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친구 직장방문

뒷북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1-06-29 18:17:20
약2주전 오후 남편과 외곽 옛절터를 놀러갔다가 경찰하는 남편친구가 근무하는 근처 파출소에 들렀어요. 말이 친구지 타지에 둘다 직장으로 오게되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아주 가끔 만나는 고교 동창이예요.  저는 그날 처음 봤구요. 들어갈때는 여기가 맞는지 잘몰라 두리번 거리는데 소장님이 나오셔서 어떻게 왔냐고 하셔서 남편이 **만나러 왔다고 하자 금방 들어올거라고 들어오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들어갔어요.
연세도 있으신 소장님께서 직접 커피도 타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죠.남편친구가 들어오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그만 가보겠다고 일어섰죠. 파출소 앞 마당에서 남편과 친구는 이야기를 나누고 저는 옆에 좀 서있다 뭐라도 사다주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길건너 슈퍼로 혼자. 갔어요.
근데요 제가 뭘 샀냐면요...  맥주를 산거예요. 면에서도 더들어가는 시골이라 슈퍼도 아주 작은데다 음료수 상자 워에는 먼지가 앉아있고... 제 생각에는 날도 더운데 맥주가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나이는 저 40 중반이구요, 얼핏 보면 점잖아 보이는 편인데 처음간 남편 동창 직장에 맥주 선물 너무 이상하지 않았을까요? 뭐 이미 돌릴수는 없지만 제가 좀 이상해보였은까요
IP : 123.212.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6.29 6:19 PM (118.47.xxx.154)

    시험에 들게 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570 바지락이 해감해도 입을 안벌려요.. 2 바지락 2011/05/27 534
655569 한국 기상청의 이거 읽을줄 아시는분 1 해독해주세요.. 2011/05/27 355
655568 초등5 남아, 젖꼭지가 아프다고 2 뚱빈 2011/05/27 273
655567 이 기사 믿어야할까요? 속상하네요 23 아...임재.. 2011/05/27 3,074
655566 뒤캉다이어트 하시는 분중에.. 4 뒤캉다이어트.. 2011/05/27 942
655565 전 오리진스제품이 너무 좋아요 근데 가격이... ㅠㅠ 4 ........ 2011/05/27 1,404
655564 부끄러운 질문좀....19금일수도 아닐수도 1 저기 2011/05/27 1,228
655563 뉴스킨 화장품은 젊은 피부에만 맞는지요? 1 ........ 2011/05/27 298
655562 아래 댓글에 약지 새끼 손가락 저리는 님 1 저기 2011/05/27 455
655561 돌잔치 가는 게 아까워요. 5 ^^;; 2011/05/27 996
655560 그냥 넋두리입니다 5 씁쓸 2011/05/27 898
655559 저 옥ㅈㅎ씨한테 악감정 없었는데 이건 춈...[링크 수정] 36 이게뭔가 2011/05/27 7,371
655558 우리 남편은 개를 정말 사랑하나봐요. ^^ 4 개나 고양이.. 2011/05/27 882
655557 전 그냥 나가수 재밌게 보고싶은사람입니다. 3 소박하게 2011/05/27 387
655556 아까 신사동 점집 한번만 더 알려주세요! 아까 2011/05/27 807
655555 발맛사지하는곳은 어떤곳일까요??? 4 ... 2011/05/27 718
655554 루꼴라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4 CHO 2011/05/27 737
655553 악어 가방 수선(?)하고 싶은데... 1 문의 2011/05/27 298
655552 염정아씨 부럽네요 7 ... 2011/05/27 2,532
655551 시어머님이 자꾸 생선을 사오십니다 7 아기엄마 2011/05/27 1,590
655550 왜? 안주무시나요? 43 올빼미 2011/05/27 1,381
655549 팬질 적극적으로 해보신 분 있으세요?^^ 7 ... 2011/05/27 566
655548 남양주시 점 잘보는곳... 3 사는게..... 2011/05/27 512
655547 결혼은 돈 많은 여자와 사랑은 진짜 사랑하는 여자와...ㅉㅉㅉ 4 ㅉㅉㅉ 2011/05/27 1,587
655546 차승원부인이 댓글 달았어요? 2 2011/05/27 8,207
655545 을(乙) 입장의 40대 남편 건강 5 을(乙) 2011/05/27 737
655544 1시 40분 지금 햄버거 시키면 17 햄버거 2011/05/27 1,389
655543 좋아하고 잘 먹던 음식이 어느날 갑자기 2 ... 2011/05/27 541
655542 여러분은 조심 단계가 어느정도 인가요?? 5 영이마암 2011/05/27 1,045
655541 신랑폰 보시나요... 2 .... 2011/05/27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