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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키우는 전업맘들... 스트레스관리(자기관리)어케 하세요?

미련맘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1-06-11 11:14:09
제가 노산이라 그런가... 애들 낳고 몸이 성치않아서인지
육아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우울증 약도 계속 먹고 있지만, 약을 늘여도 요즘은 잘 듣지도 않고....
작은 애때문에 어디 배우러 가거나 운동 다니기도 힘들구요
집에서 애들 자는 새벽이나 한밤중에 요가라도 해볼까 싶은데
그시간에 집 치우고 하다보면 보통 쓰러져자기 바빠서 ㅠㅠ
과연 뜻대로 될런지 ....
남편도 밤늦게 들어오고 애봐줄 집안 어른도 없는 분들은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며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IP : 14.33.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련맘
    '11.6.11 11:36 AM (14.33.xxx.8)

    우울증약은 꾸준히 안빼먹고 먹은건 반년되었네요
    약을 자꾸 늘리니 멍하고 나른해지는거 같고....
    손이 빠른편이고 제가 살림늘이는걸 싫어해서 일이 많은건 아니에요 (객관적으론
    많지만 남에게 맡기기엔 참으로 아깝네요 --;)
    그런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 이게 문제네요 ㅠㅠ
    우울증이 깊은가봐요 ....

  • 2. 약을
    '11.6.11 12:27 PM (112.151.xxx.112)

    중단하시고
    보약을 드시미...
    육아 끝자락에 있는 저도 비타민 외 잡다한 건강보조식품 매일매일 먹어요
    야채 많이 먹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면 괞챃은 거 아는데
    안되잖아요
    그레서 차선책을 선택합니다
    한달에 19만원 나를 위해 쓰고 가족을 위해 쓴다고 생각하시고 하심 안될까요
    놀이터에 가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엄마들 보면
    내가 저 세월을 어찌 보냈나 해요
    막내가 5세입니다
    날아갈 것 같아요
    보육료 지원이 안되서 하루 종일 저랑 있어도 애기때보다는 백배 편해요
    어찌하든 시간은 지날꺼고
    그 시간에 살아남는 방법을 강구하심이...

  • 3. 제 경우
    '11.6.11 5:20 PM (114.206.xxx.77)

    애기가 얼마나 어린 지는 모르겠지만,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 산책 매일 하시고 마트 가서 장봐오고 하시는 거 괜찮아요.
    저도 집에 있는 거 너무 힘들었던 일인이었는데, 동네 산책하고 도서관 다니고 하면서 극복했어요.
    첨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약으로 극복하는 것보다는 햇빛쬐며 걸어보시지요.

  • 4. ㅇㅇ
    '11.6.11 9:39 PM (203.226.xxx.113)

    아... 저 지금. 너무힘들어요
    늦은 퇴근 하던 남편..
    항상 주말만 목빠지게 기다리며 억지로 버텼는데..
    장기 해외 출장간지 10일째에여

    벌써 힘들어요..ㅠㅠ
    제가 우려했던게 이건데..
    아직 6개월이나 견뎌야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 5. 아기엄마
    '11.6.11 10:14 PM (125.179.xxx.150)

    저는 밤 9시면 애들 칼 같이 재우고 술 마셔요ㅜㅜ
    그나마 알콜중독 안되는게, 술 마시고 나면 꼭 1시간씩 땀 뻘뻘흘리며 운동하고 자요ㅜㅜ

  • 6. 윗님
    '11.6.12 1:28 AM (222.112.xxx.166)

    운동을 해도 주기적으로 술 드시면 알콜 중독될 수 있어요.
    미국 경우지만 주부들의 알콜 중독이 의외로 많다고 하는데
    키친 알코홀릭이라는 명칭도 있어요. 혼자서 홀짝홀짝 하다가 주량이 늘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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