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돈받고 한달째 방충망 안 달아주는 설비업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1-06-20 16:57:22
전세 사는데, 앞 베란다 방충망이 없어서 집주인이 소개받은 설비업자에게 맡겼는데 돈을 이미 주었다네요.
근데 뒷 베란다는 집주인이 안해준다고 해서 반반내기로 하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너무 많이 부르는거예요. 그래서 사이즈도 비슷한데 왜 가격이 그렇게 차이나느냐 했더니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아줌마가 뭘아느냐 하는거예요. (전화로요.) 아니 집주인이 물어보라고 해서 그러는데 왜 소리를 지르냐니까 돈 줄 사람도 아니면서 왜 그러냐고.... 그래서 정말 기분 상해서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이 아저씨가 불러도 너무 부른거예요. 그 아저씨가 16만원 이야기한 방충망이 제가 다른곳 알아보니 7만원인거예요.. 그래서 그쪽에 뒷베란다 하고 집주인에게 이야기했죠. 당연히 집주인도 그 아저씨에게 이야기하구요. 그랬더니 이제는 자기는 세짝에 16만원 부른거라도 어거지를 부리면서 (그럼 왜 그보다 작은 앞 베란다 한짝은 12만원 부른건지.. 머리는 나쁜것 같아요..) 한달째 방충망을 안해주세요.

집 주인은 자기는 돈 주었다고 하고 몰라 하고, 설비 아저씨는 제가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제 아는사람에게 다시 물어보니 7만원이면 해준다고.. 이 7만원땜에 지금 고생이 말이 아녀요.. 그 아저씨가 와서 손본 방충망까지 그 동안 떨어져서..
정말 어쩌면 좋나요..
IP : 211.219.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6.20 5:02 PM (211.237.xxx.51)

    상식적으로 방충망을 달려고 하는데
    방충망 달기도 전에 돈을 미리 줬다는게 말이 되나요?
    무슨 그런 경우가 다있대요?
    집주인 물고 늘어져야죠. 집주인이 경우가 없구만요
    돈을 줬건 어쨋건 그따위 업자한테 맡긴것도 집주인이니
    집주인이 잘못한거구요. 상대는 집주인하고 방충망업자가 둘이서 상대해야죠
    아님 집구할때 소개해준 부동산에 말씀하세요.
    부동산은 사는동안의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분쟁도 해결해줄 의무가 있답니다.
    **제가 보기엔 집주인하고 방충망업자가 짜고 하는것일수도
    집주인이 비용을 이미 지불했는데 방충망업자가 방충망 안달아주면
    집주인 손해인데 나몰라라? 이게 상식적으로 말 되나요?

  • 2. 그러게요.
    '11.6.20 5:10 PM (112.162.xxx.122)

    아무리 봐도 집주인이 이상하네요.
    돈을 주었으면 확인을 해야 하지 않나요.

    집주인 더 골치 아파햐 할 문제 인것 같은데.....

    여름 다 가고 달아 주려나고 큰소리 치고 제가 직접 달아야 겠으니 돈을 달라고 집주인에게
    항의 하는것이 좋겠네요.

  • 3. 의심
    '11.6.20 5:16 PM (121.174.xxx.177)

    집주인이 돈을 하나도 안 주고 싶다.
    그래서 업자와 짜고 말을 맞춘다.
    비싸게 불러서 반반씩 내는 것으로 하면 집주인은 하나도 안 내고, 낸 척하면 되고
    세입자가 그돈 다주고 방충만 다는 거다.

  • 4. 원글이
    '11.6.20 6:05 PM (211.219.xxx.62)

    정말 집주인이 그런건가요..
    뒷베란다 반씩 내기로 한건 이미 절반 저에게 현금으로 주었는데..
    계좌이체로 주문하고 나서 바로 돈 주었다고 하네요..
    아 정말 그냥 제돈으로 7만원 내고 싶어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더워서 밤에 창문열었다가 아침에 서울시내 서식하는 곤충은 다 보고 있는것 같아요.. 곤충채집하고 싶은분 우리집오세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861 에어컨 필터 청소 안하고 켜면 큰일 날까요? 6 덥네요 2011/06/20 3,358
661860 목포로 여행가려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4 알려주세요 2011/06/20 325
661859 제습기~ 지름신 강림중인데 지를까요? 9 말까요? 2011/06/20 986
661858 엔화는 떨어질줄을 모르네요. 14 엔화 2011/06/20 1,421
661857 이번남친,남편생일선물 생일선물 2011/06/20 211
661856 아이가 부동시(짝눈)이면 어찌 해야 할까요?ㅠㅠ 16 휴... 2011/06/20 1,400
661855 에프킬라 오토 써보신 분요 6 .. 2011/06/20 243
661854 인터넷 6학년 교과강의 추천해주세요.. 3 초등공부 2011/06/20 247
661853 날짜궁금.. 생선 2011/06/20 91
661852 고기안들어간 김치만두요~맛집이나 최고의 레시피 아시는분? 4 아무리찾아도.. 2011/06/20 1,064
661851 자궁경부암 직전이라고 하는데.. 3 저기 2011/06/20 1,699
661850 시골에 개울에서 수영해도 될까요? 1 여름방학 2011/06/20 181
661849 수학,과학머리는 정말 좋아요.근데 사회성이 8 자식교육 2011/06/20 1,544
661848 저녁 먹기 전과 후 언제가 운동하기 더 좋은 시간일까요? 2 야옹 2011/06/20 467
661847 독고진안죽어요 17 최고사 2011/06/20 6,914
661846 진정 건강검진 꼭 받아야 할까요?? 건강검진 2011/06/20 251
661845 오늘같은날.오이지 담아도 될까요? 4 오이 2011/06/20 500
661844 꼭 도와주세요.. 돈받고 한달째 방충망 안 달아주는 설비업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도와주세요 2011/06/20 669
661843 성 규제! 빠나나 2011/06/20 179
661842 82쿡 회원님들도 자라면서 엄마가 아들,딸 차별하셨나요? 11 ,, 2011/06/20 1,027
661841 19)남편과 관계시에 문제가있어요 23 부끄러워 2011/06/20 13,310
661840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손이 떨리나요? 14 심각... 2011/06/20 1,626
661839 미국 렌터카용 보험만 파는 곳 있나요? 5 pianop.. 2011/06/20 213
661838 방사능 때문에.. 캐러비안베이도 피하는 게 좋을까요?? 6 휴... 2011/06/20 1,243
661837 코스트코 쿠폰북은 언제 나오나요? 2 코코 2011/06/20 1,007
661836 누구나 한가지 재주는 있다 8 부지런한 모.. 2011/06/20 1,365
661835 마늘쫑 장아치 국물 다시 장아치만들수 있나요? 4 알려주세요 2011/06/20 573
661834 자켓 염색? 1 초3 2011/06/20 130
661833 핫도그집 창업이요~~~ 13 율이엄마 2011/06/20 1,510
661832 아래에 남편이 딸처럼 여기는 아내에 대한 글을 보고.. 5 딸같은 아내.. 2011/06/2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