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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챙피 하지만.. T.T

학문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1-06-28 17:35:31
산부인과 보다..
더 가기 싫은곳..
항문외과............
애 둘이나 남자샘 앞에서 자연분만 까지 했지만
똥꼬만 따로 면회 시킨다 생각하면.... 으...

요 근래 음주를 했더니..
엄지손톱만큼 튀어나와 붓더니...(원래 쬐만한게 있긴했었슴)
상처가 좀 났네요.. 살짝 피고름이 묻어나는게......ㅡㅡ;;
아무래도.. 진짜 수술을 해야 하나 싶고.
좌욕 며칠째 하는데.. 안작아 지네요.
초등2학년때 심한 변비 응가 뒤에 살짝 나온거
암치도 않아서 달고 30년을 살았어요.

수술할때.. 똥꼬만 마취 하는 건가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임하나요...ㅜㅜ
엉덩이 드는 자세로 엎드린다는게 정말 인가요?
굴욕  OTL. 이 자세 인건가요? ㅜㅜ
아.. 정말 너무너무 심난해요.

그리고.. 대게대게..되게.. 아프다면서요. 흐흐흑..
입원도 해야 되나요...
용기 있는 답변 ........ 기다릴게요...ㅜㅜ
IP : 110.8.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11.6.28 5:39 PM (125.186.xxx.90)

    저도 당일 진료하러 갔다가 수술하고 왔었는데
    생각보다는 덜 챙피해요..
    옆으로 눞는경우라 괜찮으니 빨랑 병원가세요..

  • 2. ..
    '11.6.28 5:41 PM (110.14.xxx.164)

    급하면 창피고 뭐고 없어져요
    빨리 가세요 자세는 옆으로 눕는자세에요
    수술은 신중히 결정하시고요 수술보다 수술후가 더 아프다고 항의 하는거 봤어요 ㅜㅜ
    볼일 볼때 익숙해 지기 까지 심한 고통이 있대요 그거 알았음 안했을거라고 하대요

  • 3. .
    '11.6.28 5:59 PM (112.168.xxx.63)

    제가 예전에 아주 리얼한 후기를 써놓은거 보고
    자게님들이 무지 좋아하셨는데 아주 오래전 글이라 찾기가 힘들어요.

    일단 치핵에 가까운거 같은데
    평소에 변보실때 피가 뭍어나거나 변보는게 힘들거나 그래서 항문쪽 피부가
    찢겨서 피가 나거나 하지 않으세요?

    아프거나 변볼때 찢겨서 피가 나오거나 이렇게 심하지 않고
    별 불편 없다면 따뜻한 물로 자주 씻어주시고 좌욕도 꾸준히 하시고 하면 좋아요.

    그게 아니라 수술을 해야 한다면
    일단 항문 주위에 마취를 해요. 음..따끔하면서 뻐근해요. 참을만하구요.
    수술대에 올라서 엎드린 자세가 되구요. 그 수술대가 알아서 편하게 자세를
    잡게 만들어줘요.
    마취하고 레이저로 태워서? 하는 수술이라 시간은 한 30분 걸렸나
    수술 할때는 힘들지 않아요
    수술하고 솜뭉치를 항문속에 끼워넣고 (지혈) 테잎으로 항문을 꼼꽁 싸매서
    수술후 하루 저녁은 대소변은 참아야 해요.
    소변 정도는 볼 수 있긴 한데 새더라는..찝찝..ㅠ.ㅠ

    저는 무식하게 수술하고 그냥 집에 왔다가 그날 저녁에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혹 수술하게 되면 그냥 병원에 하루 입원하시고 무통주사를 맞아주세요.

    다음날 솜뭉치빼면 날아갈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 4. ..
    '11.6.28 6:00 PM (1.225.xxx.119)

    여의사가 진료하는 항문외과도 있어요.
    그런곳으로 찾아가세요.

  • 5. 정말
    '11.6.28 6:12 PM (110.174.xxx.207)

    저는 남잔데도
    의사에게 성기 보여주는 게 오히려 항문 보여주는 것보다 덜 창피했어요.
    성기는 배설만이 아니라 중요한 역할도 하는 곳이라서 아무래도 덜 부끄러워 하게 되는 건가?
    한번은 피부과엘 갔는데 여선생님이더라고요. 여선생님한테도 환부 보여주느라고 여기저기 다 오픈해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남자 선생님한테 뒷동네 진찰받던 것보다는 덜 당혹스러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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