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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오전, 무얼 하고들 계신가요
슬라웨쉬 원두를 막 빻아서 내린 커피향을 즐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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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니라요
대충 빨래통에 들어가기 직전인 옷들(어차피 비에 젖을 테니) 걸치고
집앞 농협으로 출동합니다.
오이, 애호박, 배추,감자 등등 사두려구요.
아무래도 이 비, 아니 폭우가 그치면 야채값 폭등!! 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서요.
아줌마의 무한본능? 돋네요.
82자게분들은 무얼하고 계신가요?
1. ,,
'11.6.29 10:35 AM (110.14.xxx.164)저도 아침엔 그렇게 하고 지금은 컴 해요
커피나 한잔하며 오늘 운동 외출은 삼가고 쉬며 집안일이나 하려고요
아이 남편에겐 좀 미안하네요2. 유지니맘
'11.6.29 10:35 AM (112.150.xxx.18)전 오늘 아이가 시험이라
원래는 학교 보내고 조금 자야 하는데 . (새벽에 일이 끝나거든요)
시험보는 동안 엄마는 자고 있기가 미안해서
청소 하고 빨래 삶고 빨래 하고 빨래 개고 ㅎㅎ (어제 날이 좋아서 3번을 돌렸다지요)
졸린눈 비비고 이제 막 82들어왔네요 .3. 음..
'11.6.29 10:40 AM (14.42.xxx.34)아침에 남편출근시키고, 아이 학교까지 우산받쳐 델다주고 와서
한바탕 청소해놓고 샤워하고 아침먹고
커피한잔 들고 컴 앞에 앉았어요 ㅎㅎ
빗소리 들으며 좋아하는 곡 모아둔 mp3 틀어놨어요..^^4. 뚝배기
'11.6.29 10:44 AM (180.71.xxx.82)새벽 3시쯤(직업상..) 잠자리에들어 아침9시쯤 엉금엉금 일어나
물한잔 마시고 짝퉁요가행동15분정도 하고
쏟아지는 창밖 빗소리에 맞춰 실래 자전거 30여분 탓는데
자전거발닿는데가 쑥~ 빠져버리는 사고가 나서..
스페너 찾아 간신히 볼트 조여놓고..
손이 시커메져서 손닦고..
다시 자전거를 탈려니 맥도 빠지고 꾀가 나서..
이러고 앉아 있습니다.
집안은 완전 쓰레기장이고요..
티비는 혼자 떠들고 있고..
슬슬 밥먹고 씻고..
대충 주섬주섬 정리좀 하고..
(청소기돌리고걸레질하기엔시간도없고체력도딸리고..)
또 장사하러 나갑니다..5. 오늘
'11.6.29 10:51 AM (175.210.xxx.243)쉬는 날이라 외국어 회화 틀어놓고 82 중간중간 들어오고 있네요.^^
6. gd
'11.6.29 10:58 AM (123.98.xxx.220)어제밤 비에 취해 라면 끓여먹고 잠이들어 후회하고 있어요 ㅋㅋㅋ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우유 1리터를 치즈로 만들어 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걍 다 마셔버릴까 고민
하루종일 후회와 고민7. 무늬만 공부중,,
'11.6.29 11:02 AM (115.139.xxx.50)밤새다가 아침 일찍 제빵기로 빵 만들어주고(울남편님의 주문으로..)
밤새 먹은걸로 부족해 아침일찍 만두국 끓여먹고 (물론 따끈한 빵도 쭉쭉 뜯어드시고..)
컴으로 카드놀이하면서 인강 틀어놓고 셤공부하다가..
울아들 시켜서 맛있는 커피한잔 마실 생각입니다..
그런데..여행이 너~~무 가고파요. 그래서 공부도 안되고 일도 손에 안잡힌다는..
(그런 와중에 국수를 먹을까 돈까스를 튀겨줄까 김치부침개를 해먹을까 고민중이라는..)8. .
'11.6.29 3:20 PM (221.153.xxx.58)구운감자 먹으며 82해요
간만에 왔더니 글읽기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