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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비용 이럴경우 드리는게 맞겠지요?
5월 16일 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사랑 카드가 조금 늦게 나왔는데 원장 선생님이 지원 받게 될거 같으면..
현금으로 주시면 어차피 다시 환불해주고.. 복잡하니까.. 카드 나오면 결제 하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5월 23일에 첫 결제 했어요..
어린이집 비용은 전액 보조라 카드 결제만 하면 되구요..
특활비로 한달에 5만원은 내야 한데요..
그래서 16일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입학비랑 특활비는 바로 보내드렸구요..
근데.. 저희가 일이 있어서.. 아이를 맡기고 찾을 시간이 안되서.. 10일부터 아기를 못보내고
친정으로 보냈네요..
열흘정도 빠질것 같다가.. 좀더 쉬게되서 반달을 안나가게 되었어요..
27일부터 보내게 될것 같네요..
어차피 어린이집 비용은 정부 보조니까.. 하고 월요일에 카드 드렸어요.. 결제 해달라구요..
16일에 해야지 했는데..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도저히 어린이집에 가져다 드릴수가 없었구요..
최대한 일찍 가져다 드린 날이 20일이었네요..
5만원은 솔직히.. 보내기 시작하는날 다시 계산하고싶은 맘이 굴뚝이엇어요..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돈 만원이 아쉬운 상황이거든요..^^;;)
그래도 20일에 카드 드리고 저녁에 집에와서 돈 입금해 드렸는데..
(늦게 보내드려서 죄송하다고 원장님께 문자 넣어드리긴 했어요..^^)
솔직한 심정은 한달끝나는 날이 15일이니까.. 지난 입금은 그걸로 치고..
원래대로라면 16일에 입금해 드려야하지만.. 다시 보내는 날이 27일이니.. 27일부터 다시 한달치고 싶은마음이..
^^;;
그럼 안되는 거겠지요?
제가 늦게 보내드린걸 죄송하게 생각해야 하는게 맞는거지요?
아 정말 돈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좋겟어요..
아기 맞겨가면서 돈벌려고 하는데.. 일이좀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흑흑.. 이놈의 대출이랑 마이나스 통장만이라도 없으면.. 감사할듯..
히히..^^ 돈이 아쉬우니까.. 별생각이 다드는거라고..
1. 그게
'11.6.23 11:38 AM (211.114.xxx.77)퇴원을 하면 일일계산이 들어가지만 퇴원의사를 안밝히고 결석을 한경우는 다 내셔야합니다.
특활비는 한번 예기를 해보세요. 하지만 것두 그 개념으로 따로 교사가 오는것이므로
돌려받기는 힘들지 싶네요.2. 드려야지요?
'11.6.23 11:50 AM (221.147.xxx.139)히히^^ 모. 돌려 받을꺼는 바라지는 않구요..
앞으로 이런일이 종종 있을꺼같은데.. 혹시나.. 빠지는 날은 물론 미리말씀을 드립니다만..
이번처럼 한달 마감이 끝나고 새로 시작하는게.. 늦춰저서 시작될때..
다시 늦춰지는 날부터 새로 시작할수 있을까.. 하는 맘이 있는거랍니다..3. ..
'11.6.23 12:20 PM (121.181.xxx.129)학원은 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는 그런거 없어요..한반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 들쭉 날쭉 일주일 15일 결석하고 결석한만큼 날짜 미루게 되면 곤란하죠.
4. .
'11.6.23 12:49 PM (1.224.xxx.227)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는걸 무척 고민하고 제가 선정해놓은 어린이집의 원장님과 상담도 많이 했었는데,
원장님이,
보내려고 결정한다면 이번달 마지막 일주일을 원비 내지 않고 먼저 다녀보게 한 후
정 안되면 포기하고, 일주일간 적응이 잘 되면 다음달부터 정상 등원 시키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적응시켜 정식으로 원비내고 다닌지 2주일만에 아이가 아파서 2주를 못갔어요.
그리고는 다음달이 되어 등원을 시켰는데,
원장님이 그 달 원비를 반만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2주나 결석을 했는데, 아이에게 해준것도 없이 원비를 다 받는게 떳떳치 못한 기분이라면서..
퇴원의사 안밝히고 결석 하면 다 낸다는 얘기를 저도 들어서
당연히 다 내는걸로 알았는데,
원장님이 양심적인 분이라면, 손해를 조금 감수하고도 편의를 봐줄수도 있다는거 알았네요.5. 드려야지요?
'11.6.23 1:31 PM (221.147.xxx.139)음.. 원장님 재량에 따라 조정도 가능하군요...
역시나 원장님 하고 슬쩍 이야기 해봐야 하나 보군요..
아직 배가 부른지.. 말을 못꺼내겠어요.. 정말 부모님덕에 돈걱정 안하고 살다가..
걱정하면서 제 살림 꾸려가려니 힘드네요..^^
정말 돈 걱정 없어서.. 미안한 소리 안하면서 살고 싶어요..6. ...
'11.6.23 4:04 PM (61.78.xxx.173)어린이집에 따라서는 형편에 따라서 님 같은 경우 특기비를 좀 깍아주는 경우도 있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원장님이랑 우연히 말할 기회가 있는데 솔직히 아이가 안왔다고
해도 나가는 돈은 그냥 나가는데 그러면 자기도 좀 손해를 보는셈이기는 하지만 한두달
다니다 말 사이도 아니고 아이 때문에 얼굴 붏히기도 그래서 그냥 적당히 조정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내심은 아예 그런말을 안해줬으면 하더라구요.7. 드려야지요?
'11.6.23 6:02 PM (221.147.xxx.139)말씀들 감사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이 지킬건 지키고 살아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아기 이뻐해주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