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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르고 사는 사람들 집이 넓으면 덜 어지를까요?

궁금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1-07-03 22:51:32

작은평형에서 아주 큰평수로 확 넓어지는거 말고

20평대에서 30평초반으로 이사가는 경우  

몇평차이도 크긴하지만요 집안살림 정리 안되어있는건 평수보다  성격의 차이일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1.158.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1.7.3 10:53 PM (125.141.xxx.132)

    전혀요.
    넓으면 넓을 수록 어질러 집니다.
    맞습니다. 성격입니다.

  • 2. 아니오
    '11.7.3 10:55 PM (182.209.xxx.164)

    집 약간 넓어진다고 자동으로 정리 잘되는거 아니에요.

  • 3. 절대
    '11.7.3 10:57 PM (180.64.xxx.170)

    아닙니다 넓어도 좁아도 어지르는 사람은 어질러요

  • 4. ;;;;
    '11.7.3 10:57 PM (183.107.xxx.95)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서 그런 거 아니면 똑같아요.

  • 5. ㅎㅎ
    '11.7.3 11:02 PM (118.32.xxx.195)

    넒은집에 맞춰 더 넓게 어지름... ㅜㅜ 경험자입니다 아흑

  • 6. ㅋㅋ
    '11.7.3 11:04 PM (110.15.xxx.200)

    어지르기 더 좋습니다 ㅎ

  • 7. 음.
    '11.7.3 11:04 PM (114.206.xxx.181)

    저도 경험자 ,한이년정도 평수 넓은 빌라 살때 여동생이 왔다가 언니,제발 작은집으로 이사가 그러더군요, 여긴 언니가 감당할수있는곳이 아니야..그럼서..ㅋ
    이제 다시 작은 아파트로 왔는데 발디딜데도 없을때가 잇어요..그래도 작으니까 금방 치워져서 전보다 나은것같기도하고

  • 8. 넓혀보니
    '11.7.3 11:04 PM (112.187.xxx.116)

    더 어질러지던데요. 전 20-30-40평대로 넓혀왔는데 점점 더 짐만 많아집니다. 대신 넓으면 어질러져도 덜 숨막히긴 합니다. 그리고 낡은집 넓은 거보다 약간 좁아도 수납하기 좋게 구조가 잘빠진 새집(또는 새로 수리된) 이 좋은 듯합니다.

  • 9. 그나마
    '11.7.3 11:06 PM (59.86.xxx.244)

    넓어서 확트인 공간은 청소하기가 더 수월한듯
    좁아서 이것저것 쌓아놓고 여기저기 부딪혀가며 청소하는것보담 훨 나아요ㅋㅋㅋ
    잘 어지르고 몰아서 청소하시는게 습관이 되버렸다면 무조건 감춰두는 수납을 연구해보세요

  • 10.
    '11.7.3 11:10 PM (58.227.xxx.121)

    제가요. 결혼전 혼자살때 열몇평짜리 원룸 살다가 확장된 방 세개짜리 20평대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갔었는데요.
    처음 이사갔을때는 방방이 텅텅 비어서 왜..전에 살돋에 화제됐던 콘도같은집이요. 그랬었는데
    3년후 결혼해서 이사 나올때는 모든 방이 꽉꽉 차서 그 전에 이사나온 원룸이나 다를바가 없게 되던데요.
    채우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공간이 아무리 넓어도 다 채우게 될거예요. 성격입니다.

  • 11. 맞아요
    '11.7.3 11:12 PM (114.206.xxx.181)

    어지르는 사람들의 특징이 쓴물건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기가 죽기보다 안되는거니까.
    넓으면 주위에 더 쌓아놓고 어질러놓고 보는거죠. 결국 주위가 다 채워져야만 겨우 조금씩 치워나간다는거..

  • 12. --
    '11.7.3 11:15 PM (210.205.xxx.25)

    윽...내 말 하는거 같아요. 숨을래요.
    넓어지니 더 어지러요.

  • 13. --
    '11.7.3 11:21 PM (211.200.xxx.86)

    저도 깨갱이요~결혼하기전에는 내방만 어질렀는데. 이제는 35평 전체를 어질리네요. 저는 바뀔수 없을까요???정말 바뀌고 싶다아~

  • 14. 아니요;;
    '11.7.3 11:23 PM (175.206.xxx.103)

    저 어릴 때도 방 3개 혼자 썼어요.
    피아노치는 방, 공부하는 방, 잠자는 방 이렇게요 -_-;;
    결혼하고 나서도 남편은 방 하나도 안 쓰고 (잠잘때만;;)
    저만 나머지 방들 다 쓰는데요. 정리 절대 안돼요.
    근데 문제는 남편도 정리 잘 못하는 인간이라
    아주머니 안 오시면 저희 집은 난리 납니다;;;;;;;;;;

    게다가 저는 종이허세가 있어서 집안에 온갖 종이들이 난무 ㅠㅠ
    버리면 버린다고 난리칠 거라서 아무도 못 건드리고 그냥 쌓이고 있네요.;;;

  • 15. 병이예요
    '11.7.3 11:31 PM (61.81.xxx.82)

    올케 언니 50평이 넘는 곳에 살면서 얼마나 어지르고 사는지 발로 치워가며 다녀야 했어요.
    원인은 무엇이든 쌓아둘 줄만 알지 버리지를 못하더라구요.
    이사할때 이삿짐센타에서 중간에 포기하고 간다는 거 간신히 사정해서 옮겼다는...
    병이예요 정말...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건데 덜어내면서 사는 게 참 좋은 거 같아요.

  • 16. 그래도
    '11.7.4 1:57 AM (112.154.xxx.52)

    넓은게 나아요.. 훨씬... 아무리 어질러도 넓으면 어지르는 짐들 보다 공간이 넓으니까요..
    어질르는 것도 유형별로 달라요

    전 정리 정돈을 딱딱 그때끄때 안하는 타입이고 좀 물건을 쌓아 놓는 타입이라 공간을 넘어 어지르진 않지만 물건이 쌓여 있죠 켜켜이.. 특히 책 같은건 가히 뭐 엄청 쌓이죠..

    하지만 책상에 어질를껀 책상에만 탁자에 어질를껀 탁자에만 뭐 이런식이라서.. 아무래도 공간이 넓은곳에선 좀 가려지는 편이에요.. 어질러도 물건이 경계를 넘어서진 않아요...

    님이 어지르는 타입이면요 전 서랍장이니 여러가지 수납장이니 이런거 많이 마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공간을 넘어 안어지르는 정도로 규칙을 정하시고요,, 모든 물건에 자리를 마련해 주세요.... 물론 꼭꼭 넣어야 되지만 자리를 우선 정해 두면 나중에 넣더라도 정리가 되는 때가 있으니까요... 그럴려면 진짜 공간이 좀 있어야 겠죠...?

  • 17. 성격이 맞음
    '11.7.4 2:32 AM (219.240.xxx.216)

    수납공간이 부족한경우도 있긴하겠으나 전반적으로 성격이더군요-_-
    작고 좁아도 물건쓰면 제자리에 놓고 버릴거 버리고 과하게 사놓지 않는사람은 집크면 큰대로
    휑하게 살고요 ...
    (제친구중에 있음...원룸살때도 휑하고 ... 이사할때 아낌없이 버림;;; 본가의 친구방도
    엄청 휑하고 그집자체가 부모님도 그런성향이라서 휑~~~~하더군요)

    저와 또 한무리의 친구들은 ... 정리 바로 안하고ㅋ 못버리고ㅋ 물건 사놓기 좋아하는데...
    미혼때 자신들의 방과 집에도 가득 쌓여있고 (이런성향은 부모습성을 보고 습득하기도 한듯)
    서서히 독립하고 결혼을 하는과정을 보았는데- 자기방한칸보다는 건사할 평수가 넓어지잖아요?
    똑같아요 ㅋㅋㅋㅋ 저만해도 집의 80%물건이 다 제꺼....남편껀 얼마 없네요 -_-

    저도 제가 독립하면 깔끔하게 살줄 알았는데 좀만 정신줄놓으면 엄마사시는것과 똑같이 되구요
    싸면 많이사서 쌓아놓고 심지어 남줄것까지 생각해서 쟁여놓고는
    친구줄때까지 쌓아놓거나 까먹으면 일년정도 집에 방치하고 ...
    이십년된 추억의 물건도 못버리고 ....

    이게 고치기 힘든거란걸 알아서 그냥 제성향을 인정하고 삽니다-_-
    그나마 제가 다행으로 생각하는건...전 쌓아놓은 물건은 다 위치파악하고 있어서
    적제적소에 꺼내써요 ㅋㅋㅋㅋ 근데 5년전에 쟁여둔물건도 필요할때 꺼내쓰는데
    5년동안 자리차지하는게 좋은일은 아닌거죠....전 꼭 집이 넓어야 하겠더라구요-_-;;;
    지금 십몇평에서 사는데 남편이 힘들어하는데..청소돕지도 않는지라 말도 못하는듯 ㅋㅋㅋ

  • 18. 정리..
    '11.7.4 2:47 AM (114.200.xxx.81)

    정리 정돈 안하는 성격이면 마찬가지일텐데...그래도 시야는 넓잖아요?

    전 정리 잘 하는 편이긴 한데 워낙 물건을 많이 쟁여두는 성격이에요.

    한번 회사일이 바빠서 집안일을 손놓고 있었더니 정말 집 구석구석이
    답답할 정도로 뭐가 많은 거에요.
    한 아이템은 한 장소에 모두 모여 있어야 깨끗한데 여기저기 널려 있는 거죠.

    빨래 마른 거 빨리 안개어 넣어두고 작은 방에 수북히..
    봄옷, 겨울옷 빨리 정리해서 각각 장롱 서랍에 넣으면 될 것을, 옷방 바깥에 수북히...

  • 19.
    '11.7.4 9:51 AM (203.234.xxx.81)

    넓어진 공간을 수납으로 사용하면 훨 정리 잘 될 듯 싶어요. 좁은 집이 지저분한 건 보통 물건마다 정해진 수납공간이 없는 탓에 애들이 길을 잃어버려 그런 경우 많거든요. 저희는 서랍장만 하나 들였을 뿐인데도 훨씬 깨끗해졌어요

  • 20. ...
    '11.7.4 11:01 AM (114.202.xxx.217)

    성격이에요.
    전 아침마다, 나와 있는 물건들, 싹 제자리로 갖다 놓기로, 청소 시작해요.
    식탁위, 서랍 위, 책상 위.....뭔가 놔둘수 있는 자리만 있으면, 거기다 얹어놓는 거,,,
    이것도 습관이에요. (정리하다 보면, 절반 이상은 버려야 할 쓰레기임)

    옷 여기저기 널려놓는거, 싫어해서, 남편이 화장대에 걸쳐둔 옷도, 그냥 세탁기에 넣어버려요.
    자꾸 그러니까, 또 입을 옷은, 자기 옷장에 넣더라구요.
    수건도 한번 쓰고, 휙 던져놓으면, 죄다 세탁기행이구요.

    제자리로 돌려 놓기 전에, 한두번은 더 써지겠지 싶어서, 놔두다 보면, 한달 지나도 제자리...

    정말 성격입니다.
    저도 치우기 싫을 때는, 그 물건, 저 자리에 있는거 알면서도, 치워야지 하면서도,
    놔둘때가 있거든요.

    억지로라도 몸 움직여서, 치워버려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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