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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고기랩소디 끔찍 ㅠ.ㅠ

.. 조회수 : 8,305
작성일 : 2011-06-10 23:42:17
MBC 스페셜 고기랩소디...
잠깐 봤는데요 바로 채널 돌렸어요.
아기 돼지랑 소랑 고기 육질때문에 거세를 하네요. ㅠ.ㅠ...
중요한 부분 모자이크 처리했다 하지만..
너무너무 잔인하고 토 나와요. 화장실 달려갈 뻔 했어요.

고기 끊고 채식만 해야할까봐요. 못먹을 것 같아요. 아후 ~~~
IP : 14.52.xxx.10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0 11:44 PM (220.88.xxx.67)

    태어나자마자 묻힌 소...ㅠㅠ
    원래 고기 별로 안먹지만 고기 정말 더 안먹어야겠어요.
    정말이지 인간의 혀의 즐거움을 위해 왜 다른 생명체가 저리 학대 당하는지....

  • 2. ...
    '11.6.10 11:44 PM (211.207.xxx.110)

    새끼돼지를 땅바닥에 패대기를 치네요..
    너무 잔인해요...

  • 3. 정말
    '11.6.10 11:46 PM (147.46.xxx.47)

    새끼들 너무 불쌍...병아리도..송아지도..ㅠ

  • 4. 너무
    '11.6.10 11:50 PM (116.40.xxx.75)

    가슴이 아프네요.
    눈물이 막 나네요..~
    정말 인간들 너무 잔이해요.~

  • 5. .
    '11.6.10 11:58 PM (118.220.xxx.36)

    미국산 쇠고기 수입물량이 올해 벌써 작년분을 초과했다면서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런 고기라도 정말 먹고 싶은 맘이 드는지......ㅠㅠ

  • 6. 제발
    '11.6.11 12:08 AM (147.46.xxx.47)

    도축만이라도 정상적으로 한다면.. 도축되기전 동료의 피냄새를 맡고 도주하는 동물이 생긴다는건
    그 동물들도 생각이 있고 의식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지..사람들은 고기를 먹을때 남의살을 먹는다는 생각을 안한다네요.
    강아지만 생명이 아닌데..소도 닭도 돼지도 모두 생명인데...

  • 7. 무서워안봤는데
    '11.6.11 12:08 AM (220.117.xxx.42)

    글만으로도 ㄷㄷㄷ
    미안하
    아니...구토가

  • 8. 못봤지만
    '11.6.11 12:09 AM (71.231.xxx.6)

    정말 잔인하기론 인간이 최고인것 같아요
    지구가 멸망을 해도 하나 아쉬울것이 없겠어요
    그냥 인간은 모두 사라지고 동물들만 다시 태어났으면 합니다.

  • 9.
    '11.6.11 12:10 AM (218.51.xxx.99)

    앞엔 도저히 못보겠고 지금부터 보고 있어요. 가족형 영농하는거 부터..
    윗님 그런 고기를 수입해 파는 사람들이 더 문제여요. 우린 알고는 안먹지만 모르게 먹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수입업자나 판매자가 한우로 속이고 팔거나 호주산 뉴질랜드산으로 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공공기관이나 이런 식당에선 일부러 미국산 홍보때문에라도 매주 2끼정도는 미국산이라고 표기하고 소고기 볶음 내놓고 있답니다. ㅠㅠ 싼게 비지떡이라고 그런 날은 저 밖에 나가서 비싼 된장찌개 먹지요 ㅠㅠ

  • 10. .
    '11.6.11 12:11 AM (125.177.xxx.79)

    무서워서 못보겠어요ㅜ

  • 11. ㅠㅠ
    '11.6.11 12:15 AM (125.178.xxx.158)

    서로 상처입힐까봐 이빨 다 뽑아버리는 돼지들.....
    계란 쪼아댈까봐 부리 잘린 병아리들......

    인간이 먹이 사슬 제일 위에 있는 생태계의 최강자라면
    다른 생명에 대한 경외나 존중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몸서리쳐지게 잔인한게 인간입니다 ㅠㅠ

  • 12. ..
    '11.6.11 12:23 AM (175.198.xxx.40)

    저도 조금식보다 채널돌리고 또다시... 그러다 방금 끝났어요
    소름끼치고 끔찍합니다
    여태 그런 엄청나고 잔인하게 도살당한 동물들을 내가 먹었다니..
    정말 인간들....죄받을겁니다

  • 13. 차마
    '11.6.11 12:29 AM (183.96.xxx.46)

    볼 용기가 없어서 소리만 들었습니다...ㅠ.ㅠ

  • 14. 휴~!
    '11.6.11 12:39 AM (58.224.xxx.49)

    아마도 인간은 멸망하고야 말겁니다....
    이리도 큰 죄악을 저지르며 사는데.,..

  • 15. 00
    '11.6.11 12:46 AM (116.126.xxx.102)

    인류가 잔인한건 아주오랜옛날 동물을 때려서 죽일때부터 시작된건데요. 뭘...
    저는 그래도 곱창에 편육, 소혀, 천엽, 내장탕, 껍데기, 머릿고기, 선지, 순대국은 매일 먹으라고해도 먹을수 있어요.

  • 16. **
    '11.6.11 12:47 AM (211.32.xxx.176)

    도축을 잔인하게 하는건 확실히 문젠데, 채식만 하자는건 좀 일방적인 주장 같아요.
    인간은 원래 잡식성 동물이라고 하던데요.

  • 17. 이런글에
    '11.6.11 12:51 AM (147.46.xxx.47)

    굳이 매일 먹을수잇는거 나열하는건 또 뭔가요..비위 엄청 강하시네..

    선택은 개인의 몫이죠.채식에 동참할수록 도축도 줄어들테니..채식할수밖에요!

  • 18. 하아...
    '11.6.11 1:54 AM (116.122.xxx.168)

    잠깐 보다가 너무 괴로워서 채널 돌리고 말았지만 대부분 알려진 사실들 아니던가요.
    살짝 베지테리언 흉내 좀 내보다가 다시 야금야금 섭취 중이었는데 제게 또 자극이 되네요.
    제 탐욕으로 뭇 생명들이 저런 대접을 받는 건 못참겠네요. 다시 이 악물고 어릴 때에도 잘 안먹던 채식 식단에 익숙해지렵니다.....

  • 19. 맞아요.
    '11.6.11 9:41 AM (121.138.xxx.60)

    도축환경이나 사는 동안 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기만 해도....
    평생 자기몸에 딱 맞는 울타리안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낑낑대는 돼지.. 도축되기 위해 나와 첨 하늘을 보는 돼지들이 많다네요. 생후 2개월이 되어 구두와 가방을 위해 죽어가는 송아지.
    점차 제 삶의방향을 채식으로 바꾸어 나가는게 목표중 하나인데 좀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20.
    '11.6.11 10:32 AM (61.75.xxx.172)

    외국에서인가 부부가 완전 채식주의자였고 그래서 태어난 아기에게도 완전 채식...
    결국 그 아기가 죽었죠. 영양실조로......
    그래서 그 부부는 아동학대로 구속되었나...암튼 그렇게........

    인간은 채식형 동물이 아닙니다.
    특히 성장기의 경우에 이렇습니다.
    이미 성장이 끝난 성인은 채식만 해도 살 수 있으나,,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은 그렇게 하면 완벽한 영양실조임.

  • 21. ?
    '11.6.11 11:15 AM (211.176.xxx.112)

    윗님, 전 애기때부터 고기만 먹으면 토했어요.
    계란 같은거 아주 가끔 먹기고 하고 엄마가 억지로 먹이면 생선 한점 정도 먹기는 했지만 1년 다 합쳐봐야 작은 조기 한마리 분량도 안 될겁니다.
    그런데 건강하게 40평생을 살았어요.
    채식해도 안 죽어요.

  • 22. ..
    '11.6.11 1:28 PM (123.248.xxx.55)

    당연히 한 생명을 빼앗고 내 배를 채우는게 즐거운 일일 수는 없긴해요.
    그렇다고 채식을 하는건 좀 이유 불충분하구요.
    인간이 채식동물은 아니고 잡식동물이긴한데
    제 생각엔 너무 많이 육식을 해서 문제인것 같아요.
    육식으로 쓰이는 가축들을 생명으로 돌보는게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정도로밖에 취급을 하지 않아 문제구요.
    그러니 거세, 발치, 부리끊기등등 너무 잔인하게 키워지는게 더 큰 문제에요.
    육식을 먹긴먹되 어떻게 키워졌는지 어떤 사료를 먹였는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제대로 된 고기를 섭취하다보면 지금 사람들이 먹어치우듯이 고기를 먹지 못하겠죠.
    육식의 과소비, 시장 가격경쟁이 이런 결과를 만든거죠.

  • 23. 인간은
    '11.6.11 3:18 PM (114.205.xxx.170)

    초식동물이 아니고
    잡식동물도 아니고

    "곡식동물" 이어요.

    풀만 먹으면 죽어요.
    그렇지만 고기도 먹어야 산다는 말이 아녜요.
    "양질의 곡물"을 먹어야 삽니다.

    초식동물인 소나 양은 풀이 주식이고 곡식을 소화 못시키지만
    사람은 밥이 최고인 거죠.

    그런데 곡식중에서 쌀은 (현미) 그 자체로 영양소가 충분하지만
    다른 곡식은 영양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쌀을 키우지 못하는 서구 지역에서 고기를 병행해서 먹어준 거예요.

    양질의 현미와 양질의 채소-해조-발효식품 반찬이면 (즉 고기 빠진 한국 전통식)
    육식 안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훨씬 좋죠.

    그치만 유기농 아니라서 영양가도 떨어지고 도정도 다 해버린 백미밥을 일반적으로 먹으니
    차라리 고기도 먹고 하는 게 나을 뿐이지
    인간이 원래 잡식동물이라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 24. 잡식동물
    '11.6.11 3:42 PM (218.239.xxx.170)

    맞죠.
    아프리카에서 열매 주워 먹으며 살던 인류가 비약적 발전을 한 게 고기를 먹으면서라고 들었어요.
    뇌의 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나 어쨌다나...
    고기를 완전 외면하는 건 성장기 아이들에게 굉장히 위험한 결정이예요.
    필수 아미노산도 그렇지만 헴철은 육류에서만 섭취할 수 있는 부분인데 별 문제없이 살아가는 체질도 있을 수 있겠지만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아이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큰 어금니가 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뇌발달이나 여러가지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예요.
    심지어 초식동물조차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 육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죠.
    역으로 육식동물도 속이 불편하면 풀 뜯어 먹구요.
    그래서 엄밀한 의미에서 100% 초식, 육식동물은 없다고 하는데 너무 극단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앞니와 송곳니 비율로 채식과 육식을 하면 좋다고 들었어요.
    육식이 반드시 고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니 우유, 달걀, 생선... 다양하게 섭취하면 실제로 섭취해야 하는 고기는 정말 제한적일 거예요.
    불필요한 고기섭취만 자제하고 비육용 가축에게 기본적인 생명권을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 25. 음님...
    '11.6.11 4:47 PM (124.56.xxx.219)

    41인 저 21살때까지 고기와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은 전혀 먹지 않았는데도 키 163에
    이제껏 병원간게 10번도 안될 정도로 통뼈에 건강해요. 여자치고 근육도 있는 편이고.
    물론 유전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꼭 고기 안먹는다고 영양 불균형이 오진 않을 듯 해요.
    대학때 삼겹살만 우연히 먹어보지 않았어도 채식 가능했는데 돼지고기는 정말 너무 맛있어요.ㅠ.ㅠ

  • 26. DDS
    '11.6.11 5:22 PM (175.117.xxx.156)

    다시 한번 공영방송에서 개쓰레기같은 방송을 만들어서 내보냈죠.

    완벽하게 편향된 방송을 할 수 있는 뻔뻔함이라니...시청자가 어리석은것을 잘 알고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한거에요. 분노하세요.

    인간은 표유류에 대해서 유독 강한 동정심을 느낍니다. 소가 오한마 맞고 즉사하는걸 보면 고개를 돌리고 한동안 고깃집 냄새도 맡기 싫어지지만, 생선 회뜨는건 바로 앞에서 가만히 볼 수도 있고 그 자리에서 맨손으로 살점을 집어 먹을 수도 있는게 우리들입니다. 길가에 핀 꽃은 아무 죄책감없이 뽑고, 들에핀 이름 모를 식물은 걸리적 거린다며 낫으로 베고 발로 짓이겨 버릴 수도 있는게 사람입니다. 그러고 사는겁니다.

    웃기는거에요, 아프리카에 인간의 보호를 받는 육식동물들은 산채로 먹이를 잡아 숨이 끊어지기도 전에 항문부터 뜯어 먹습니다. 그런걸 인간을 돈주고 구경하러가죠, 자연의 일부라고...그러면서도 자신들이 먹이사슬 최상위에서 하는 짓은 비인간적인 짓이다. 자연스럽지 않다...하며 비난하고 기형적인 식습관을 만들어내죠...참 재밌죠?

  • 27. 못봤지만2
    '11.6.11 5:53 PM (110.8.xxx.3)

    정말 잔인하기론 인간이 최고인것 같아요
    지구가 멸망을 해도 하나 아쉬울것이 없겠어요
    그냥 인간은 모두 사라지고 동물들만 다시 태어났으면 합니다. 222222222222222

  • 28.
    '11.6.11 5:55 PM (211.231.xxx.26)

    글쎄요...저는 고기를 먹어서 인간의 뇌용량이 커졌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보는데요.
    그게 하나의 원인인 될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인간이 곡식동물이라는 이야기도 여기서 처음 들어보구요.

    그리고 인간은 유전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척인 침팬지의 경우처럼 잡식형 동물중의 하나 라고는 합니다.
    인간이 잡식을 하게 된 이유는 영양학적인 이유도 있을터이고 구강구조나 위,내장들의 신체장기가 고기나 채소 어느것을 먹어도 별 무리 없이 잘 소화할수 있는 구조 라고 들었거든요.
    소의 치아나 구강구조, 그리고 위,소장등의 신체장기는 채식을 하기 좋게끔 설계 되어 있는것 처럼요.

    그리고 인간이 "원래" 곡식동물이라는 주장이 말이 안되는게 농경생활전에는 열매를 따먹거나 수렵, 사냥등을 하면서 생선이나 고기를 먹었어요.
    이렇게 따지면 한도 끝없겠지만 잡식이 더 오랜 전통이어요.

    그리고 에스키모인들은 늑대(무슨 동물인지 확실히 기억이 안나고 가물가물~거리네요)의 배를 갈라 날걸로 간등의 신체장기를 먹는다고 들었는데 이게 추운주방에서 살기위해 부족한 영양분이나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주위 조건이나 환경, 그 지역적인 풍토의 영향도 받는다고 봐야겠지요.

    근데 이것도 참 신기한게....
    영양학자들이 과학적으로 음식의 각 성분을 분석하고 각 영양 성분의 칼로리를 계산기로 두들겨 가면서 비타민은 하루에 얼마만큼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의 하루기준량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쌀이나 감자를 얼만큼 먹어야 한다고 일일히 골치아프게 계산할 필요도 없이 에스키모인들은 때가 되면 본능적으로 그게 땡~기나 봐요.
    우리가 배가 고프면 살기 위해서는 음식을 본능적으로 찾듯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과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자신의 몸이 어떤 영양소가 필요하다는걸 본능적으로 대충~ 아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육식이든 채식이든 골고루 먹는게 좋은데, 육식이 정 땡기지 않는다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단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고기를 먹이지 않는건 위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29. ^
    '11.6.11 6:52 PM (218.159.xxx.164)

    엠비씨 스페셜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채식만 하자는 게 아니라 동물을 잔혹하게 도축하는걸 문제 삼은거 아닌가요?

    뭐 따지고 보면 우리의 주식인 쌀이나 배추같은 채소도 사람과 아주 먼 혈통관계에 있다고 하던데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먹고 먹히는 관계이지요.

  • 30. 요지는..
    '11.6.11 7:10 PM (175.198.xxx.40)

    어휴~~
    저도 어제 봤는데요 그 내용은 고기를 먹지말고 채식만 하라는게 아니라
    끔찍하게 도살당하는 내용을 전달하려는 의도였죠
    당연히 먹어야죠 하지만 꼭 @!@@@@ 보신것처럼 그런식이여야했냐는거죠
    좀더 비싸고 부드럽게 만들겠다고.@@@@@@
    마블링을 더 만들기 위해서@@@@
    숫컷은 더이상 필요없다고@@@@
    태어나면서부터 자기몸집만한 공간에 갖혀 몇개월을 살다 잔혹하게 죽어가는 ...
    뭐 그런 얘기를 전달하고자 하는거 같았어요
    여튼... 인간들 참....

  • 31. ,,
    '11.6.11 8:18 PM (211.193.xxx.175)

    인간이 농경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곡류를 생산해 왔겠지요.
    유럽이나 중동지방은 주로 밀을 재배했겠고, 동아시아는 쌀을 재배했구요,

    그런데 사람에게는 밥이 최고라니....
    헐 이런말 하시는 분은 아마 사람은 황인종만 있는 걸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아프리카 사람도 있고, 백인도 있고, 아랍인도 있는데..

    사람에게는 밥이 최고라니, 쌀이 아닌 곡류는 영양이 불충분하다느니 하는말 보면 참 어의없습니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쌀 안먹어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요.

  • 32. ,,
    '11.6.11 8:20 PM (211.193.xxx.175)

    쌀이든 밀이든 그 자체 곡류만으로는 영양소가 충분한건 없어요.

  • 33. 제~발
    '11.6.11 8:24 PM (61.76.xxx.235)

    지방에도 mbc스페셜 같은 프로는 지방방송 하지말고 같이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여기는 부산
    울집은 아그들 땜시 유선도 끊고 케이블도 신청 안하고 온리 지상파 방송인데
    휴먼 다큐도 그렇고 정말 보고 싶은데 못 보고 있어요
    mbc 홈피에 글 올려야 될까나
    짜증 지대로네

  • 34.
    '11.6.11 8:35 PM (147.46.xxx.47)

    도축장 벽이 유리였다면 우리는 모두 채식주의자가 되었을 것이다 -폴메카트니

    어제 방송,,우리가 육식을 하며 몰랐던 부분에 경종을 울리며 전반적으로 채식주의를 권장하는 메세지 가 분명 담겨있었는데요.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계시네요..

  • 35. ...
    '11.6.11 8:40 PM (128.103.xxx.183)

    음식혁명이라는 책 권유해 드리고 싶어요.

  • 36. ㅜㅜ
    '11.6.11 10:02 PM (123.212.xxx.34)

    그 방송 봤습니다만 분명 채식을 권장하는 방송이었어요.
    그런데 채식을 주장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잔인한 도축과정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개는 안먹는데, 왜 소나 돼지는 잡아 먹느냐는 거죠.

    방송에서는 어떤 의사가 나와 채식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인터뷰도 있었구요.
    그런데 이게 의사들의 일반적인 주장은 아니예요.

  • 37. ㅜㅜ
    '11.6.11 10:25 PM (123.212.xxx.34)

    그리고 윗분이 이야기 하신 음식혁명이나 제레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들을 쓰신분들이 의사나 과학자가 아니예요.

    책의 저자들이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내용이 잘못되었는지 과학자들에게 비판을 받더군요.
    저는 그래도 미국 자본주의의 문제점이나 환경문제등을 고발한건 읽어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책들은 저자의 주관적인 시각이 많이 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다양한 책들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게 현명할거 같아요.

  • 38. 생명의 경중은
    '11.6.11 11:09 PM (211.215.xxx.39)

    다름이 없이 절대적인데,
    인간의 편리대로 사육,도축...되는거...문제인듯해요.
    근래,제가 주말텃밭을 일구는데요.
    멀리서 보면,우거진 푸르름이 더할나위없이 신선하고,뿌듯해요.
    실상은 먹겠다고 키우는 상추,허브류...외에,
    흔히 잡초라고 부르는(이라고 쓰고,못 먹는 풀떼기...라고 읽습니다.)것들과의 싸움이...
    경작의 기초가 되더란거죠...
    전 그 녀석들에게도 많이 미안해서...
    농사라고,다 살리는일이 아니란거에 조금 의기 소침해졌습니다.
    인간의 소용에 닿지않는다고,
    그튼튼한 뿌리를 내린 지구에서 제거되는거...
    워낙에 개체수가 많으니,
    그런것까지 죄책감을 가지는거,지나치게 오버하는거라고,자위하지만,
    삶이 ...이 지구가 인간만을 위한것이 아니기에...
    좀...적당히 밝혔으면,좋겠어요.육식...
    저부터라도 그러면,사육환경,도축환경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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