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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때문에 짜증나요 해줄수록 양양이네요
걔네집이 넉넉한편은 아니라 옷같은거 많이 안사요
근데 전 옷욕심도 많고 엄마도 잘 사주시는편이라 옷이 많아요 근데 같이 입을 형제도 없고 사촌여동생이라곤 걔 하나뿐이라
가끔 옷장정리싹하면 안입는 옷들 다 주거든요
꽤나되요
사오고도 맘에안들어도 성격상 환불같은거 하기 싫어서 그냥 비닐째로 있는것도 많이 줬구요
후지고 낡은거 절대아니고 브랜드도 마르니 질스튜어트 까샤렐 블루마린이런거고 후진데꺼는 일부러 안줘요
주고도 욕먹을까봐
근데 어제이모가 어제울집와선 옷이모한테 주는데 "너 가방이 그렇게 많은데 하나 안준다고 ㅇㅇ가 그러더라 안쓰는거있음 하나줘봐"
무슨 가방 맡겨놓은것도 아니고 옷이야 질릴수있지만 가방은 이것저것들자나요 가방이 많지도 않아요
옷도 아깝다싶으면서도 남도아니라 그냥 주는건데
짜증나요 인제안줄래요
1. ..
'11.6.26 10:33 PM (119.69.xxx.22)저 못됐나봐요. ㅠㅠ ㅋㅋ
저는 그런거 준 적도 없어요.
뒤에 가서 혼자 잘먹고 잘산다느니 사치한다느니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ㅜㅜ2. .
'11.6.26 10:35 PM (14.52.xxx.167)잘생각하셨어요.
3. 제가
'11.6.26 10:55 PM (180.64.xxx.211)원글님같은 입장이예요. 워낙 옷이나 가방 같은거 좋아하고 귀찮아서 반품이나 환불같은거는 잘 안하거든요. 사서 안 쓰는 것도 많고 특히 신발이나 선글라스 같은것들.. 한번 신고 맘에 안 들어서 안 신는것도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친구들 챙겨주는 편인데요. 친구 무리중 특히 한 명이 유달리 그렇게 달라고 조르네요. 저도 몇번 안 맨 가방 매고 나가면 너무 이쁘다고 나 달라고 당당히 말하는데 .. 물론 농담이 섞였다고 생각하지만 .. 다른 친구들이 민망해서 옆에서 말려주고 .. 쩝
그러니 더 얄미워서 그 친구는 덜 챙겨주게 되요. 원글님도 앞으로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님 친척같은 분들은 하나 주면 고맙다고 생각안하고 둘 안준다고 욕할 사람들이예요. 어쩜 그렇게 당당하게 뭐 달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불가 .. -_-4. ...
'11.6.27 12:17 AM (112.151.xxx.37)평소 고맙다고 하면서 작은 성의라도 표시하지 않나요?
생일에 카드라도 정성껏 써서 초콜렛하고 포장해서 준다던지...
비싼 옷 한무더기 준 다음엔...답례가 하고 싶은데 형편상 이것밖에
못한다구 하면서 좋은 책이라도 사준다던지???
만일 이제까지 그렇게 자기 형편에 맞게 성의를 표시했다면
그냥 넘기구..계속 주시구..
그런 적이 없다면 앞으론 주지마세요.
고마워하기 보다는 뒤에선 잘난체한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렸을거니까요.
친척간에 질투는...남 사이의 질투보다 훨씬 무섭고
나쁜 일 생기면 안타까워하지않고 고소해하고 좋아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5. .
'11.6.27 9:54 AM (119.67.xxx.4)다음부터는 주지 마시고 누가 중고로 사갔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