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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왔는데 뭐라고 답장해야할까요?

문자문맹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1-06-29 10:21:18
제가 말은 그런대로 하는데 편지나 문자로 잘 표현을 못해요

어릴적 독서량이 부족한건지 감정이 메마른건지 모르겠어요.

저같은분 없겠지요~~


오늘아침 친하게 지내는 남편 친구 부인으로부터

"** 엄마 우리 시어머니 새벽에 돌아가셨어"

라고 왔는데

뭐라고 간단히 쓸 대답이 생각이 안나요

비도 많이 오고 고생하겠다  수고해라 뭐 그런내용을 보내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예쁘게 들릴까요?


IP : 116.39.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6.29 10:24 AM (125.191.xxx.34)

    마음에 있는 말 그대로 표현하면 잘 아시지 않을까 싶네요
    글이 가장 잘 써지는 순간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었을 때, 거창하게 표현하지 않고 담담하게 쓸 때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니 그대로 답장 보내보세요

  • 2. 나비
    '11.6.29 10:25 AM (210.220.xxx.133)

    답장해도 그거 읽어볼 여유가 없을듯..
    걍 신랑이랑 같이 가세요..

  • 3. ,
    '11.6.29 10:27 AM (112.72.xxx.8)

    상대방이 무슨말을 원할까를 생각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문자를 보냈다면 이렇게 오면 좋을거같아요 돌아가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많이 되시겠네요 누구아빠랑 얘기해서 같이 갈께요
    몸조심하시고요 이렇게 예의를 갖춰서 찾아가 보겠다고 비치면 되는건데
    어려울거없지않나요

  • 4. 잘 쓰시네요
    '11.6.29 10:27 AM (124.153.xxx.189)

    그렇게 쓰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학교다닐땐 작문으로 상도받고 그랬는데 요즘은 맞춤법도 잘 모르겠더군요 글쓸일이 없으니까...기껏 이런데 댓글다는게 다거든요 보통 그러잖아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될지..좋은곳으로 가실꺼야 그정도...

  • 5. 만일
    '11.6.29 10:27 AM (124.197.xxx.68)

    저라면 제일 첫글 보면 왠지 가슴이 찡할 것 같아요
    알아줘서 고마워서...

  • 6.
    '11.6.29 10:28 AM (121.151.xxx.216)

    보든 안보든 간단하게 해주면 좋죠
    저라면 마음이 많이힘들겠네 **아빠 잘 위로해주고
    우리&&아빠랑 같이갈께 수고해 하고 보내겠어요

  • 7. 그냥
    '11.6.29 10:28 AM (61.76.xxx.4)

    문자 볼 시간 없을거예요.조문 가시는게 좋아요.
    저도 얼마전 시어머님상을 치뤘거든요.

  • 8. 원글
    '11.6.29 10:32 AM (116.39.xxx.218)

    답글들 참고해서 보냈어요
    정말 일럴땐 제가 뭔가 모자란사람같이 느껴져요

  • 9. ..
    '11.6.29 10:34 AM (58.238.xxx.128)

    그냥
    "힘내... ** 아빠랑 같이 갈게..."
    고생해, 수고해 이런말은 빼시는게...

  • 10. 고인의
    '11.6.29 10:56 AM (121.128.xxx.151)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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