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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밥을 너무 안 먹어요..너무 작고 말랐어요..초등생

괴로워요.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1-06-08 20:04:46
밥을 안먹으니 당연히 키도 작고 너무 말랐습니다.
아마 전국에서 최하위 등급에 속할듯도 싶어요.
초등 고학년인데 1,2학년처럼 보여요.

시아버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것이.. 장이 안 좋은 체질인거 같아요.
억지로 먹이긴 하는데.. 영양이 흡수가 잘 안되는거 같구.
유산균제,비타민,영양제,홍삼 다 먹여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키가 작은것도 걱정인데다 마르기까지 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엄마가 제대로 못 키운거 같아서요.

작은 아이 크게 키운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어디 상담할곳을 소개해주셔도 좋구요..
IP : 180.71.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8 8:20 PM (211.201.xxx.231)

    저희 아이가 그래요
    4학년인데 한번도 키번호 5번을 넘은 적이 없어요

    요즘에 좀 크기 시작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 인스턴트가 살찌는게 맞네요
    군만두. 떡뽁이. 떡.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간식으로 엄마표 영양듬뿍이 아니라
    그냥 쵸코파이랑 위에 거 등등 먹고싶은데로
    먹였더니
    통통해지네요
    물론 봄가을로 한약은 꼭 먹이지만요

  • 2. ...
    '11.6.8 8:21 PM (122.37.xxx.16)

    저희 아들도 어릴 때 너무 마르고 작아서 정말 불쌍했는데
    원인이 우유였어요. 애가 물은 안마시고 매일 우유만 마셨는데
    우유 마시면 설사하는 체질인걸 모르고...
    병원에 가서 상담도 하고 했는데 선생님들도 별 말씀없이
    나중에 다 클거라고만...
    배가 안 편하니까 밥도 잘 안 먹고 그랬는데 나중에 다 커서야 그걸 알았거든요.
    우유를 엄청 마셨는데 애가 얼마나 괴로왔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혹시 우유 때문은 아닌가 해서 올려 봅니다.

  • 3. .
    '11.6.8 9:37 PM (110.14.xxx.164)

    봄가을로 보약 먹이고요 먹고 싶다는건 다 먹였어요 되도록 집에서요
    몇년그러니 좀 나아지네요

  • 4. ^^
    '11.6.8 10:16 PM (122.202.xxx.210)

    아침밥,저녁밥 차고 앉아서 숟가락으로 떠 먹이세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한 3개월 꾸준히 한공기씩 꼬박꼬박 먹이면
    위가 늘어나서 나중엔 혼자서도 잘 먹습니다.

  • 5. 영양제
    '11.6.8 10:47 PM (14.56.xxx.46)

    선택전에 먼저 아이몸에 부족한 영양분이 뭔지 검사를 받아보세요.
    종합비타민, 종합영양제보다는 아이에게 부족한 걸 채워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식욕부진한 아이들중에 아연 부족한 애들이 많대요.
    제 아이도 한의원에서 속에 열이 많고, 영양 흡수를 못하고 어쩌고 해서 한약 지어 먹이고 해서 별 효과 못봤다가(키도 문제지만 애가 넘 안먹었어요) 아연 먹이고 식욕이 왕성해 졌어요.
    키는 아직 모르겠지만 먹는거라도 잘 먹어주니 다행이다 싶어요. 일단은 때깔이 좋아졌어요.

  • 6. ...
    '11.6.9 8:21 AM (211.176.xxx.112)

    딸아이 친구가 원글님 아이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봄 가을로 한약 먹여요. 약먹고 한 두달은 밥 잘 먹는다네요.
    약 발도 잘 듣는 애는 한 번막 먹어도 되지만....안 되는 애는 자주 먹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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