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층에서 물이새는데 서로 미룰땐 어떡하나요?

ㅠㅠ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1-06-22 01:16:55
저희 윗층에서 물이새서 말씀드리려고 올라갔더니
집주인이 아니고 세입자가 사시더군요,
두달있다가 이사가신다고 이사가고  집주인이 인테리어하고 들어온다하니 그때 공사해줬으면 하셔서
두달을 기다렸습니다.

두달후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공사하시는분 말이 자기네집이 문제가 아니고
위에윗집 그러니까 저희집이 5층이면 6층에서 물이새는게 아니고, 7층에서 물이새는거라고 하시며
7층에서 도배를 해줘야한다고 하시는데

문제는 7층도 집주인이 아니고 세입자가 사시더라구요.
정말 서로 나몰라라 하시는거 같은데
7층 주인은 아직 연락이안됐지만 저희도 납득이 안되는데 과연 도배를 해줄지 모르겠어요.

이미 벽지에 곰팡이가피고 냄새나고 정말 못살겠는데
만약에 서로 자기책임이 아니라고 우길땐 어떡하나요?
아파트살면서 얼굴 붉히며 살기 싫은데  법적으로까지 가야하는건가요?


IP : 121.168.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
    '11.6.22 1:19 AM (220.70.xxx.199)

    아파트라고 하시니 관리사무소에 말씀해보세요
    우리 바로 윗집이 문제인지 아님 윗윗집이 문제인지 좀 알아봐달라고..
    관리사무소에서 그정도는 알아봐주실텐데요

  • 2. ㅠㅠ
    '11.6.22 1:23 AM (121.168.xxx.198)

    관리사무소에서도 수차례 왔다가셨어요.
    처음엔 당연 윗집이 문제라고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쪽에서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고 나오니 관리사무소에서도 확답을 못하더라구요,
    왜냐면 누수라는게 참 완전 뜯어보기전에는 찾기가 힘든거라서요.

  • 3. ..
    '11.6.22 1:26 AM (114.206.xxx.189)

    최후의 방법은 내용증명을 보내겠다하세요. 전 실제로 해본건 아니고 자꾸 미루기에, 내용증명 보내겠다고 말하니 금방 해결해주시더라고요.

  • 4. ..
    '11.6.22 1:26 AM (68.36.xxx.211)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7층에서 물이새서 원글님 집에 영향이 있으면
    당근 6층도 물이 샐 것 입니다.

  • 5. ...
    '11.6.22 9:03 AM (114.205.xxx.236)

    윗윗집에서 물이 샌 거라면 당연히 윗집에도 누수가 될 텐데요.
    그런 것도 모르고 인테리어를 할 리가...
    새로 바른 벽지에도 곧 곰팡이가 피고 영향이 갈 텐데 이상하네요.

    그리고 완전히 다 뜯어봐야 아는 게 아니고
    그 쪽 분야 일하는 분들은 곰팡이 위치와 흔적을 보고
    대강 짐작으로 어느 곳일 거다, 하고 일단 집어내더라구요.
    그럼 짐작가는 곳을 약간만 뜯어서 누수 탐지기 같은 걸로 잡아내던데요.
    우리 윗집에서 2차례 물이 새는 바람에 우리집 벽지에 곰팡이가 슬어서 얘기했더니
    그런 식으로 금방 처리해 줬었거든요.
    윗집하고 다시 한번 얘기도 해보세요. 그 집은 괜찮은지.
    만약 윗윗집 문제라면 윗집은 책임을 생각하기 전에 자기네들이 입을 피해를 먼저
    살펴봐야 하겠네요.

  • 6. 저희가 그런경우
    '11.6.22 9:26 AM (14.47.xxx.160)

    저희는 12층.. 님댁과 또같은 상황이였어요.
    13.14층도 누수가됐었고...
    모두들 15층을 의심했었는데 15층분들은 아니라고 하시고...

    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 건설팀에 연락해서 나와서 가려 줬어요.
    저희집은 13층에서 누수된게 맞더군요...
    그래서 도배 새로했는데 오래 누수로 곰팡이가 핀건 보드까지 갈아야 한다고
    했는데 차마 그러지 못해서 도배만했더니 심하게 누수되었던 부분에 곰팡이가
    다시 피었어요...

    관리소에 찾아가서 강하게 말씀해보세요..

  • 7. 원글
    '11.6.22 10:56 AM (121.168.xxx.198)

    윗집이 다뜯어내고 공사하는중에 자기네집도 뜯어보니 석고보드가 썩어있더라
    화장실 공사를하다보니 윗집 배관이 새더라 하더라구요.
    인테리어업자는 결국 윗윗집이 새는게 100%로 맞다고 확신하는데
    과연 그집에서 수긍하고 저희집 수리를 해줄지가 관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757 자주 올리는 집얘기라 지루하시겠지만... 1 날씨유감 2011/06/22 513
662756 원전, 오늘은 없구먼유 ** 2011/06/22 423
662755 건강검진 결과.. 체지방 16% 5 ... 2011/06/22 1,613
662754 (방사능관련)연수기재생용 소금 괜찮을까요? 연수기 2011/06/22 211
662753 에어컨 가스 주입하는데 비용은요? 2 여성운전자 2011/06/22 829
662752 카카오톡이 이상해요 ㅠㅠ 1 도와주세요 2011/06/22 574
662751 현금서비스를 받았는데, 명세서에 그 내용이 없어요.. 3 이상해 2011/06/22 654
662750 6월 22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5 세우실 2011/06/22 182
662749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6 헐ㅡ 2011/06/22 1,615
662748 더건강한햄 프레시안 진짜 건강한가요? 2 생각나눔 2011/06/22 604
662747 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들? 9 꾸르륵 2011/06/22 1,484
662746 리플리 스포(싫은분 패스) 11 리플리 2011/06/22 2,307
662745 미드 본즈 보면서 여주가 누구 닮았다 했는데 6 본즈 2011/06/22 931
662744 승승장구 김청씨 보는데요.. 25 2011/06/22 15,442
662743 그린피스에서 '핵 없는 한국' 캠페인 중이래요. 2 그린피스왔네.. 2011/06/22 357
662742 센다이에 사는 사촌언니가 놀러오라고... 7 으음 2011/06/22 1,981
662741 W저축은행 적금... 부어야 할까요? 3 고민 2011/06/22 505
662740 출산할때 시부모님 오시는거.. 솔직히 싫은데... 15 초보맘 2011/06/22 2,664
662739 '5초 엎드려뻗쳐' 징계? "교사가 멱살 잡고 뺨도 때려" 4 샬랄라 2011/06/22 623
662738 애봐주는거 고민하시던 새댁분 보세요. 2 열심히 적은.. 2011/06/22 874
662737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재미있게 봤어요^^ 2 라이언 필립.. 2011/06/22 806
662736 발바닥 갈라짐과 굳은살에 좋은 방법이나 약 추천부탁드려요 ㅜㅜ 10 쩍쩍 2011/06/22 1,268
662735 윗층에서 물이새는데 서로 미룰땐 어떡하나요? 7 ㅠㅠ 2011/06/22 1,056
662734 왠지 기분이 다운이고 우울해요 누가저좀 웃겨주세요 3 내용없어요 2011/06/22 383
662733 시간이 지나길 바랄 수 밖에 없나요. 1 서늘 2011/06/22 444
662732 노래방서 1억 결제…`정신나간 공무원` CHO 2011/06/22 530
662731 담주에 조카 군 면회 갈꺼예요.음식 추천 부탁드려요.. 6 이모 2011/06/22 932
662730 초등학교 특수교사??? 이것도 정교사 인가요?? 3 .. 2011/06/22 1,358
662729 아무 때나 밥 달라는 남편.. 25 .. 2011/06/22 3,044
662728 홈쇼핑에서 파는 메르비 라는 피부 맛사지기(?) 2 .. 2011/06/22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