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추때문에 동료들한테 사과했네요ㅠ

꼴랑 상추때문에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1-06-22 18:23:09
토요일에  시댁 상추  하우스가서 일하고  상추  엄청 가져와서  해결  방법 알려달라고  글올렸죠.

월요일에  마트봉지 꾹꾹 눌러서  사무실로가져갔어요.

동료5명 나눠주려구요.  일찍  출근하니 동료a와b가와있어   조금씩가져가라하니

b가 a것과  자기것을  싸더군요  그런가보다했는데  퇴근무렵에  c와d에게도 싸줄려고하니

상추가  없더라구요.  점심에  조금먹긴했는데   저는   다먹은줄  알았죠.

알고보니  c 차를  매일  얻어  타고다니는  b가 c 는 안챙겨주고 a만    많이  줘서 c가  화가나서

b에게  서운하다고   화냈구요

a는  주는데로  가져갔다가  곤란하다고  해서  제가  그랬어요

내가  죄인이다  꼴랑  상추 때문에  물의  일으켜  미안하다했어요

여자들끼리 일하다보니  모든게  조심스럽네요
IP : 125.178.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2 6:25 PM (203.212.xxx.122)

    좋은 뜻으로 상추를 챙겨가신거 같은데 원글님 속상하셨겠어요.
    일단은 토닥토닥~

  • 2. 44
    '11.6.22 6:25 PM (112.152.xxx.194)

    음.. 그런건 미리 5등분해서 준비해놓고 하나씩 가져가라고 하든가..
    아니면 a.b에게 3인분 남겨놓고 가져가라고 하던가..
    하여간에 5명에게 나눠줄라고 했는데 ab둘이 다 가져가버렸다는건가요..
    b가 나쁘고 제대로 의사전달을 하지 않은 님도 잘못했음.
    먹는걸로 사람 차별하면 서러버요..

  • 3. 원글
    '11.6.22 6:34 PM (125.178.xxx.136)

    저희는 뭐가 생기면 무조건 말 안해도 똑같이 나누는데 b가 c에게 사과했는데 c가 화를 안풀어서 참 곤란한 상황입니다

  • 4. ....
    '11.6.22 6:42 PM (124.54.xxx.43)

    저도 그런 상황을 많이 겪어서 이제 다른 사람들 뭐 주는거 안하기로 했어요
    남아서 버릴망정

  • 5. ;
    '11.6.22 6:43 PM (119.161.xxx.116)

    c가 b한테 화가 난건 당연하죠. 이 기회에 c가 b를 안태우고 다니면 되겠네요.
    원글님은 그냥 잊으세요.

  • 6. 호순이
    '11.6.22 7:21 PM (203.253.xxx.60)

    책이 무료로 100권이 생겨서, 아는사람한테 보내주려고 하니, 한명이 30명의 본인 지인의 주소를 알려주네요. 막상 갑자기 신청자가 많아져서, 배송이 늦어졌어요.
    그랬더니, 언제보내는지? 왜 안오는지? 등 질타의 전화가 오고요. (한명한테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선의의 행동도 받아주는 사람에 맞춰서 해야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남에게 준것인데, 1명의 행동으로 인해 굉장히 힘든 주였습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도, 무료책에 대해서,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만약에 내가 이 사람에게 돈을 빌렸다면 어떠했을까?
    친구왈,,그 사람 돈빌려줄 사람도 아니다.
    하네요.
    방금 책받은 분이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시는데,
    다음부터는 정말 좋은 분들한테만 드려야 될 것같습니다.
    상추 얘기를 듣다보니, 생각나서 올립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책보내느라, 고생했던 한 주였습니다.

  • 7. 허니
    '11.6.23 10:17 AM (110.14.xxx.164)

    직접 나눠주시지 그러셨어요
    그 사람들도 참 욕심도 많네요 골고루 나누지

  • 8. C
    '11.6.23 10:35 AM (211.114.xxx.233)

    정말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
    b는 왜그렇게 생각 없이 행동 했을까요?
    돈으로 치면 뭐~요즘 천원 한장 들고 가도 상추 한보따리 주던데
    그게 돈을 떠나서 은근 기분 나쁠 상황이네요..
    원글님이 괜히 난처 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580 제습기 소음이 심한가요? 7 장만하자 2011/05/20 2,019
651579 왜..김장훈을 보면..난... 10 이상해 2011/05/20 2,151
651578 어제 피부과 토닝후 기미심해졌다던..오늘 갔다왔는데! 2 기미!! 2011/05/20 1,188
651577 인터넷으로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2 초4 2011/05/20 335
651576 코스트코 씰리 라텍스 매트리스 써보신분 계신가요? 2 궁금이 2011/05/20 3,383
651575 지금까지 몰랐던 은행이자 얘기에요 7 그냥 2011/05/20 1,864
651574 공부만 하는 아이들ㅠㅠ 10 넋두리 2011/05/20 2,074
651573 방사능 안전 허용치의 정부 거짓말. 3 방사능 2011/05/20 606
651572 집이 얼마나 넓어야 이것저것 다 갖추고도 휑하게 살수 있을까요? 54 대체 2011/05/20 8,636
651571 여행작가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수목원" 12 곳 4 봄나들이 하.. 2011/05/20 627
651570 저는 포스코에 물렸네요. 6 주식 2011/05/20 1,468
651569 항공기 조종사 10 궁금해요. 2011/05/20 1,376
651568 임재범 살아야지 2 임재범 2011/05/20 823
651567 자식들 대학 합격증이랑 현금 20억 손에 들고 있는 거 9 나원참 2011/05/20 1,549
651566 공효진.. 연기 잘하는건가요? 56 ... 2011/05/20 6,459
651565 외국돈 울나라 돈으로 다시 환전시 동전도되나요? 6 ... 2011/05/20 446
651564 방금 검색하다가 좋은글 발견..프린팅 하기전에 올려요.공유코자 1 좋은글 2011/05/20 431
651563 올란도를 사기로하고 부족한분 800만원을 남편에게 빌려줬을때.. 8 800 2011/05/20 727
651562 김남길 나온 나쁜 남자,어떤가요? 12 드라마 2011/05/20 819
651561 정신적인 총격에서 따뜻하게 위로 받는 방법.... 7 좋은위로 2011/05/20 1,161
651560 오리털 이불 집에서 빨아도 될까요? 5 절약 2011/05/20 567
651559 카카오톡 질문요~ 2 궁금해요 2011/05/20 597
651558 화장품 냉장고 추천?? 1 딸선물 2011/05/20 232
651557 학교가 싫다는 아이 1 매사 적응력.. 2011/05/20 261
651556 산후풍 3 초보할머니 2011/05/20 270
651555 휴대폰 문자메세지가 수신 발신 다 안되요.급해요.. 6 급해요..... 2011/05/20 331
651554 옆에 시어머니 40준단 시누이 이야기 45 분노폭발 2011/05/20 9,782
651553 원전...하늘이 한짓이다. 11 .. 2011/05/20 1,018
651552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2주기 추모 광고 2일차 집계금액 및 공지 2 추억만이 2011/05/20 370
651551 B tv 로 영화보는데.. 1 영화추천 2011/05/20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