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뉴스에 야구장에서 파울볼에 아이가 맞아 피흘리는거보고..

무서운야구공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1-06-24 09:03:43
아직도 가슴이 울렁울렁하네요..제가 왜이렇게 울컥하는지..
아빠는 공 받을려고 신경쓰다가 아이눈옆에 맞고 피흘리는데 들춰안고 다급하게  뛰어가더군요..
정말 속이 상하다 못해 눈물이 나데요..살빡 빗겨가길 망정이지...
그엄마입장에 감정이입되어서 아이관리못한 그 남편분한테 너무 속이상하고..아이도 그아빠도
너무 놀랬겠다 싶고...

정말 그런공에 맞으면 재수없었다 생각해야하는지..그런건 보상이 나오는지..
그 장면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네요...정말 충격이었어요
IP : 118.4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1.6.24 9:11 AM (147.46.xxx.47)

    정말.. 충격이네요..충분히 사전에도 가능성이 있었던 사건이네요ㅜ참,누굴 원망해야할까요..
    역시 아이 아빠겠죠?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 2. ....
    '11.6.24 9:34 AM (221.139.xxx.248)

    저는 공 맞아서 앞니 다 부서진 아가씨도 진짜 안타깝든데요..
    그냥 자리에 앉아 있었을 뿐인데..
    그 야구공에 맞아서 앞니가 다 나갔다고...
    저는 그거 보고 진짜 저 아가씨 우짜나..싶든데요...
    공맞은 꼬마는 정말 하늘이 도왔던것 같구요...

  • 3. ..
    '11.6.24 9:59 AM (210.121.xxx.149)

    보상 안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는 좀 웃기지만.. 야구장 갈 때 아이에게 타자 모자 씌워서 가요..(4살)
    저희가 앉는 자리가 날아오면 홈런인 자리(우익수뒤쪽) 이어서 파울 날아올 염려도 별로 없기도 하지만요^..
    아이 있을 때는 앞자리에 앉는게 좋아요.. 펜스 가까이에요..
    작년 포스트시즌때 야구장에 좀 일찍 갔더니 선수들이 연습중이더라구요..
    저희가 공피해서 가니까.. 선수들이 우르르 달려오더니 앞으로 내려오세요~~ 하더라구요..
    그 때 알았어요.. 앞자리가 안전하다는걸요..

  • 4.
    '11.6.24 10:34 AM (121.136.xxx.206)

    보상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치료비는 구단에서 내줄거에요. 저희 신랑도 야구 무척 좋아하는데 애들 위험하다고 안 데리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390 전자모기채 구입했는데...무서버요...ㅡ.ㅜ 19 전자모기채 2011/06/24 1,473
664389 GNC스피루리나 어떤가요? 1 여쭈어봐요... 2011/06/24 213
664388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에서요... Empty coffee bin이라고 나오는데 어디를 비워야.. 3 급질 2011/06/24 749
664387 중1 시험공부 부모가 봐주는게 아이에게 과연.... 13 엄마는괴로워.. 2011/06/24 1,411
664386 오늘 불교tv 혜민스님과의 대화는 저녁 8시50분이네요. 6 리차드기어 2011/06/24 476
664385 혹시 최근에 에어컨 사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2 ?? 2011/06/24 314
664384 도우미의 빵 10 2011/06/24 1,473
664383 급)여권이 바뀌었을 경우 미국 비자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비자 2011/06/24 307
664382 오늘 아침에 82덕에 본 아침 마당 후기 11 아침마당 후.. 2011/06/24 2,339
664381 황당한 중고거래이야기-82아니에요 5 힘내자 2011/06/24 635
664380 원전,몬쥬성공했다지만... 11 ** 2011/06/24 1,072
664379 원글 펑 6 화이팅 2011/06/24 447
664378 인천공항 팔아먹는 법안 발의한 36명의 매국노 소시오패스들 13 ........ 2011/06/24 669
664377 체벌을 못해서가 아니라 3 교사들이 2011/06/24 408
664376 못 살겠소.. 2 팔이회 2011/06/24 413
664375 판두부 사드시는분 계신가요? 6 두부쟁이 2011/06/24 1,141
664374 별거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어요~^^; 6 좋아요~ 2011/06/24 961
664373 정수기 렌탈 하려고 하는데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을까요 2 정수기 2011/06/24 379
664372 분당, 수지,죽전쪽 괜찮은 요가원 있나요? (핫요가말구요) 2 요가하고싶어.. 2011/06/24 339
664371 옆에 고등학교 교사분이 쓰신글 초등학교도 똑같네요 7 초등학교 2011/06/24 1,062
664370 카레여왕 광고에 나가수 자문위원이 단체로 ㅋㅋ 1 푸하하 2011/06/24 749
664369 파일삭제후 휴지통까지 깨끗이비웠는데 복원하고 싶어요 !! ㅜㅜ 5 도와주세요!.. 2011/06/24 756
664368 070 전화 사용하는거 여쭤봐요... 2 국제전화 2011/06/24 301
664367 남편생일상. 메뉴... 2 생일 2011/06/24 467
664366 보네이도 공구하는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2 공구 2011/06/24 1,092
664365 82에서 소문듣고 리처드기어 울산에는 안나와요 6 지방방송 2011/06/24 409
664364 초등아이 일룸의자 & 원목의자 ? 8 선택 2011/06/24 814
664363 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압구정동에 라파 메디앙스 정형외과요.. 5 .. 2011/06/24 756
664362 내마음이 들리니... 시작 하고 있는데요 3 복습 2011/06/24 409
664361 아침뉴스에 야구장에서 파울볼에 아이가 맞아 피흘리는거보고.. 4 무서운야구공.. 2011/06/24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