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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그런가요 방사능관련
희미하게 타이어같은거 눌어서 탄냄새가 나더라구요
이상하다 동네에서 뭐 태우나.. 아파트 단지인데...
근데 그날이 방사능물질 덮은날...(몰랐음)
근데 어제 새벽에도 문을 열고 자는데
또 그냄새가 밖에서 나는거에요..
개코 남편한테 타이어눌어타는 냄새안나냐고 물었더니
안난다고..
저 그렇게 예민하거나 유난떠는 사람아닌데
분명히 맡았거든요..
어제도 방사능물질 덮은 날이었죠..
참 이상합니다..
여러분 그런분 없나요?
1. ....
'11.5.26 2:47 PM (221.148.xxx.107)3월부터 났어요.
뭐라 말할 수 없이 이상한 냄새..
지금 집 안에서도 나네요..2. ^^
'11.5.26 2:48 PM (125.139.xxx.61)어제 너무 더워 참다참다 문을 잠깐 열었는데 코가 매캐 하더만요
그러고 보니 뭐가 타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 가스렌지쪽을 자꾸 들여다 본것 같네요
은행에 잠깐 다녀 왔는데 얼굴이 따갑고 그랬어요
에어코리아 가보니 미세먼지도 파란색이든데..왜 그랬을까요3. ..네
'11.5.26 2:48 PM (203.252.xxx.76)그게 방사능 관련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황사와는 다르다고 느낀다고요.껴요.
목이 좀 컬컬 아프고 매캐하고,, 전 그게 황산 줄 알았다지요.
3월 중순 이후에 계속 목이 아프다고 했어요.4. 저도
'11.5.26 2:50 PM (211.104.xxx.183)3월부터 계속 목이 매캐한 기분이 들어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애기하던데 최루탄 맞고 난 후의 그 알싸한 느낌으로요.
황사?맑고 맑은 나로 그렇고 감기 갈려도 목은 안 아픈 사람이예요.5. 햇볕쬐자.
'11.5.26 2:50 PM (121.155.xxx.81)근데 방사능은 무색 무취라서 더 위험한거라 하지 않았나요?
예전에 비해서 봄날씨가 많이 탁하긴 한것 같아요.
가끔씩 매케한 냄새도..6. 쿨잡
'11.5.26 2:59 PM (121.129.xxx.19)단언컨대 타이어 타는 듯한 냄새는 매연입니다.
비가 오면 없어졌다가 며칠 지나면 되살아나죠.
도시에서 사는 분들은 잘 못 맡는 냄새입니다.7. 55
'11.5.26 3:04 PM (221.141.xxx.162)윗님 그정도는 저도 알아요.. 이동네서 산지 15년짼데 평상시와는 틀린
희미한 이상한 냄새 꼭 타이어타는 냄새가 아니라 그 비스므리 한 그런
이상한 냄새라는 거죠.. 평생 한번도 맡아본적이 없는 이상한 냄새였답니다..
유난떠는게 아니라요8. 폴리
'11.5.26 3:15 PM (121.146.xxx.247)여기서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방사능이 모두 무색무취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ㅠㅠ9. 저요~
'11.5.26 3:34 PM (125.128.xxx.77)저 3월 폭발했다고하던때에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부었어요.
갑상선이있어서 엄청피곤하거나 힘들면 눈이붓기는 했었지만, 약도이제 끊었고 피곤하지도않았고, 정확히는 예전에 부은것과는 확연히 달랐죠.
그때는 눈두덩이랑 아랫부분 피부가 벌겋게 부어올랐지 충혈되지는 않았거든요.
갑상선때문인지 눈이 제일 약한부분인지 몸이 안좋으면 눈이 젤처음 붓고와요.
3월 그때 일주일넘게 눈충혈되고 붓고해서 결막염약넣고 낳아졌는데,
그저께? 24일저녁에 아이랑 2시간가량 밖에서놀고왔는데 바로 눈이 붓더군요.
으으~~~ 매케한그 공기의 그 냄새도 느끼겠고, 눈이부으니 왠지 이게 갑상선때문만은
아닌것같단 생각입니다.
결정적으로 3월전에는 그런일이 없었지말입니다.
요즘 계속 눈이 충혈되고있어서 정말 공포랍니다. 이게 진정 방사능때문인것같아서요...10. 정말
'11.5.26 5:22 PM (118.176.xxx.111)공기가 다름을 확실히 느낍니다 목도 안좋고 얼굴도 따끔꺼리고 단언컨대 예전에 황사때나 미세먼지 많았을때와는 절대로 다른느낌입니다 누가뭐라해도 방사능의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사람들한테는 얘기해봤자 콧방귀도 안끼니 그저 여기서나 속풀이 해봅니다
11. 눈
'11.5.26 5:30 PM (115.21.xxx.63)전 요즘 정말 눈이 웃긴얘기같지만 눈이 튀어나올듯해요.아리고 수시고 희뿌예요ㅕ
12. ..
'11.5.26 10:21 PM (122.44.xxx.5)저는 원전사고 이전에도 그런 냄새 많이 맡았었어요. 새벽이나 깊은밤...정말 타이어타는 듯한 냄새여서 왜 이런 냄새가 나는지..신랑한테도 물어보고 그랬었죠. 주택가에서 누가 무슨짓을 하길래 이런 냄새가 나나..싶었던걸요..
근데 원전 이후..농도 짙어지는 날은 정말 밖에 안나가고 방콕하면서 환기도 안시켰는데 오히려 집에서 숨어있으면서 목도 더 아프고..기력 없고..집안 공기가 오염되어 더 나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집에만 숨어있을수도..그렇다고 밖에서 신선한 공기 느낄수도 없고...참..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