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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친목도모이자 스트레스 해소 수단인 험담.

여자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1-06-30 12:10:45
전에 남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재밌는 글을 봤어요.
여자들은 왜케 모이기만 하면 누군가를 씹냐고.
그 답이 더 웃겼는데,  그렇게 씹고 씹힌다고 원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래요.
그러고도 엄청 친한데다 아마 영원히 친할 거라고...ㅋㅋ
나도 여자라 많은 여자들과 어울리다보니 정말 공감해요.
험담의 기준이 애매하기도 하고, 크게 나쁜 맘이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하니까, 심하지 않으면 애교로 생각해요.

그런데도 정신없이 수다를 떨면서 잠깐이나마 험담을 듣거나 나도 모르게 험담하고 오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좀 우울해져요.
그래서 한동안 안만나면 보고싶고, 심심하네요.
인격수양을 더 해야겠어요.
IP : 175.117.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남의 횟수
    '11.6.30 12:13 PM (119.67.xxx.167)

    엄마들과의 만남 횟수와 내가 그 만남에서 말실수 할 확률은 정비례관계!!

  • 2. ...
    '11.6.30 12:15 PM (218.53.xxx.116)

    저는 좋고 싫은게 분명한사람인데 동네에서 한엄마가 진짜 진상짓을 합니다 애들 스케줄을 일단 물어보고 일주일이면 애들 스케줄 비는시간엄마에게 자기 아이 부탁하죠 근데 다들 욕해요 욕하면서 또 그날 그애를 봐줘요 저는 그게 이해가 정말 안되는데 욕하면서 왜 봐주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 3. 남자들은
    '11.6.30 12:22 PM (61.105.xxx.15)

    더 험하게 씹어대던데 마치 자기들은 안 그러는 척...
    자기들이 하는 건 비판이라고 하겠죠..

  • 4. .
    '11.6.30 12:42 PM (211.207.xxx.166)

    그게 담론의 소재에 한계가..
    얘기란게 남얘기 아님 내얘기 정치얘기

  • 5.
    '11.6.30 12:57 PM (222.117.xxx.34)

    여자만 씹는게 아님..
    남자들도 말 엄청 많음 ㅎㅎㅎ
    사람 씹는건 아무래도 사람의 본성인듯함..

  • 6. .
    '11.6.30 1:34 PM (121.168.xxx.59)

    둘이 있는데서.. 연예인도 아니고 제3자가 왜 그렇게 화제거리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칭찬이 아니면 남 얘기 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남 욕하는 사람은 친구로 두지도 않아요. 믿음도 없구요.,

  • 7. ㄱㄱ
    '11.6.30 1:37 PM (122.34.xxx.15)

    남자들 험담이 더 심하던데... 여자들이 연옌을 잘 씹어서 그렇지 ㅋㅋㅋ

  • 8. 저도
    '11.6.30 4:43 PM (222.107.xxx.181)

    남자들 남 씹는거, 후덜덜해요.
    남/여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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