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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질렀다,09090909..
쿠쿠 밥만 잘되는구만 며칠 연속 올라오는 예고글에 나도모르게 요이땅~태세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사실 그땐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무심코 한 클릭질이 1분도 안돼서 마감으로 구매실패.
완전 뚜껑 열리데요..거저 얻겠다는 것도 아니고 내돈내고 내가 사는 공구 따위에서 떨려 나다니..
..그러나 요행히(?) 직장인을 위한 밤공구를 한번 더 진행해 <주셔서> 성공했습니다.
그 압력솥,한번 쓰고 보온이 안되니까 싱크대 안쪽 어딘가 처박..
그다음은 보온 같은 거 필요없는 접시로..
치열한 클릭질 경쟁을 뚫고 왕따시 파스타접시세트를 사고 보니 우리집엔 그런 파스타접시가 이틀동안 설거지 안하고 파스타만 먹어도 될만큼 있는 거예요.
안되겠어,역시 먹어 없어지는 걸 사야 해...!
그래서 세번만에 겨우 얻어먹게된 케빈즈 파이.맛은 있었어요.한번 사먹고 맛있어서 동네 파이집에서 모듬으로 사봤는데 케빈즈가 낫더라고요.
moon 블로그에서만 따지면 이렇고 어떤 천사라는 블로그에 지나가다가 실리콘 도마며 폴라포 만드는 틀, 국자 잠깐 걸쳐놓는 거치대,냄비받침 자랑이 늘어지는데 왜 하필 그때 생전 알지도 못하던 그집을 지나쳤는지..ㅠ.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 샀고,다 묵히고 있어요.
그럼 날마다 공구의 장이 펼쳐지는 82에선 무사했느냐..그럴리가요..
싱크대 선반 무너지게 사들인 카라부터 시작해서 쯔비벨무스터 스타우브 르쿠르제 유기(이건 정말..형님이 알면 저한테 제사 가져가라고 할 것 같아요..ㅠ.ㅠ) ..
좀 신중하게 따져보지 왜 그렇게 팔랑팔랑 사들였냐고요..
제가 그래요,82팬이면 82에서 좋다는 거 믿어야지..사람이고 회사도 홀랑홀랑 잘 믿어요.
블로거 말도 잘 믿고 광고도 엄청 잘 믿어요.물론 앞으론 돈내놓으란 말은 아무것도 안 믿을 거지만요..
헐..쓰다보니 저 세줄맨 됐어요..ㅜ.ㅜ
1. ^^
'11.7.2 2:41 PM (59.20.xxx.203)저도 좀 샀는데.......다필요 없더라구요
그냥 만만하고 싼게 사용하기 편하구요
잊어버리거나 망가져도 걱정없고...
전에 무수리님 살림돋보기에서.. 말하신거 처럼
잡다한거 없어도 냄비 두개 후라이팬 하나만 있어도
해먹을건 다 해먹어요2. .
'11.7.2 2:50 PM (119.203.xxx.90)그런데 살면서 쓸데없는 지출을 경험해봐야만
실속이 제일이야 하고 정신이 들잖아요.
세상 공짜 없어요.^^
저도 82 알고 살림 많이도 샀네요.
스뎅 열풍땐 스뎅, 무쇠 열풍이면 무쇠
이러면서 살림살이 늘어나고
먹거리는 대량구매로 수납이 곤란해지고
이런저런 경험비 다 지불하고 나서야
살돋 무수리님 글 보며 맞아맞아 하고 있죠.
그래서 유기랑 덴비쯤은 가뿐하게 물리쳤죠.
반상회 가면 그노무 포트메리온 싫증나서
포메도 물리치고....^^3. 전
'11.7.2 3:48 PM (180.66.xxx.37)그래도 좀 약하게..ㅋ 티* 쿠* 쇼핑에 돈 쏠쏠히 저지르네요. 다해서 10만원도 안될꺼지만...
내가 허한가.. 남편이 카드내역서 나오면..슬며시 꼬리내려야..;;4. 저도
'11.7.2 3:51 PM (221.140.xxx.78)82하면서 좀 사들였네요.
근데 82추천해준 선배에게 물었더니 이 선배 아직 무쇠냄비도 없는거예요.
저보고 너 살줄 알고 후기 듣고 사려고 기다렸다고. 이런~
요즘은 또 아이허브 빠져서 ...
물욕줄이려고 기도합니다5. 비
'11.7.2 4:11 PM (58.78.xxx.190)저도 요즘 소셜에 미쳐서 맨날 들어가요.
파리게트 ,뚜레, 롯데리, 얼마전에는 gs문상 25% 할인이라고 해서 16장이나 사고
발각질제거, 두유에, 산양산삼까지^^;; 근데 밀대청소기는 엄청 좋으네요 ㅎㅎ6. 저두요
'11.7.3 8:22 AM (125.178.xxx.97)이번달 카드 대금이 200이 나왔다는...
근데 윗님 문화상품권 어찌 16장이나 사셨어요?
한 사람당 4장 한정 아니었나요? 전 남편아이디 동원해서 8장 샀는데7. 비
'11.7.3 1:17 PM (58.78.xxx.190)저두요님 부모님이랑 저희부부해서 16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