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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중 식비가 이렇게 많이 들다니...

식비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1-07-03 22:38:04
몇 년 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던 거 같아요
한 3년 외국 살다 들어왔는데
그 전엔 한달 40만원 정도면 세식구 식비 그냥저냥...
(아이 부식비 제외하고..)
고기 많이 먹는집도 아니고 그래도 못먹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요새는 주위에 물어봐도 식비만 한달 80만은 기본.. 4인 식구 기준으로요

한끼 정도 중국집 시켜먹고 과일 두 번 사다가 쟁여놓고 마트 한번 갔다오고..
주말 이틀 정도 이런식으로 하니 15만원 정도 그냥 나가네요
마늘, 감자, 설탕, 철 과일, 쌀, 된장 고추장, 그 외 애들 먹일 제철과일
주스나 꿀, 그외 소소하게 영양식.. 이런식으로 몇 개 먹고 사는데
생활비 중 식비가 어마어마해요

물가가 너무 오른거 같고..
도대체 뭐가 어찌된건지... 화납니다
IP : 220.86.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1.7.3 10:47 PM (218.232.xxx.55)

    예전에 40만원대였는데 요즘은 80만원 정도예요
    님 보니까 나만 비정상이 아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 2. 아~
    '11.7.3 11:22 PM (125.187.xxx.227)

    저희는 100만원육박해요..
    아들둘이 커가면서 먹는양이 장난아니에요..
    물가오르고 먹는양 늘어나고..
    한달 생활비 350중에 먹는게 100이면 엥겔지수 상당히 높은거아닌가싶어요.

  • 3. 맞아요.
    '11.7.3 11:32 PM (119.70.xxx.186)

    저도 두배나오는것 같아요...

  • 4. 김치로...
    '11.7.4 12:47 AM (180.68.xxx.213)

    저희는 거의 김치로 채소쪽은 해결을 해요. 김치비빔국수, 김치볶음밥, 김치전, 김치찌개....ㅠㅠ 다행히 베란다 화단이 넓어서 상추랑 청경채, 고추 등 많이 심어서 3~4일에 한 번씩 한바구니씩 뜯어 먹곤 했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내린 비로 베란다 밭농사 다 버렸어요....ㅠㅠ 모종 구해서 다시 심어야 해요. 고추도 심어 놓으면 꽤 유익하답니다. 고춧잎 커지면 뜯어서 삶아 무쳐서 비빔밥 해먹으면 별미예요.^^

  • 5. .
    '11.7.4 9:03 AM (125.185.xxx.183)

    두아이 초등생인데 한달 먹거리장은 주로 코스트코 2번 이마트2번 정도
    식비만 80만원 훌쩍넘어요 과일은 별도 한달에 10만원정도........
    외식은 안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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