현 맘에 드네요
    전 산통이 기네요
    보통 한달은 시름시름 고민하다가 사요.ㅋㅋㅋㅋㅋㅋ

  • 8. 진짜..
    '11.7.5 1:14 AM (116.123.xxx.36)

    그게 참 인터넷 쇼핑의 폐해 같아요 ㅋㅋ 검색하다보면 더 싸고 좋은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눈 빠지게 뒤지다가 날새고...ㅠㅠ저도 이번에 왕창 물건 살게 있었는데 일일이 고르느라 넘 스트레스 받아 죽는 줄 알았어요.. 쇼핑이 즐거운게 아니라 완전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이거저거 신경쓰기 싫을땐 그냥 마트가서 질러버립니다. 그리고나서 다른거 절대 비교검색 안하고 무조건 잘 샀다고 스스로 세뇌하고 ㅋㅋㅋ

  • 9. ㅋㅋㅋ
    '11.7.5 1:15 AM (58.145.xxx.124)

    제얘긴줄알았어요..
    전 심하면 삼일이뭐에요 며칠밤낮을 폭풍검색..ㅋ
    맘에 들면서, 적절하게 쓸모있으면서 가격도 착한애들 고르려면 산고의 고통이 필요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만나요~

  • 10. 전요...
    '11.7.5 1:16 AM (123.248.xxx.147)

    전.. 후기만 읽는게 아니라..
    공부도 한답니다..
    컴퓨터를 사려면.. cpu..그래픽카드.. 메모리 등등..
    2년전 차 바꿀땐.. 영업사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몰입했었지요..
    일단... 싼걸 찾더라도 알고 사야 한다는 주의라서..
    근데 반전은 말이지요.. 열심히 고르고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으면
    그 물건의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서.. 그냥 비워버린다는 겁니다.
    덕분에 가계에 도움은 되는데.. 건강이 날로 나빠져 가네요..

  • 11. 헐~
    '11.7.5 1:18 AM (110.10.xxx.68)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오프라인에서의 아이쇼핑만 고단한게 아니더라고요.
    고르다 지쳐서 안 살 때가 많아서
    어찌 보면 좋은 점도 있긴 해요.

  • 12. ㅋㅋㅋ
    '11.7.5 1:18 AM (115.136.xxx.162)

    넘 웃겨서 답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제얘기 같아요.
    저 뭐 하나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2 년을 정보수집한적 있어요.ㅋ
    물론 급하지 않아서 그랬지만.. 아예 그 업계의 추이까지 꿰뚫어 보다가 반 전문가 되려고 한다는...
    이 집요함때문에 몸이 정말 막 상하는게 느껴졌는데...
    조리가 필요한 거였군여 -.-;

  • 13. 그게
    '11.7.5 1:46 AM (14.52.xxx.162)

    애도 낳는 순간 산고의 고통을 잊고
    물건도 택배박스를 여는 순간 모든 고통을 잊는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 14. 저도..
    '11.7.5 1:48 AM (218.154.xxx.110)

    김냉사려고 공부 무지많이 했어요 하@마트 직원이 어쩜 자기보다 많이 아냐며..
    모델명만 들어도 어떤 구조인지 다 꿰뚫을정도였거든요
    첨 사는거라 어쩜 그리 공부할것이 많던지...제 담당이 신입이었었는데
    자기는 모르는 내용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사하면서 김냉이랑 침대사면서 완전 열공 모드...
    침대사러가서도 제가 몇마디 하니까 딱 하시는소리가 솔직히 말하면
    저같은 손님 피곤하답니다 수첩에 적어와서 하는소리 또 받아적고,...
    그러면 몇번 왔다갔다 하며 가격비교하고 결국 안사는 사람 많다고요
    그래도 꿋꿋이 설명들으며 지가 한마디 하면 제가 두마디 하고...
    한번 더 찾아가고...깍아달라고 세번째 가서...제가 만족한 가격에 사왔어요..
    마진은 없다고 일요일날 문닫는날 기사 쉴때 사장님께서 직접 배송해주시더라고요
    배송기사 돈 주면 남는거 정말 없다며..
    덕분에 이사하고 하루는 맨바닥에서 잤어요
    저도 물건 하나사는데 아주 머리가 다 셀 지경이예요
    그래도 사고나면 실패하는거 없는편이라 어쩔수 없다 주의예요..ㅠㅠ
    식구들 누구하나 내 머리 빠지는거 신경도 안써서 억울해요

  • 15. ..
    '11.7.5 2:06 AM (221.139.xxx.84)

    그런데.. 그것도 나이 드니깐.. 시들해지네요

  • 16. 원글
    '11.7.5 2:24 AM (14.33.xxx.82)

    허허...
    설마.... 인터넷 쇼핑을 다들 이렇게 하진 않겠죠?
    워낙 꼼꼼하고 정보통인 82회원분들이라 유난하신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댓글 읽다보니.... 저도 전세 얻으러 올때 생각나네요
    살던 동네랑 너무 멀어 자주 와보긴 힘들었고....
    석달넘게 다음에서 위성사진,지도 들여다보며 연구... 연구....
    남편이 그때도 저더러 만날 스파이짓 한다고 구박하고... ㅜㅜ

    나중에 집보러 다니면서 부동산 사장님왈...
    제가 오늘 많이 배웠네요... 하더라구요 -_ㅜ
    처음 가보는 동네... 등산하러 올라가는 산 입구가 어디인지 막 가르쳐드리고;;
    (위성사진이 어찌나 잘 나와있는지... 그냥 평생 살았던 고향같고.... )
    지역정보를 꿰고 있었거든요 ... 재개발 대책위 동향이라든가...;;
    전세길래 망정이지 집사는거면 큰일 날뻔햇어요...

  • 17. ㅋㅋㅋ
    '11.7.5 2:29 AM (118.32.xxx.195)

    저도 사기전에 열공모드... 모니터 하드 그래픽카드 핸드폰 화장품 신용카드 등등등...덕분에 잡지식이 많이 늘어서 다들 저한테 문의 합니다. 걸어다니는 다나와 ㅋㅋㅋ 저도 반전이 사 놓고 관심이 사라짐. 택배 받고 뜯자마자 시들~ 이건 뭔지~정말 물건 사는게 스트레스에요. 최저가에 할인혜택 찾고 으악~비싸게 사면 화나고~ 택배 열고 기대에 비해 실망할때 기분 정말 나쁨.

  • 18. ㅋㅋㅋ
    '11.7.5 2:43 AM (118.32.xxx.195)

    돈 많이 벌어서 고민없이 턱턱 사는게 소원이에요 정말 쇼핑이 귀찮음 ㅋㅋ

  • 19. plumtea
    '11.7.5 3:10 AM (122.32.xxx.11)

    ㅋㅋㅋ 막 머릿속으로 상상되는게 아마 이 글은 공감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도 요즘은 시간대비...란 생각을 해서 적당히 하기는 합니다. 내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위성사진은 좀 ㅋㅋㅋ 남편분 말씀도 재미나고요.

  • 20. .
    '11.7.5 3:19 AM (110.11.xxx.228)

    ㅋㅋㅋㅋㅋㅋㅋ아 솔직히 쇼핑하는거 정말 싫어요ㅠㅠㅠ
    진짜 누가 최저가에 좋은 물건 턱턱 안겨다 줬으면 좋겠음
    몇날며칠 밤새워 비교하고 조사하고 심혈을 기울여 고른 물건에
    이런걸 왜 샀냐고 하는 태클을 들을때면 진짜 머리에 뚜껑열림ㅠㅠㅠ

    그리고 저도 이 집 이사올때 위성사진 수십번도 더 검색해보고 왔네요ㅋㅋㅋㅋㅋ
    질리도록 위성사진으로 봤더니 정작 이사오고나서는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없더라는.......

  • 21. ㅋㅋㅋ
    '11.7.5 5:44 AM (59.12.xxx.68)

    고3 때 공부를 이리 열심히 했으면 ..................

  • 22. ^^
    '11.7.5 6:05 AM (220.86.xxx.73)

    그런데 열심히 뒤져서 좀 저렴하고 알뜰하게 득템했다.. 이런것도
    다 자기 만족일 뿐인거 같아요
    솔직히 하루 이틀 내내 그 생각하고 노력하고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를
    합하면 정말 수십만원 바가지를 쓰는거 아닌담에야 그 노력이
    그 돈이더라구요. 물건은 물건일뿐.. 정 안되면 버리면 되는 거거든요

  • 23. ..
    '11.7.5 7:13 AM (211.234.xxx.63)

    시간들이 많으시군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쇼핑몰 들여다볼 시간이 없어서 못합니다. 뭐 팔자들 좋다는...부럽다는...

  • 24. 내얘기
    '11.7.5 7:31 AM (121.166.xxx.194)

    타고난 성격이라 어쩔 수 없어요. 딱 저와 똑 같으시네요. 전 물건 살때뿐아니라 외국여행을
    가게 되면 한 3-4개월 연구를 합니다. 떠날 때쯤 되면 완전 방전되서 가기가 싫을 정도에요.
    너무 많이 보고 읽어서 흥미가 없어질 정도에요. 그냥 성격 탓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전 집안 식구에게 짜증은 안내요. 자기 자신만
    들들 볶지요.

  • 25. 그건 꼼
    '11.7.5 8:57 AM (218.235.xxx.53)

    꼼꼼한거 아닌가요?
    그런 저가 자랑스러운데. ㅎㅎㅎㅎ
    비교하고 싼 곳 찾고 살까말까 망설이고 ㅎㅎㅎㅎ 누구나 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 26. 별사탕
    '11.7.5 9:32 AM (110.15.xxx.24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쓴 글 아닌데요...ㅎㅎ
    제가 쓴 줄 알았어요...ㅎㅎㅎ

  • 27.
    '11.7.5 9:33 AM (211.40.xxx.140)

    저는 전혀 고민안하고 사요. 처음 딱 맘에 들면, 제가 생각한 가격대안에서 그냥 사요. 며칠 고민하는건 있을수없는 일 ㅎㅎ

  • 28. 즈질체력
    '11.7.5 9:37 AM (120.28.xxx.116)

    전 그렇게 쏟아내는 에너지가 아까워서 ㅠㅠ
    그냥 꽂히면 삽니다. 오래 쓸 물건은 제일 좋고 비싼걸로..
    우리 아빠의 지론이셨어요 무조건 비싸고 제일 좋은거 사라 ㅋㅋㅋ
    30년전 울 아빠 전자렌지를 50만원도 넘게 주고 사오셨다가
    엄마한테 엄청 깨지셨는데 그거 아직도 쓰고 있어요 ㅎㅎ

  • 29. ㅋㅋㅋ
    '11.7.5 9:37 AM (58.227.xxx.121)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희 남편. 제가 뭐 사려고 검색질하고 있는거 보면 또 공부하냐고 그래요. 이번엔 *** 공부하냐? 이런식이요.ㅋㅋㅋ
    그나마 열심히 공부해서 사면 다행인데 어떤때는 검색질하다 지쳐 나가떨어져서 아예 사지도 못할때도 있어요.
    공부하다 지쳐서 지름신이 떨어져 나간달까요. ㅋ

  • 30. 저도 그래요
    '11.7.5 9:39 AM (180.71.xxx.37)

    남편 보험들때는 몇개월 보험에 대해 완전 공부 다 해가지고 보험설계라로부터 설계사 출신이냐는 소리듣고 스카웃제의까지 받았어요. 세개 보험사 쫙 정리해서 엑셀표로 비교 분석해서 남편 보여주면서 이거중에 골라했더니 남편 보지도 않고 암거나 해 그러더라구요.
    저도 이런 성격 피곤해서 좀 바꾸려구요. 아무래도 전 어릴때 부터 너무 없이 살아서
    돈쓰는게 무서워서 그런거 같아요. 물건도 잘 안사고 한번사면 진짜 오래쓰고
    이번에 핸폰도 망가졌는데 스마트폰 비싸서 5만원 주구 중고로 샀다는...
    이게 웬 궁상이냐 싶기도 하고

  • 31. 미투
    '11.7.5 9:40 AM (211.46.xxx.253)

    저도 그래요.
    물건 하나 사면 굉장히 오래 쓰고
    집안에 안 쓰는 물건 있는 거 싫어하기 때문에
    하나 살 때마다 정말 심사숙고 하게 되거든요.
    국자 하나라도 맘에 안들어도 새로 안 사고 끝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같은 아이템을 이것 저것 맘 가는대로 사는 사람 보면 정말 신기하거든요.
    저 물건들을 어찌 집안에 쌓아 두는지.. ㅎㅎ
    그런데 이런 성격이 좋은 점도 있어요.
    고르고 고르고 고민하다 보면 정작 구매의욕이 사라져서
    소비 자체가 굉장히 줄어요.

  • 32. 대충...
    '11.7.5 10:05 AM (114.202.xxx.206)

    저도 예전엔 단 돈 500원이라도 더 싼곳을, 폭풍검색질에 밤샘컴질 해가며 샀었는데,
    지금은 대충, 이 정도면 됐다 싶으면 삽니다.
    하루 이틀 날밤 새 가면서, 낭비한 에너지(전기료)값이, 훨 더 많이 나올거 같아요
    집안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애도 방치하면서, 전기료 써가면서
    1천원 싼 곳 찾는 게,
    과연 총체적으로 봤을때, 저렴하게 구입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집 앞 마트에 가서, 직접 눈과 손으로 사이즈,색상,마감 비교해서,
    바로 사가지고 오는게, 더 낫지 싶을 때도 있어요.

  • 33.
    '11.7.5 10:09 AM (116.37.xxx.135)

    그냥 물건도 인연이려니..하면서 사는데
    뭔가 사야겠다 싶을 때 처음 보인 물건을 사는 식으로 말이죠
    고가의 물건 아니라면 가격차이가 조금 난다고 해도 저물건이 나에게 와야할 물건인가보다 하는데 좀 가이아스럽나요? 호호호
    위에 건강이 나빠진다는 님은 좀 걱정되네요..
    물건은 낳지말고 그냥 삽시다~

  • 34. 원글님 동료
    '11.7.5 10:27 AM (222.110.xxx.4)

    저도 원글님 비스므레합니다.
    예전엔 정말 원글님처럼 낳았어요. 근데 요즘은 가격 안보고 낳아요 ㅎㅎㅎ
    그냥 가격 비스므레하면 서비스 위주로 조금 더 주고 사는 걸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낳긴 낳는데 좀 낳아놓고 방치합니다.
    다른 분들은 택배 받으실때까지 신경쓰신다는데 저는 그냥 결제하고 땡 --;;
    물건 검수는 가족들이 합니다.
    저 같은 분 많아서 동지의식 생겨요 ㅎㅎㅎ

    돈 많아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맘으로 막 사고 싶어요 ㅜ.ㅜ

  • 35. ㅋㅋ
    '11.7.5 11:17 AM (183.103.xxx.172)

    옛날엔 조금 그랬지만 지금은 뭐 대~충 사고 맙니다.
    내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거든요. 그럴 시간에 잠이라도 더 자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 모르는 분야는(컴이나 전자제품) 남편한테 일임합니다.
    남편이 몇가지 뽑아오면 제가 결제를 하죠. ㅎㅎ

  • 36. ㅎㅎ
    '11.7.5 11:26 AM (121.166.xxx.231)

    저도 카메라나.. 뭐그런거라면 모를까 다른거는 그냥 대~충삽니다.
    지식쇼핑으로 가격검색만한번하고.

    남편의 한마디 때문에.
    "일이만원 보다 너의 일당이 더 비싸다고!!즉 시간도 돈!!"
    맞는말이더라구요.

  • 37.
    '11.7.5 11:33 AM (211.44.xxx.91)

    삐삐주전자를 두 달동안 살까말까 했어요. 마트에서 후딱 고른 제품에 너무 실망을 해서 그런지
    자꾸 고르고 고르다가 맘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는데 위시리스트 넣어놓고 또 고민하다가
    그새 가격이 내렸지 뭡니까? 너무나 흡족해하면서 행복한 티타임을 만끽하는데 독설가 남편 왈
    요강단지 같이 생겼다지 뭡니까...ㅜㅜ

  • 38. 소소한 고양이
    '11.7.5 11:41 AM (121.172.xxx.87)

    ㅋㅋㅋ죄송해요! 전 신중한 성격이신것 같아 디게 부러운데요! 전 살때 완전 질르거든요!

  • 39. tods
    '11.7.5 12:13 PM (208.120.xxx.43)

    옛날엔 조금 그랬지만 지금은 뭐 대~충 사고 맙니다.
    내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거든요. 그럴 시간에 잠이라도 더 자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 모르는 분야는(컴이나 전자제품) 남편한테 일임합니다.
    ====================================================
    저도 이분과 똑같아요 . 제 시간과 노력이 소중하니까요 ^^

  • 40. ㅋㅋㅋ
    '11.7.5 12:58 PM (180.231.xxx.28)

    동지들 많네요~
    저도 3년 전 커피머쉰 사느라 몇 날 며칠 멀미날정도로 공부(?)했어요.
    덕분에 만성 어깨통증이라는 지병이 생겼답니다 -.-a
    근데 저는 가격고하를 떠나 물건을 신중하게 사야해요.
    샀다가 맘에 안들면 그 물건은 꼴보기도 싫어하고, 맘에 드는 다른 걸로 꼭 사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 41. ...
    '11.7.5 1:13 PM (110.8.xxx.57)

    충분히 공감해요..ㅋㅋㅋㅋㅋ
    후기 자세히 써주신 듣도보도 못한 님들에게 참 복받을거다 하면서..ㅎ
    최선을 선택했다 싶은데 막상 받아보면 이런 된장..
    손품보다 발품이 진리다 싶으면서도 끊을수는 없어요..ㅎ

  • 42. 저는
    '11.7.5 1:28 PM (210.109.xxx.60)

    뭘 사야겠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권하는대로 사요
    생각도 안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아이가 피아노사주라해서 어떤게 좋은지 학원 선생님께 여쭤봐
    다음날 가게가서 5분안에 이걸로 주세요
    아자씨가 깜놀하던데요
    물론 사전 공부도 전혀 안하고
    대부분을 그렇게 사니 잘못산게 많아요
    하지만 성격이라 바꾸질 못하고 5학년이 되었네요

  • 43. 우하하
    '11.7.5 1:30 PM (112.187.xxx.116)

    저 같은 분 많으시군요. 위로 받습니다.
    밤새며 폭풍검색에 관련 자료 분석에 리뷰 다 열어보고 비교 분석하다보면 새벽에 자기 일쑤, 다크서클에 피곤한 아침이면 이거 정말 중독이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더군요.
    우리집의 구매담당자이다 보니--우리집 남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가 안 사준거 단 한개도 없을 정도-- 세식구 철마다 옷이며 신발, 가구, 가전, 게임기, 등등 뭐라도 바꿀라치면 거의 그래요.
    이왕 사는 거 제대로 사자 싶고 사고나서 후회될 경우 버릴 수도 없고 끙끙 앓게 되는 게 너무 싫어서 시작했는데 이짓 오래 하다가는 면역력 떨어지겠다 싶어요. 전자파 너무 받게 되고 스트레스에...
    근데 매장 판매자들 중에 왜이리 공부도 안 하고 파시는 겁니까? 들 ... 묻다보면 비교분석도 못해주시고 답답해요.
    그나저나 리폼 해보겠다고 인테리어 사이트 다 훑은 후 사다놓은 페인트며 붓 도배지, 시트지, 인조잔디, 장식품,,, 아직 몇 개월째 박스에 있는데 어떡하죠?
    저 정말 중독인 거 같아여. 제가 마음이 허한가봅니다.

  • 44. ...
    '11.7.5 1:30 PM (114.207.xxx.150)

    아...저랑 같으신 분들이 많아서
    끈끈한 동지애 느끼고 갑니다 ㅋㅋㅋ

    지금도 아이운동화 고르느라 3일째 머리 쥐나도록 검색질이에요
    나*키 나을까 아디*스가 나을까...
    어유 제 성격이 가끔은 짜증나요 -_-;;

  • 45. ㅎㅎ
    '11.7.5 1:36 PM (222.121.xxx.198)

    반갑네요. 저도 그래요ㅠ. 먹는것 하나부터 자동차까지 엄청 검색해서 알아보고 전문가수주이 될대가지 공부(?) 합니다.그렇게 최고의 선택을 해서 만족이되야지 그렇지 못하면 스트레스 엄청받아요.그걸 알기에 남편도 전적으로 맞기는데 그또한 스트레스..그걸 알아보려면 중노동을 또해야한다는걸 잘 알기때문,,,그러고 싶지 않은데 천성인갖봐요.이젠 목디스크가 왔는지 손가락이 저리네요ㅠㅠ

  • 46. ...
    '11.7.5 1:40 PM (61.98.xxx.43)

    하...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ㅠㅠ
    정말...낳는다는...그말이 딱이네요..
    옆에서 신랑이 보면서, 뭐라고 하지는 못하지만..왜 저렇게 유난을 떠나...하는 느낌이 팍팍 전해져 온답니다..ㅠㅠ;;

    전...판매처사이트를 마음 굳힐때까지..몇일동안이고 열어놓거나, 즐겨찾기를 해놓는데
    즐겨찾기가...거의 백과사전목록만큼이나 많아서....찾기도 힘들다는...ㅠㅠ

    밤새 알아보다가...링크만 걸어놓거나, 창만 열어놓고는, 몇날몇일 생각하거나...다른일로 바쁘다가 잊어버리기도 하고...^^;;;

    에효...이게 증상이 점점 심해지니까..처음에는. 우리 와이프 참 알뜰하다...말하다가
    지금은...제가 그렇게 밤새 몇일동안 잠 못자고 알아보고 하니 건강도 안좋고
    잠을 못자니 짜증도 늘고 하니까....요즘은....제발 쉽게 사지..하는 생각을 남편이 하는것 같아요..

  • 47. ..
    '11.7.5 1:55 PM (121.190.xxx.151)

    오... 저도 엄청 고민하는데..ㅎㅎ
    저도 낳고 있던 거네요

  • 48. 아하하하하~~~
    '11.7.5 2:29 PM (118.220.xxx.178)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하하. 여러분 저 위로 받았어요.
    근데,살다보면 그때그때 관심가고 집중하는게 있게 마련인듯. 쇼핑에 열올리고 집중하면 그것도 행복하지요. 나이들고 상황이 바뀌면 생활에서 또 다른 중요한것이 생기고 그게 기준이 되면 다른건 좀 대충해도 내마음에 허용이 되고하는것 같아요.

  • 49. ,,
    '11.7.5 2:35 PM (121.160.xxx.196)

    직장 동료 옆에서 봐 주기가 참 힘듭니다. 결혼은 어떻게 했는지, 그 남자를 어떻게
    결정했는지 그 과정이 너무 궁금합니다.

  • 50. ㅋㅋㅋ
    '11.7.5 2:46 PM (58.145.xxx.124)

    물건은 그렇게 고르면서 남편은 딱 보자마자 남편감이구나했네요.
    신비로운 일이라며 ㅋㅋㅋㅋ
    근데 산고로 낳은 물건과 한번에 지른 남편 모두 불만이 없어요ㅎㅎㅎ

  • 51.
    '11.7.5 3:02 PM (112.163.xxx.192)

    ㅋㅋㅋㅋ
    악 이글 댓글들 왜케 웃겨요
    저도 온갖 검색질에 마음에 안들면 안사는 편이라
    장만데 딸래미 장화도 아직 안사고 있다능. ㅋㅋㅋ

    마음에 드는거 찾아서 겨우 주문했드만 품절이라며
    헉... 검색질 다시 해야해??
    다행히 여긴 지방이라
    장만데 딸래미 장화 신겨 얼집 보낼날이 하루도 없긴 했네여
    ㅋㅋㅋ

  • 52. 울집최고
    '11.7.5 3:33 PM (57.73.xxx.180)

    정말 저 같은 분 많으시네요..
    격하게 반갑습니다!!!!
    저도 반 전문가 되어야 물건 하나 삽니다..
    열공 끝에 드뎌 반전문가가 되고나면 제가 생각한 예산과 너무나 많은 차이에..
    모르면 몰라도 알고나면 성능이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ㅜㅜ
    결국 원하는 품종은 예산 문제로 구입포기..남편은 미치는 거죠..ㅎㅎ

    앞에 부동산 분이 공부 많이 했습니다~했다는 소리..
    정말 공감됩니다..ㅋㅋ
    저도 뭐 사러 가거나. 알아보러 가면..
    다들 업계 관계자인줄 알더라구요..ㅎㅎㅎ
    말투도 그렇고..전문용어를 너무 잘 알고 쓰니까요..ㅋㅋㅋ
    집 살때 저도 부동산아저씨한테..
    부동산 취직하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는..ㅋㅋ

    특히 여름 휴가는 해외로 라도 가게 되면..ㅋㅋㅋㅋㅋㅋ
    저는 여행 계획하느라 족히 6개월은 보내요..ㅋㅋㅋㅋ
    티켓 숙소..여행지...특산물은 말할것도 없고 그 나라 역사까지 통달합니다....ㅋㅋㅋ
    정말 미쳐요..
    정작 여행가서는 완전 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손 놓고 싶은데..
    아직은 그게 안되네요,...

    지난 번에 남편이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그냥 두라면서 저 몰래 라텍스 매트를 샀는데..
    정말..미치는 줄 알았죠...
    천연도 아니고..화학이 섞인데다..밀도도 안보고..커버는 면도 아니고..
    7 Zone도 아니고..구멍도 많고..ㅋㅋㅋ 원하는 두께도 아닌...
    게다가..사은품도 하나 없는!!!
    이런 큰 덩어리를 이렇게 생각없이 구입하면..
    잠도 안오는 지경에 이르는 거죠.....이거 병은 아닌가요????
    님들은 제 맘 이해하시죠??

  • 53. .
    '11.7.5 4:41 PM (122.36.xxx.50)

    산고의 고통을 수년간 겪다가 요즘은 오픈마켓 제일많이팔린거 최단기간 결제한후 인터넷안해요
    비록 그게 최선은 아니더라도 산고의 고통보다는 낫더이다

  • 54.
    '11.7.5 4:54 PM (188.99.xxx.64)

    인터넷 쇼핑하듯 공부했으면 대학교 전장학금 받았습니다. ㅎ

  • 55. 수피야
    '11.7.5 4:59 PM (115.21.xxx.185)

    전 저만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진짜 물건 구경만 하는건 엄청 좋아하는데...
    정작 내 물건을 고르는것은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정말 필요한가. 정말 나에게 어울리나. 정말 자주 사용 할 물건인가.
    정말 좋은가격에 구입하는걸까. 등등....
    저도 몇날 몇일을 두고 고민을 하고 조사를 하고 그리고 구입한답니다.

  • 56. ㅎㅎㅎ
    '11.7.5 5:06 PM (122.34.xxx.68)

    정말 읽다가 너무 웃었어요..
    어쩜..나랑 똑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제 주변에선 저만 그래서..
    전 제가 이상한줄 알았거든요 ㅎㅎㅎ
    몇년전 김치냉장고 사러갔다가 그렇잖아아요
    제품 미리보러가기전에 정말 공부란 공부는 다 하고 가고
    스탠드형을 보러갔는데 냉장고의 기능은 기본이잖아요
    하*마트의 직원이 제가 아는거랑 다르게 말을 하고 우기는거에요
    아니다..내가 알기론 그 기능이 아니라 이 기능이고
    냉각기능의 방식의 차이서부터 주르륵 설명을 하니 그 직원의 얼굴이 일그러지더군요
    그럼서 아주 불친절해서 ;;; 그냥 나와서 다른 매장가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

  • 57. ㅋㅋㅋ
    '11.7.5 5:08 PM (110.10.xxx.78)

    저두 그래요. 폭풍비교검색해서 구입할때 연관된 카페를 같이 가입.....
    열심히 공부만 하다가 잘 안쓰는것들도 있네요 ㅠㅠ
    어쩔땐 오랫동안 분노의 검색질을 했는데 살땐 엉뚱하게 충동구매로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러면 그 물건이 얼마나 좋은지에대한 자기합리화를 생각해내 만족하고있다는 세뇌를 시킵니다.
    정말 병이에요.

  • 58. ..
    '11.7.5 5:38 PM (220.124.xxx.89)

    저도 그래요^^ 근데 울 남편은 저보다 더해요..ㅋㅋㅋ

  • 59. ..
    '11.7.5 6:33 PM (180.70.xxx.114)

    힘들어서
    이젠 그냥 보이면 삽니다..
    물론 필요에 의해서
    꼭!!!!!!!! 필요에 의해서

  • 60. 소비자본주의
    '11.7.5 6:59 PM (77.196.xxx.229)

    바야흐로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의 시대로군요.
    물론 저도 그런 자신을 통감합니다. 집에서 잠깐 나가는데, 다섯살된 딸이 엄마 뭐 사러가? 이렇게 물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나의 모든 외출은 뭔가를 사는 데 목적이었었던건가? 하고.

  • 61. 타인의 안목
    '11.7.5 7:22 PM (211.44.xxx.175)

    저는 타인의 안목을 신뢰하는 편이에요.

    대형 쇼핑몰에서
    상품평이 억수로 많고
    불만 후기는 거의 없다시피 한 걸로 하면 실패 확률이 제로에요.

    동일 상품의 경우 최저가 찾기는 Daum 쇼핑 이용하고요.
    김치냉장고 같은 경우도 그저 왠만한 가격에
    많이 팔린 것들 중 카드할인으로 사면 그럭저럭 최저가에 도달....
    요즘엔 이거다 싶으면 후딱 사버리고 쇼핑몰 화면을 꺼버립니다.

  • 62.
    '11.7.5 7:35 PM (175.213.xxx.230)

    전 그래서 값은 적당히 따져요... 막 눈에 불을 켜고 좀더싸고 값은 값이면 좋은거 찾다가 머리 아프고 승질나고 내가 늙는구나 싶어서.. 적당한 인기 상품으로...

  • 63. ..
    '11.7.5 8:00 PM (124.62.xxx.33)

    온오프라인 다 뒤지고 중고상까지 뒤지고 5년만에 물건 산 적도 있어요
    결국 미국사이트에서 저렴하게 샀죠..
    근데 울 딸도 절 닮았는지 털장갑사는데 2년 걸렸네요;;

  • 64. zz
    '11.7.5 8:32 PM (125.177.xxx.135)

    색 다른 두 개 사면 쌍둥이 낳는 거예요?? ㅋㅋㅋㅋ

  • 65. 어쩜
    '11.7.5 8:43 PM (81.159.xxx.103)

    저같은 분들이 많은지 동지애를 느끼네요.
    몇날며칠 온갖사이트 검색하느라 어깨통증에 시달리고 잠설쳐 감기기운마저
    느낄 정도가 되어야 쇼핑마무리가 되니 산고나 다름없네요.
    좋은 물건은 한번 사면 오래 쓰고 볼 때마다 애정이 새록새록....
    근데 배우자 선택할 땐 충동구매여선지 이 고생을...ㅠㅠ

  • 66. 지*엄마?
    '11.7.5 9:21 PM (121.135.xxx.123)

    원글님 우리 시누 아닌가 몰러요..
    전 결정이 좀 빠른 편인데 우리 시누는 고르고 고르는데 몇달,그리고 두어달 지나 환불..
    보고 있으면 아주 열불이 나요.판매자들 불쌍하고요.

    식당 가서도 메뉴 고르는데 제일 늦는 걸로 모자라 서버가 재촉하러 오면 서버한테 물어요,뭐가 젤 맛있냐고.그래서 제가 그랬죠,"너 먹을 거 아니라 이 (서버)언니 사줄 거냐"고.

  • 67. ...
    '11.7.5 10:36 PM (211.228.xxx.197)

    제일 허무할때는 몇날몇일 검색해놓고,, 마음에 팍 와닿지 않는다고 결국은 못사는거 아니겠어요?
    저 지금 그러고 있네요..

  • 68. 저도
    '11.7.5 11:11 PM (61.84.xxx.112)

    옷 하나 사고 냄비 하나 사는데 3개월 프로젝트에 들어가야해요
    지금 TV 하나 사려고 2달째 고르고 있어요
    옆집 언니 아직도 TV프로젝트 아직도 안 끝났냐고 놀려요

  • 69. 제 동생...
    '11.7.5 11:19 PM (112.144.xxx.96)

    제 동생.. 지마켓 티 한장(1만원 내외) 살려고 해도 1달 걸려요.
    옆에서 보는 저.. 피가 말라요. 나중엔 제가 욱해서 내가 사줄께라는 말도 한다는.

  • 70. ㅎㅎ
    '11.7.5 11:26 PM (121.165.xxx.175)

    저도 좀 공감은 갑니다만...넘 힘들어서 저기 위에 분이 말씀히신 것터럼 타인의 안목을 믿을 때가 종종 있어요. 아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러분들이 열공하여 많이 하신 아이템으로 제가 고르지 싶습니다ㅋㅋㅋㅋ

  • 71. T.T
    '11.7.6 12:20 AM (121.141.xxx.169)

    웃다가 눈물나왔네요..제가 올린글인줄 알고.. 그래도 방금 CJ몰 공동구매 쥐포가 싼듯해서 결재했어요(about경유해서 cj몰가서 더 할인받고 8천원돈)근데 주변 아줌마들한테 말하면 뭐 그런거 가지고 복잡하게 사냐는 반응 본인은 그냥 마트가서 산다 그런주의죠..^^;; 저만 찌질인듯한 기분도 있죠..

  • 72. zz
    '11.7.6 12:39 AM (110.11.xxx.9)

    근데 저는 돈도 돈이지만 정말 제 맘에 안드는 물건은 죽어도 못 쓰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요
    맘에 안드는 물건은 쓸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고 볼 때마다 스트레스 만땅ㅜ.ㅜ
    그래서 비슷한 컨셉의 물건 중에 하나를 고를때가 제일 힘들어요ㅋㅋㅋ

  • 73. -
    '11.7.6 1:07 AM (116.33.xxx.43)

    ^^ 저는 인터넷에서 구매 하는건 대체로 옷같은 제 개인용품이였는데요. 그럴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디쟌보고 가격만 좀 더 검색하다가 구매하곤 햇는데.. 최근 출산준비물때문에 품목부터.. 어디제품이 좋은지 폭풍검색하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제 눈만 믿으면 되는게 아니라 정보도 너무 많고.. 종류도 많고.. 제가 모르는 분야이다 보니 세제 부터,물티슈 하나 사기까지..
    사용후기며 성분표시등 하나 하나 살때마다 정말 힘드네요.
    한번 지나고 나면 다음부턴 수월하게 사겠죠 ^^ . 더군다나 요즘 엄마들 소셜도 많더라구요.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이걸 사야 하나 소셜에 올라오길 기다려야 하나.. 고민하나 더 추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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