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소염 진통성분이 근육까지 들어간다면 기능성화장품성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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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긋해서 파스 붙이고 있는데요.
효능 읽어보니 근육통, 관절통에 효과있다니...
파스성분이 지방층뚫고... 근육까지 간다는 얘기잖아요.

과연 나의 두터운 지방을 통과할지 의심이가네요.  시원한 느낌은나는데...

염색 자주하면  성분때문에 신장 인가가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것 같기도하니...

그럼,  비싼 기능성화장품도  피부 깊숙히 기능성분이 침튜한다는 이야기인데...

피부에 붙이는 약, 염색약 화장품의 기능성분이 몸속 깊이 들어가나요?


# 피부에 붙이는 패치 - 피임용패치, 당뇨패치가 나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으니...가능하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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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와 화장품은 침투 깊이가 다릅니다.
화장품은 진피층 이상 투과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만, 파스의 소염진통성분은 근육층이 아니라 혈류까지 약성분이 투과하도록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합니다. 면포에 접착제만 바른 것처럼 보여도, 그안에 복잡한 기술과 계산이 든 게 파스입니다.
파스도 그러니까 비싼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이 피부 깊숙히 침투할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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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분자량의 차이라고 알고 있구요
성분의 기본 크기가 얼마나 크냐 작으냐의 차이... 대표적으로 콜라겐 같은건 엄청 크기 때문에 화장품에 콜라겐이 들어있다 하더라도 전혀 효과없음. 피부세포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 않거든요.

일부 재료들의 경우 인체로 흡수가 될수도 있습니다만

자주하는 말이지만 화장품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국가에서 정해놓았고 그 성분들이 몸 속으로 침투할수 있느냐 아니냐도 연구가 된게 많고 그 유해성에 대해서도 어지간히는 연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설령 침투한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기능성 성분들은 워낙에 적은 양이 들어가고 몸속에 흡수되는 것에 대해서도 이미 연구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니까 별로 신경 안써도 됩니다.
기능성 성분이라는게 원래 그걸 쓰면 효과가 있다고 연구가 된만큼 그 연구만큼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관찰/조사/연구를 합니다.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게 심한게 아니더라도 화장품에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면 사용을 금지시키거나 허가를 취소하죠.

근데 화장품의 경우 이런 사례가 드물고(대부분 부작용이나 피해가 약함) 의약품은 가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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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분 설명 고맙습니다.
파스약효가 혈류로 들어간다니 ...깜놀했어요. 생각지 못했던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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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몰라도
피부에 바르는 연고 제품은 독한 것이 많고 그래서 간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는 들었어요.
염색약이나 파마약도 임산부는 피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어느정도 독은 있는 것 같아요.
환경이 오염되면 피부에서 오엄물질을 흡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