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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의 애국자들

하하하 조회수 : 204
작성일 : 2011-06-26 22:42:22
딸기를 먹어라고 여러번 권하자, 먹는다. 한개 더 먹는다.
엥? 그런데, 딸기의 녹색잎 꽁지가 안보인다.  그냥 통채로 먹었구나!
하기사 그냥 맨밥도 잘 드시더니.. 아마도 딸기를 처음 먹어 본모양이다.

또 어떤 탈북자는 자기는 잘 산다고 하면서 대북풍선에 매달 돈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후에 알고보니 바닷가에서 물질하는 것. 자연산 해삼 문어 멍게 잡아서 생활한다.
나는 잘산다길래, 상당한 부자인줄로 알았는데... 그것은 그냥 노동의 댓가로 사는것이고, 무슨 잘산다는 말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인데..

또, 이민복선생의 오래된 중고 봉고차는 보기에 안쓰럽다. 대북풍선단장으로 뉴스에 그리도 자주 나왔는데,,

탈북자 집회에 가면 마음이 무겁다. 좋게 말해서 내가 어렸을때, 어른들의 옷차림이다.
안좋게 말하면,노숙자나 거지의 옷을 잘 빨아서 깨끗히 입고 나왔다.

전화가 왔다. 부탁이 있다고 한다. 내 속으로, "이크, 무슨 돈 빌려달라는 소리인가 보다"라는, 돈 생각이 퍼득 내 머리를 스친다.
그 부탁이란 것은,  전화번호 물어본것이었다. 세상살이에 물든 내 마음이 부끄럽다.

탈북자들은 남한의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고 살아본 사람들이다. 순수하다.
그래서 사기를 많이 당하는 모양이다. 사람이 사람을 순수하게 믿었다가....

50% 정도가 기초생활수급자라고 한다. 그래도 북한 가족에게 송금도 한다. 그 가족들은 전부다 대한민국 편이 된다.



잘사는 복지 선진국에 가도 길거리에 거지는 있다. 그 거지는 스스로 거지가 되고 싶고 거지생활이 편한 사람들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이 바른 사람은 잘 되겠끔 되어있다. 시간문제 일뿐이다.

어떤 미친 남한사람은, 통일되면 세금이 왕창 나간다고 난리를 떨지만,,, 북한사람들은 거지가 아니다. 단지 지금 어려울 뿐이다. 주식시장에서 처럼, 최저의 바닥에서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럼 많은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법이다.


탈북자들의 노력으로, 김정일 살인 마귀 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한반도 역사의 문이 열릴 것이다.
IP : 123.214.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ye
    '11.6.26 10:53 PM (216.183.xxx.223)

    탈북자들은 남한의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고 살아본 사람들이다. 순수하다.
    -> 자본주의는 순수하지 않다?

    자본주의를 비판하다니... 님은 진정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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