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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님 블로그 엄청나졌네요~

와우... 조회수 : 17,170
작성일 : 2011-06-29 19:04:27
제가 블로그를 안해서, 거의 안들어가다보니 파워 블로그니 그런건 남의 이야기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유명하다던 베비 어쩌고 파워 블로그(그곳 이름도 처음 들어봤어요) 공구사건이 터지면서

그 리플에 문 어쩌고 블로그 이야기도 나와서 혹시 내가아는 그 블로그? 라는 생각에 오랜만에 한번 가봤죠~


2003년이였나 2004년인가...
제가 20대 초반때니까..
네이버가 한참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할 초창기 시절인데

그때는 디카가 보급화되면서 감각적인 사진 몇장만 꾸준히 올려도 블로그 대문에 걸리던 시절이였어요

저도 호기심에 블로그를 만들고 디카로 찍은 몇몇 사진을 올리면서 이웃들도 생기고 그랬었는데 워낙 올리고 하는걸 귀찮아하는 편이라 한두달 그러다 그만뒀죠.
그리고 블로그 글도 다 지운뒤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는 맛집 검색 이외에는 거의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문**님 블로그도 한참 그때 알게되었는데 맛있는 음식사진을 매일같이 올리던 분이라 사진보면서 너무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남편분 따라 경기도 인근에 아주 작은 아파트에서 너무 평범하게 사시던 분이셨는데 쌍둥이 애기 두명 키우면서 매일매일 사진찍어 올리고, 음식해서 이웃집사람들 초대하고~ 남편 친구들 초대하고~ 시부모님 초대하고~
재료도 특이한것 없이 슈퍼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걸로 뚝딱뚝딱 만드는데 그 부지런함과 음식 메뉴에 너무 신기해 했었던..

육아를 하다보니 집안이 정돈되지 않을때가 많았을텐데 허름한 집안을 과감없이 찰칵찰칵 찍어서 올리는 대담함도 나름 신선했었구요~ (보통 좋은것만 보여줄려고 하잖아요)

암튼 그때도 딱 금방 한상 만들던 솜씨에 재미있게 블로그를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데

네이버를 별로 이용하지 않다보니까 그 블로그도 잊혀져갔었고 오늘 파워블로그 사건때문에 거진 7년만에 들렸더니~

와우...아이들도 엄청 많이 컸고 (진짜 애들은 금방커요~애들보면 세월을 느낄수 있다니까요 ㅎㅎ)

문**님도 (말이 많던..)공구한다고 베트남 출장까지 다니고 여기저기 초청받아 호주며 어디며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셨고~ 집도 바뀌었고~ 책도 많이쓰셨더군여

그때도 잡지책 인텨뷰를 처음 하고 신기하다고 했던 기억이있었는데~ 오랜시간동안 파워 블로그가 되어서 생활도 변하고 그만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블로그가 되었다니 신기합니다 ㅎㅎ


저도 그때에 비해 많이 변했지만, 세월 흐른게 느껴지네요~


역시 사람은 운이라는걸 잘 잡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인생사가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니까요.
IP : 112.158.xxx.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11.6.29 7:19 PM (14.52.xxx.162)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문님은 몸도 적당히 사리고 좀 일을 작게 벌리는 스타일,
    장미님은 통이 크다고 해야하나,,일 벌려서 히트는 크게 치는데 사고도 잦고...
    어쨌든 파워블로거들의 공구는 좀 단속을 해야할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 정도 제한을 둔다던지,,,

  • 2. ..
    '11.6.29 7:20 PM (1.225.xxx.5)

    님 글을 보고 오랫만에 다녀왔네요. ^^
    뭐 역시나 오늘도 새로 건질건 별로 없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지 하고 구경으로 만족했어요.

  • 3. ...
    '11.6.29 7:40 PM (115.89.xxx.99)

    그건 정말 옛날 이야기고..
    블로그로 스타된 분 중에 가장 잘 되고 돈도 베비로즈 만큼 벌었을 걸요.
    둘다 초창기 선점 블로거이긴 한데
    솔직히 그냥 일반 주부였던 사람들이 블로그로 연예인 비슷하게 신분이 상승한 상태에요.
    전문 요리인이라기도 뭐한 어정쩡하지만 돈은 잘 벌고 명성있고..그런 연예인 정도로요.
    너무 커버려서...이제는 개인 홈피 만들어서 나가야 하는데
    네이버에서는 그런 거 아랑곳 않더군요.
    네이버 이렇게 계속 공구로 말이 생기는 블로거들한테 경고같은 거라도 줬음 싶네요.

  • 4. ..
    '11.6.29 7:46 PM (222.101.xxx.224)

    두분 다 레시피는 별루인듯요.ㅠㅠ
    두어번 만들어보고 맛이 너무 없어서..

  • 5. 예전에
    '11.6.29 7:46 PM (125.128.xxx.26)

    한번 들여다보니 어느분 댓글중에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류의 레시피...라는 말에
    공감하곤 그뒤로 안들여다봤어요.
    요리책 모으기가 취미라 베비로즈 요리책도 지니고는 있으나 별 요긴하진 않네요.

  • 6. ..
    '11.6.29 7:52 PM (115.89.xxx.99)

    요리가 특별해서 지금처럼 된 게 아니라...
    일찍 시작하고 빨리 주목 받아서....그리 된 거에요.
    현재 82에서 활동하는 주부들 중에...저 두분 보다 훨씬 잘 하는 분들이 적지는 않을 걸요.
    아무튼..세상의 큰 변화에 ...놀라고 있네요. 이번 일 보면서요.

  • 7. 초창기
    '11.6.29 7:54 PM (112.151.xxx.196)

    초창기 블로그 이웃했었어요.. 베*님 블로그는 좀 프로같고, 문*님 블로그는 서민적이고.. 둘다 맛은 그럭저럭하나.. 문*님 블로그는.. 쉽고, 맛내기 쉬운 대신, 조미료가 많았지요..(굴소스, 두반장 등...) 근데 어느덧 공구 시작하고 부터 저도 안갔어요.. 공구는 문*님 블로그가 많지만.. 그래도 베*님 처럼 가르치려 든다거나, 거만함이 상대적으로 적어.. 그래도 도찐 개찐이나.. 문*님이 덜 욕을 먹고 있는 듯...

  • 8. .
    '11.6.29 8:19 PM (125.152.xxx.73)

    그러게요....따로 사이트 만들어 나가서......쇼핑몰을 차리는 게 나을 듯....

    그래야 욕도 덜 먹고....

  • 9. 딴지
    '11.6.29 9:38 PM (220.86.xxx.152)

    는 아니지만 두분 문**님 레시피는 입맛에 안맞아요. 베*님꺼는 안따라해봤구요.
    요즘 82의 히트레시피따라하고 키톡에 올라온 추천요리따라하는데 요리초보인 저도 다 성공이네요. 전 여기 레시피가 좋아요.

  • 10. .
    '11.6.29 10:37 PM (115.41.xxx.221)

    두 분 다 제 입맛엔 안 맞아요.
    모 오븐 사이트 무료 요리강좌에서 처음 강의 하면서 바들바들 떨던 분들이
    저리 되실줄은 몰랐지요. ㅎㅎ

  • 11. 대단한건
    '11.6.30 5:55 AM (108.35.xxx.45)

    없어도 참 성실하시더라고요.이름 그데로.....아이 둘 키우면서 그 많은 요리순서 디카로 찍어서
    올리는 그 성실함에 대단하다고 느꼇었지요........암튼 성공할려면 제일 먼저가 성실이 기본인것 같아요.솔직히 요리는 2 % 부족해 보여요..전문성이 떨어져 보이고

  • 12. 관련 직종
    '11.6.30 6:05 AM (202.136.xxx.160)

    친구통해서 알았는데요..장미나 문님 블로그같은 곳은 댓글 알바만 따로 구할정도 라고 들었어요..본인은 바뻐서 정작 사진 올릴시간 없고 나중에 검토만 한다는...

  • 13. 그지패밀리
    '11.6.30 8:48 AM (58.228.xxx.175)

    저도 거기 크게 유명하지 않을때 처음 가봤던거 같아요.
    그때는 요리정보만 간간히 올라왔는데 어쩌다가....

  • 14. xc
    '11.6.30 12:54 PM (61.109.xx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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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
    '11.6.30 3:03 PM (14.33.xxx.146)

    일찍 시작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보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그 두분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죠.
    하루에만도 몇개의 글이 올라오는지...
    내용이나 질을 떠나서 부지런함은 정말 존경할 정도에요.

  • 16. ...
    '11.6.30 3:40 PM (211.246.xxx.189)

    블로그해서 집 살만큼 번다면 그정도 하죠. 더구나 관리알바까지
    있다면요.
    지인한테 듣기로 문님... 초기에 책내고...
    그때부터 출판이며 어디서 그녀에게 선생님이라 안하면
    영접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당시 주변에선 그녀를 평가하길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트린 사람이라 했었죠.
    지금은 적당히 분위기 파악하고 주부정신으로 밀고 나가는듯해요.
    이분도 공구 많이 해서 이웃들에게 이득 취하기는 베비모모님이나
    마찬가지죠.

  • 17.
    '11.6.30 3:58 PM (221.163.xxx.101)

    거기 안가요.
    너무 대충대충성의가 없어서요.
    다 생각하는게 다르죠.

  • 18. .
    '11.6.30 4:43 PM (125.152.xxx.28)

    선생님......영접.....? 흠...

  • 19. 레시피는 별로..
    '11.6.30 4:47 PM (122.40.xxx.149)

    하도 유명하다 길래..
    몇가지 따라해봤는데..정말 별로 였어요..
    오히려..알려지지않은 블로그중에 좋은레시피가 더 많은거 같더군요.
    책 안사길 정말 잘한듯 싶네요.

    초창기에 블로그하는 사람 별로 없을때..
    부지런하게 레시피 올린것 때문에 유명해 진건가봐요~
    저는 맛이 아주 뛰어난 좋은 레시피 소개 많이 해서 유명해진줄 알았더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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