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좀 전에 교통사고 났는데요
제가 탄 차는 세단이고 뒷차는 레가찬데
받치는 순간 차 바퀴가 꺼지는 줄 알았어요 세게 퍼지는 것처럼요 아마 차가 떴다가 떨어져서 그런가봐요
제 자리 쪽이 받혔어요
그 충격으로 머리를 천장에ㅜ쎄게 받았고
지금 좀 멍하고 허리가 아픈데요
회사 워크샵으로 속초 가는 길이라 지금 병원에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낼 서울가서 갈까요?
혹시 사우나가도 될까요? 근육이 뭉친거 같아서요 ㅠㅠ
다들 사고가 처음이라 저 정형외과 가면 되는거죠?
아이폰이라 두서가 없네요 정보 부탁드려요
1. .
'11.6.23 6:33 PM (58.121.xxx.122)명함받아놓구요. 연락준다하고요..
오늘 버티시면 밤쯤되면 엄청나게 아플꺼에요.
그럼 그때 병원에.... 가시면..
치료 잘받으세요.
저는 살짝 박았는데 밤에 엉엉 울었습니다. 너무 아파서요.
지금 가면 별로 안아파서 의사샘께 설명도 못할듯..2. .
'11.6.23 6:33 PM (58.121.xxx.122)앗.. 다시 읽어보니, 지금도 아프시니 병원으로 가시는게...
3. ..
'11.6.23 6:35 PM (118.37.xxx.36)보험처리하고
정형외과가서치료받고
뼈에이상없음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치료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니 오늘은 그냥그래도 낼 되면 좀 아프고 모레는 더 아플 수 있으니
워크샵이긴 해도 일단 근처 병우너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4. 초로미
'11.6.23 6:43 PM (118.35.xxx.207)먼저 병원부터 가세요. 합의는 해주시는거 아닙니다. 젤 무서운게 교통사고 후유증이에요
당일가서 아무일 없더라도 몇일,몇달을 두고봐야 되는겁니다.
전 예전에 아무렇지 않게 지냈는데 사고 난 뒤 몇년뒤에야 나타나더군요..
저는 그냥 부딪히고 제가 더 미안해했습니다. 고등학교때 무단횡단하다가 부딪혀서
차 앞유리 위에까지 올라갔었습니다.
몇년지나니 허리랑 다리가 아픕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요.
아무튼 제말 참고하세요5. 일단...
'11.6.23 6:46 PM (182.213.xxx.242)일단 가해자차량의 보험회사 접수번호를 받으십니다. 번호를 받으셨으면
1>-1 오늘 속초의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히 검사를 받는다 엑스레이를 비롯해서....
-2 서울로 와서 가기편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 늦게 봐도 상관없어요...
2>-1 검사를 받은후 검사결과가 나올거에요...
나중에도 계속 아플것같은지, 그냥 조금 타박통일것 같은지 생각해본다.
입원을 해야 할정도인지 구분해본다.. 냉정하게 생각해본다.
-2 입원을 하게되면 입원비 치료비와 원글님이 일을 하지 못해서 받는 금액이 산정되어
보험치료가 되고 나중에 보험회사에서 합의를 할것이다.
-입원을 할필요가 없을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면 두가지다.
보험치료 하기전에 상대방과 합의금 받고 끝나는 방법과
보험치료 다하고 나서 마지막에 치료끝났다고 합의해주는 방법이다.
결론
1>원글님 몸이 많이 아프실거라 예상되면 접수번호 받고 천천히 세밀하게 자세히 치료받으
시는 방법..
2>별로 몸이 무리가 없다면 아예 보험회사나 상대방에게 전화해서 몇십만원으로 해결하고
끝내는방법 .
그리고 워크샵은 중요한거라면 그냥 하시고 받으셔도 상관이 없음6. 참고로...
'11.6.23 6:51 PM (182.213.xxx.242)이정도의 사고라면 천천히 큰병원에서 세밀하게 검사를 받으시라고 하고 싶고요...
보험회사는 약아서 치료를 안받으면 전화도 안하다가 아주 늦게 잊혀질만하면 전화합니다.
절대로 먼저 전화 안합니다..메뉴얼에 그게 있다고 합니다. 비싼치료를 받으면 합의하자고
전화가 옵니다.. 일단은 보험회사가 훨씬 선수라는점 잊지마시구요......7. 내일
'11.6.23 7:15 PM (220.70.xxx.199)잘은 몰라도 내일쯤 되면 엄청 불편하실거에요
저두 예전에 교통사고 당했었는데 나중에 허리 근육만 살짝 놀랬다고 진단 나왔는데 사고당일날 괜찮겠지 싶어서 집에 가서 자는데 새벽에 화장실을 혼자 못가겠더라구요
일어나지를 못해서요..
그래서 교통사고가 이래서 무섭구나 했네요8. .
'11.6.23 7:28 PM (220.86.xxx.232)처음에 병원안가고 마뤘다 가면 견딜만한 정도로 생각해요..
9. 도움
'11.6.23 7:36 PM (211.246.xxx.226)다들 감사합니다 지금 누워있긴한데 애 낳은지 몇 달 안되서 걱정되요 ㅠㅠ
낼 서울가자마자 병원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