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방사능 때문?

[무섭다]

돌쟁이 딸 데리고 집 근처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해요
오늘 집 뒤 고추밭에 서 있는데 주변에 잠자리가 정말 많은 거예요
근데 잠자리들이 힘이 없는 지 전부 담에 붙어 있거나, 풀잎에 앉자 있거나 하더라구요

애기 보여줄려고 한마리 잡았는데
그냥 쉽게... 너무 쉽게 잡히더라구요
저 이런거 잘못잡는데 한번에 성공

풀어줘도 도망가지도 않고 ................

근데 몇마리는 날개 끝 색상이 다르더라구요  다른건 검은색인데 노란색이고
더 충격인건...........어떤 놈은 ...................... 날개  4개중 한개가 절반 밖에 안되더라구요
  
날개 모양은 정상인데 길이가  짧아요.  

40평생 이런 잠자리는 처음봅니다



귀하나 없는 토끼가 태어났다더니  이것도 그런 이유때문일까요?

[.]

날개가 젖어있음 잘 못날라요.
특히 아침에 더 잘 잡히죠.
그리고 잠자리라고 모두 똑같진 않을거 같네요.
날개 부러진애는 이유가 따로있겠죠.
방사능과연결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

날개가 부러진게 아니고 태어나길 날개가 짧게 태어났어요
아침도 아니고 ....

[어디서 ㅏㄱ]

포도나무에 싹이 안난다는 기사 본것 같은데 저희집 포도나무가 걍 죽은것 마냥 걍 그대로 입니다.뭐 과수원 이런것은 아니고 화분에 나무 하나 심은것 이랍니다..작년에는 포도 따먹었는데 그리고 물에 키우는 대죽이요.이것이 왜 잎이 누렇게 뜨면서 힘이 없어지는지....뭐 제글이 다 방사능 영향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혹시나 적어 봅니다...

[저희도]

일요일 오후 8살 우리 아들도 잠자리 너무 쉽게 5마리 잡아 왔어요. 원글님 글 보니 그때 상황과 너무 같아 기분이 묘하네요.

[전]

주위에 꽃나무를 잘 보세요 그 자리에서 다 말라 죽었어요 갑자기 서리 맞은 애들마냥...뭔가 일이 일어나는데 인간들은 모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 자주해요

[화분이]

원전사고 이후 누렇게 이유없이 말라죽고있단 댓글 여럿봤네요 ㅠㅠ

[..........]

자주꽃...? 암튼 이름을 모르겠는데요 뒤적이다가.. 방사성물질을 감지하는 식물이 있긴 있나봐요...파란색이 분홍색으로 변한다는 글을 봤어요.. 이게 카더라인지 아닌지는 더 검색해봐야 알아서.. 확실한건 모르겠어요

[자주 달개비]

혹시 아닌지요?...보긴 했는데 이름이 헷갈림^^;;;........꽤 근거 있는듯 한데,,,정말 이것이나 구해서 집에 심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