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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89
작성일 : 2011-06-22 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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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저 산하
어머니의 정갈한 젖줄
아리수*, 아시량*이여!
남북 강산에 우뚝우뚝
불타는 아버지의 혼불
백두, 낙동이여!

겨레의 목숨줄기
쇠사슬로 동여매어
당신을 고문하려는 자들!
저 음모의 쇠말뚝
역사의 끓는 바다에
포말이 되리라.

아리수, 아시량!
자연으로 흐르게 하라!
백두대간, 낙동정맥!
자연으로 뻗게 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
저 산하에
고문의 음모를 당장 그만두라!
두 눈 부릅뜬
피 끓는 씨알들이 보이지 않는가!


                - 김진문, ≪고문≫ -

* 아리수 : 한강의 옛 이름.
* 아시량 : 낙동강의 옛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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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6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5eqb9d

2011년 6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5eqbd9

2011년 6월 22일 한겨레
http://twitpic.com/5eqbig

2011년 6월 22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5eqbmd

2011년 6월 22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5eqbpk









지들끼리는 훈훈한데 지켜보는 사람 입장으로는 열불이 치미는 게 문제.

이게 나랑 전혀 관계없는 얘기는 아니지 않음?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6.22 5:11 AM (202.76.xxx.5)

    2011년 6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5eqb9d

    2011년 6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5eqbd9

    2011년 6월 22일 한겨레
    http://twitpic.com/5eqbig

    2011년 6월 22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5eqbmd

    2011년 6월 22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5eqbpk

  • 2. 디-
    '11.6.22 5:12 AM (141.212.xxx.164)

    헐;; 새벽부터 수고가 많으십니다........ 새벽이 아닌건가? ㅋ

  • 3. 세우실
    '11.6.22 5:14 AM (202.76.xxx.5)

    업무 때문에 조금 일찍 출근했습니다.

  • 4. 항상
    '11.6.22 5:50 AM (220.255.xxx.30)

    댓글 한번 달고 싶었습니다.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정말 이렇게 한결같기도 힘드실텐데 ...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욧 ~~ !!!

  • 5. 세우실
    '11.6.22 6:06 AM (202.76.xxx.5)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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