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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
초등학교 다닐때는 우체부 - 요리사 가 꿈이라고 했고,
중학교 들어와서는 항공기 조종사가 꿈이라고 합니다.
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통해서 항공기 조종사가 될 수 있더라구요..
가족중에 관련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조종사이신 분 계시면 도움 말씀좀 주세요...
1. ..
'11.5.20 1:49 PM (121.148.xxx.128)친구 조카가 조종사에 동경도 하고 공부도 아주 잘해서 공군사관학교(현재는 졸업)
갔습니다 조종쪽이 여자가 하기에는 엄청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 아이도 처음에는
그쪽에 뜻이 있었지만 조종을 포기한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성적이 아주 좋아야겠지요.2. ...
'11.5.20 1:49 PM (124.54.xxx.94)조종사 남편을 뒀고, 저는 승무원 출신인데요.
지금 걱정할 사안이 아닌거 같은데요.
대학 선택할때 해야 하는 고민을 지금부터 한다한들..뭐 별다르게 시킬건 없습니다.
그냥 시력 안떨어지게 관리 해주시는거 말고는....뭐..따로 할일 없어셔요.
대학 진로 결정할때..성적되고, 건강하면 무난히 합격해 들어갑니다.
지금 아무리 고민하셔도...고등학교떄가서..성적과 체력이 안되면 소용 없으니까요.
지금부터 걱정할 사안이 아닌듯.3. 음
'11.5.20 1:53 PM (111.118.xxx.81)절친 남편이 조종사입니다.
사관학교 졸업하고 군에 있다가 제대해서 국내항공사 조종사입니다.
일단 사관학교는 성적이 거의 탑이어야 가는 거 아시죠?
체력도 아주 좋아야 하고요.
예전엔 육사가 우위였다면, 요즘은 공사가 우위라고 합니다.
저희 남편에게 물으니, 기술을 배울 수 있으니까...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사 나왔다고 다 조종사가 되는 건 아니고, 그 중 일부만 조종사가 된다고 합니다.
남자들도 그렇다는데, 여자들은 더 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건 항공대학 나와도 마찬가지라고 하고요.
저도 아이때문에 자세히 좀 알아 봤는데, 항공운항(?) 관련학과는 학교 불문 성적이 좋아야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체조건도 돼야 하고요.4. 밝은태양
'11.5.20 1:53 PM (124.46.xxx.62)조종사는 ..어느정도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몸이 자연상태로 건강체아니면 안됩니다.
조종사 훈련시 개인운동도 못하게 합니다..그냥 타고난 몸이 건강체야 합니다..
보약이니 이런것 못먹게 하는걸로 알고 있고요..
혹독한 훈련이려내야 합니다...5. ㅇ
'11.5.20 2:01 PM (175.196.xxx.15)시력, 키 정도만 신경 써 주시고, 나머지 95%는 학업 성적에 완전히 올인해야 합니다.
시력은 되나요? 나안 시력으로 0.5 이상 나와야만 하는데...
렌즈 끼거나 라섹 수술한 눈은 안 된다네요.
공사 출신이 민항기 조종사로 입사하기 위해 전역하려면
요즘엔 의무 복무 기간이 꽤 늘어나서 10년 이상 복무해야 전역이 가능한 걸로 알아요.
대신 공사 나오면 학비는 굳는다는 장점이 있지만요.
민항사에 늦은 나이에 들어가게 되니 기회 비용으로 치면 쌤쌤인가요?
그런데 여학생이면 공사에서 파일럿으로 잘 안 키우려고 한다네요.
그리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조종사들 사이에는 학벌 라인도 심하다고 들었어요.
공사 출신 > 항공대 출신 > 항공 교육원 출신..... 이런 순서로요.
항공대는 예전에 친구가 다녔는데, 항공운항과가 학비가 꽤 비쌌어요.
전 사립대 문과 나왔는데, 제 기억으로 저보다 학비가 2배 이상 더 비쌌던 듯...
남자 아이면 항공대 운항과+ 항공대 공군 학사 장교 군 복무... 이 정도 조합이 제일 좋은 듯 하구요.
빠른 나이에 취직해서 경력 쌓고, 돈 벌 수 있으니까요.6. 네
'11.5.20 2:15 PM (121.128.xxx.151)저희남편 조종사에요
시력이 젤 중요하구요 그 다음 학력 특히 영어요
공군은 라식 인정되고, 멀지 않아 조종사도 된다네요7. 저희 아이도
'11.5.20 2:31 PM (183.102.xxx.63)중학생인데 (아들)
조종사가 되고싶어합니다.
공간 감각 좋고, 자제력 좋고, 여간해서는 당황하지도 않고, 담대한 성격이긴 한데요..
저는 선뜻 내키지가 않아요.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 것같아서요.
그런데 이 녀석은 운전을 워낙 좋아해서
비행기 조종이 운전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하는 것같고.
컴퓨터로 매일 했던 것이 자동차 운전, 지하철 운전, 기차 운전.. 그러다가 비행기 운전.
제 남편이 옆에서 보면서
어쩜 이렇게도 지루한 게임들이 있냐고..ㅋㅋ
특히나 지하철 운전 게임과 비행기 운전 게임은
정말 정지된 화면을 보면서 몇 시간씩 운전하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화면이 변하지 않는 게임.
그런데 시력이 나쁘면 안된다니.. 다행인 것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하고..^^8. 감사해요.
'11.5.20 2:39 PM (219.254.xxx.159)얼마전 TV에 나온 여자 항공기 조종사 두분이 있었어요.
조종사가 되기까지 오랜세월이 걸렸다고하더라구요. 오히려 여자가 하기에 알맞은 일이기도 하다고했구요..저도 아이보고 일단은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조종사가 되는길도 아님 차선으로 다른 길을 선택 하는것도 쉬울거라고 말해줬답니다. 우리 아이가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어요...9. 공사
'11.5.20 4:22 PM (14.52.xxx.162)여자가 들어갈순있어도 민항기조종은 아직 없는걸로 알아요,
건강검진 엄청 까다롭구요,스트레스 말도 못합니다,
그리고 항공대의 운항학과 물류학과등등은 점수 꽤 꽤 높아요
일단 공부 열심히 하고,키크고 척추 안휘고 눈좋고 귀좋아야 한다고 말해주세요10. Tyu
'11.5.20 9:41 PM (218.53.xxx.150)민항기 여자파일럿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두명인가..한명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