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형 만족도, 저같은 분 없으실 듯

ㅋㅋ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1-06-26 22:32:22
코, 눈을 30대 중반에 했는데

사실 왜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뭔가 바꿔보고 싶었어요.

결과물은.............. 인상이 엄청 강해졌어요.


근데 전의 인상이 순하고, 어디서 본듯한 친근한 그런 인상이란 말을 많이 들었고

(코 납작, 눈이 길고 꺼풀 한쪽만)

실제로 사람들한테 그런 대접(?)을 받았어요. @@@씨는 착해, 순해 이러구요.

그러면서 약간 이용당함..싫은 소리도 못하고

제가 원래 속은 여리기도 하지만 남한테 휘둘리는 걸 참 싫어하거든요.

지금은 누가 뭐래도 일단 인상은 강해요. 약간 박칼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얼굴 바꾸고 속에 있는 성격이 드러나네요.

식당같은데서도 아쉬운 소리 못하고 그런 스타일인데 요즘은 눈에 힘만줘도

상대방이 좀 움찔하는게 보여요.

저처럼 인상강해진 걸 만족하실 분 별로 없으실듯 하네요.. ㅎㅎ

IP : 125.177.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1.6.26 10:33 PM (220.78.xxx.233)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만족 하면 된거죠

  • 2. 어쨌든
    '11.6.26 10:41 PM (203.130.xxx.243)

    만족하신다니 저도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ㅎㅎ

  • 3. ㅋㅋ
    '11.6.26 10:43 PM (125.177.xxx.133)

    어머, 윗님, 혹시 저 수술해주신 원장님??? 농담이구요..

    주변에서는 예뻐졌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은 좀 움찔해요.ㅋㅋㅋ
    저만 만족함..

  • 4. .
    '11.6.26 10:48 PM (211.224.xxx.124)

    저랑 비슷하시넹. 저도 순한 인상이었는데 쌍커풀하고 인상이 강해졌어요. 홑겹이었을땐 눈에 실린 표정이 눈커풀에 덮여 잘 안띄었는데 쌍겹하니 눈동자가 많이 들어나서 그런건지 내 의중이 상대방에게 너무 팍팍 전달? 되는것 같아요
    전 그거 별론데. 쌍커풀하고 이마에 지던 주름이 없어져서 그건 좋지만 그전 눈이 더 예쁘다 아깝다 하는 사람이 간혹있고 저도 가끔 그리 생각되어 괜히 했나 싶기는 하지만 뭐 눈화장 할 수 있어 좋고 화장후엔 엄청 틀려지니 외출할땐 많이 변할 수 있어서 그 점은 좋네요

  • 5. ,,
    '11.6.26 10:53 PM (14.47.xxx.86)

    본인이 만족하시면 된거죠^^ 쌍꺼풀 잘하는 곳들 정보니 관심있으시면 둘러보세요^^
    http://eyeline1004.wo.to

  • 6. ㅍㅍㅍ
    '11.6.26 11:02 PM (218.159.xxx.123)

    저도 만족성형 일인 추가.
    졸리고 처지고 순한 눈에 쌍수 이후 맘껏 스모키에 캣츠아이 치켜올리고 다닙니다ㅋㅋㅋ
    남자들에게 주로 듣는 말은 무섭다 혹은 눈매가 매섭다 인상이 보통내기가 아니다 등등 하여간 쎈년처럼 보인다는거. 그럴때마다 만족도 최고;;; 나 무슨 한 맺혔나;

  • 7. 푸하하하
    '11.6.26 11:46 PM (110.9.xxx.161)

    원글님과 댓글님들 덕분에 확 웃었습니다 ㅋㅋ 감사 ㅋㅋ
    안그래도 남편때문에 기분안좋았는데 자기전에 혼자 기분 풀었네요

  • 8. 여자가
    '11.6.27 8:12 AM (61.79.xxx.52)

    그렇군요.
    제 동생도 아주 타고나길 미인인데..
    엄마가 쌍꺼풀을 시켜주셨어요.
    물론 더 이뻐졌긴 하지만 저는 본래가 더 나은거 같구요.
    얘말이 사람들이 눈을 못 쳐다본다 하더만..
    눈이 크고 맑으며 정기가 세서 감히 쳐다보기 힘들 정도거든요.
    그렇거니 했는데 무서워 보일수도 있겟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317 사회성 기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도와주세요 2011/05/24 701
653316 한국 남자들 다 그런가요 10 2011/05/24 1,574
653315 가방 색 좀 골라주세요^^ 3 찬휘맘 2011/05/24 397
653314 남초사이트 남초사이트~ 하시는데 좀 가르켜주세요 13 궁금 2011/05/24 1,716
653313 로라 메르시에 지우개 파데, 21호 사용하는 노란빛 피부는 어떤 색상이 좋은가요? 1 파운데이션 2011/05/24 732
653312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풀빌라 있나요 3 해외여행 2011/05/24 470
653311 유성기업 아산공장에 공권력 투입 검토 1 세우실 2011/05/24 242
653310 D-1~'두물머리 전전전' 팔당두물머리유기농 후원 전시회 오프닝파티에 초대합니다 3 8dang 2011/05/24 172
653309 식기세척기 온수 문의 드려요. 온수 그대로.. 2011/05/24 120
653308 네이* 육아까페 맘스홀* 엔 방사능 관련 글이 거의 없네요 6 어린이집 소.. 2011/05/24 852
653307 코스트코에서 지금 세일하는 일렉트룩스핸디 청소기 얼마인가요? 6 ... 2011/05/24 722
653306 방문판매...얼마나 남나요? 3 궁금 2011/05/24 766
653305 딱히 제목을 뭐라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써요.. 5 메이커 2011/05/24 364
653304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FENDI 모피쇼가 결국 열릴 예정이라네요 3 승아맘 2011/05/24 279
653303 21개월여아 어린이집 3일다니고 안다닌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죠? 3 어린이집 2011/05/24 453
653302 송 아나운서를 생각하며.. 시 한 편 올립니다.. 2 미안해요 2011/05/24 405
653301 70일된 아기..엄마 아빠보고 웃지를 않는데요.. 9 2011/05/24 1,351
653300 엉엉~ 쉬폰스커트 튿어진건 도대체 어떻게 꿰매야 해요..ㅠㅠ 알려주세요 2011/05/24 234
653299 아이 낳고 양육 병행하며 공부하신 분 계신가요? 9 // 2011/05/24 1,004
653298 6월 3일 KBS본관 정문앞에서 시위합니다.. 2 레몬트리 2011/05/24 496
653297 이동식 에어컨 후기와 추천 부탁드려요~ 1 더워요 2011/05/24 487
653296 메밀 베게 속은 얼마나 자주 갈아줘야 하나요? 베게 2011/05/24 150
653295 붙박이장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처음이라 도와주세요. 1 붙박이 2011/05/24 259
653294 두산 & 엘지전에 임태훈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13 오늘 2011/05/24 2,108
653293 (거실, 안방 중) TV 어디에 두세요? 2 궁금 2011/05/24 285
653292 도우미와 관련해서 저에게 지혜좀 나눠주세요(굽신굽신) 3 도우미 2011/05/24 668
653291 다털어 2억정도인데 제주에서 4인가족 살수 있을까요? 9 제주 2011/05/24 2,805
653290 꼭 장화 사서 신어보세요~ 14 장화만세 2011/05/24 2,987
653289 헐.. 우리 도우미 아줌마.. 8 그러지마세요.. 2011/05/24 3,141
653288 나가수 시청자들... 5 나가수 2011/05/24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