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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내외 종신경호법 발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
처음엔 제목 잘못 보고 박지만인 줄 -_-;;;;; 암튼 발의한 거고 아직 통과된 건 아니에요.
법안의 취지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국의 대통령이었으니 예우 차원에서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문제는 지금으로선 법을 만들고 예산을 투입해서 지켜주고 싶을 정도의 전직 대통령이 없어요. 없어....
예비 전직 대통령은 퇴임하면 바로 검찰에 송치하고픈 심정인데 종신 경호라니요?
적어도 지금의 대통령은 자기 정권이 전직 대통령에게 했던만큼의 예우는 꼭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문재인씨도 전직 대통령 예우차원에서 종신 경호를 해야 한다고 말했긴 하지만,
지금 전직 대통령들의 면면을 봐서는............... 세금이 아까워서 미칠 지경이지요.
이희호, 권양숙 여사를 생각해서 만든 건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급해요 급해. 아직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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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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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1.7.2 7:13 PM (112.154.xxx.6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
2. 웃음조각*^^*
'11.7.2 7:14 PM (125.252.xxx.22)차라리 여사들을 위한 법안이면 한표 줄텐데.. 저도 사실 경호해 주고 싶은 생존한 전직 대통령들은 없네요.
교도소에 들여보내서 경호하고 싶은 사람은 몇 있음.3. 그러게요
'11.7.2 8:27 PM (122.36.xxx.23)독방에서 종신경호 괜찮네요~
그게아님 이 법안은 잠시 넣어두길4. 싫어요!!
'11.7.2 8:29 PM (114.204.xxx.145)그 예우 돼지와 쥐도 받는거잖아요. 예우 못받게 자격을 박탈한 후에는 몰라도..
5. ...
'11.7.2 8:50 PM (219.240.xxx.56)자신의 정치성향에 따라 그법의 운용이 좌우되어선 안됩니다.
그런식이면 우파쪽에선 김대중이나 노무현도 해당이 될수가 없지요.
이법이 통과된다면 적어도 국민의 직접투표를 통해서 당선된 대통령이라면 그법은 공평하게
모든 대통령에게 적용되는게 옳다고 봅니다.
물론 나중에 형사상소추를 받고 그에 의해서 자격이 박탈 된다면 문제가 틀려지겠지요
글고 그법은 그전직 대통령 개인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국가의 전통치권자에
대한 예우및 안보와 고급정보를 보호하기위해서 하는겁니다,
그들이 결코 이뻐서 가 아닙니다.
글고 전직대통령에 대한 경호에 비해서 그가족에대한 경호는 다소 소홀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여기 과격하게 댓글을 다는 그런 마음을 지닌분들에 의해 역사는 결코 바뀌지않고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맙니다.
냉철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만 역사가 서서히 변화합니다,6. 세우실
'11.7.2 8:54 PM (112.154.xxx.62)그 사실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권이 다음 정권에서 "심판받아야 한다"는 반응이 단순한 정치성향의 "다름" 때문이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분명히 단순한 상징적인 단어 이상의 진짜 "심판"을 받을 일이 줄을 서 있는 정권입니다.
아무리 취지가 좋다고 해도 그것이 당연한 심판과 제재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사람들이 이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게 단순히 과격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7. 세우실
'11.7.2 9:22 PM (112.154.xxx.62)...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거기에 대해서 논쟁을 시작하면 상당히 오래전에 했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군요. 잘 알겠습니다.
(바로 위에 있는 댓글을 지우신게 조금 더 자세히 보충하여 쓰시려는 것 같은데 이 댓글은 그 아래에 달릴 댓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8. ...
'11.7.2 11:39 PM (219.240.xxx.56)세우실님/저는 과거 87년부터 선거에 참여한 결과
노태우정권 부터 현정권까지 거의 다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젊은시절에 격동의 시절을 보낸 79학번입니다)
물론 모든것을 다 잘못 했다고는 생각치도 않고 또 모든것을 다 잘했다고 생각치도
않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는 모든 정권이 50%미만 이었습니다.
그 누가 51%만 만족하면 그정권은 성공한 정권이라고 했지요.
그래도 제생각에는 국민의 직접투표를 통해서 탄생한 정권인 만큼
존중 해주어야한다는 생각 입니다.
정치인들이 선거가 끝나면 항시 하는말 처럼 국민의 뜻을 존중 한다는 그런 인사치레의
말이 아니구요.
저처럼 중도파인 입장에선 어느 한쪽에 치우친 면이 있다고
생각되서 올린글 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그런데 하물며 반대쪽의 한쪽에 치우친 사람들의 생각은 오죽 하겠습니까?
글고 님의말처럼 김대중정권이나 노무현정권도
"분명히 단순한 상징적인 단어 이상의 진짜 "심판"을 받을 일이 줄을 서 있는 정권입니다. "
역지사지로 보면 우파쪽에서 이렇게 생각했었고 저는 그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주변사람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왜 이런글을 올리는지 님의 고정 닉네임 "세우실" 로 검색을 해보시면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