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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갖기 전에 징조같은 것도 있나요?^^
오랫동안 아이가 안생겨서인지 이제 아이가 함께 하는 생활이 상상도 잘 안되고 그래서요..ㅠ_ㅠ
가지려고 노력중이긴한데 참 막막하네요.. ㅎㅎㅎ
최근 꿈에는 주위사람이 임신을 하거나 어린애기들이 자주 나와서..
아 이제 얼마 안있어 임신할 수 있는건가?!하고 좋아했더니ㅡㅡ;; 근심걱정거리가 생길 꿈이라네요.쩝.
아이 갖고나서 말고.. 임신 임박할 즈음에 이제 아기가 생기겠다~하는 징조같은거 느껴본 적 있으세요??
임신증상놀이면 몇달하고나니.. 이런 것도 다 궁금해지네요^^;;;
1. 국민학생
'11.6.21 10:51 AM (218.144.xxx.104)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마음을 탁 놓고 있으면 어느순간에 짠.
이게 영 근거 없는 얘기도 아닌게요. 임신은 정말 심리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저는 마음을 너무 탁탁놓았는듯... ㅠㅠ 오늘까지만 생각하시고 내일부턴 운동 열심히 하시고 좋은것 드시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예쁜 아가를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2. ....
'11.6.21 10:52 AM (216.40.xxx.189)너무 아기생각 하면 꿈도 많이 꿔요.
저도 기다릴때는 ..밤마다 애기들이 침대위로 기어오르는 꿈이나, 아기 안는 꿈꾸고 그랬어요.
근데 정작 임신될때는 아무 느낌도 꿈도 없었답니다.
그냥 좀 잊고 지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되는거 같아요.3. 저는요
'11.6.21 2:27 PM (125.186.xxx.11)태몽도 안꾸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 임신이 되어서 낳은 경운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이 둘 다, 임신하기 전에 살이 좀 쪘던 것 같아요.
몸이 만들어지는 느낌이라 그래야 하나..
매번 배란기마다 관계한다고 임신이 되는 건 아닌걸 보면, 아마도 임신이 되는 적절한 배란기가 있을텐데, 제가 느끼기엔 그 시기엔 몸이 좀 건강해지고 살도 좀 붙고..해서 적절한 몸상태가 되었었던 것 같은..
그래서, 전 요즘도 약간 평소보다 몸은 건강해진 것 같은데 살이 붙는 시기엔 좀 더 조심하는 편이에요.
그냥 제 생각.^^
암튼 전..전에 한번 약물때문에 아기 포기한 적도 있는데요.
세번의 임신이 다, 그 전에 몸이 절로 만들어졌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임신이 되기 좋은 몸상태일때가 누구나 어느 정도 텀을 두고 한번씩 오고, 그 시기에 잘 되면 임신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건강하게 몸상태를 만들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