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부러웠어요ㅠㅂㅠ 엉엉
그런데 전 다른 의미로..남편이 자꾸만 딸같다고 해서 조금 고민인데요;;
앞에 글쓴분처럼 일일히 자상하게 챙겨주지 않아요
저희 남편은.. 조금 묵뚝뚝하고 속정이 깊은 타입...
그런데 애기갖자고 하면 난 이미 딸하나 키우며 산다고 그러고ㅡㅡ;;
너만 키우고 살아도 충분하다 그러고..
내가 그렇게 성인으로 역할을 못하나;; 고민하게 만드네요-ㅆ-;
제가 좀 어리버리해서...싹싹하게 이것저것 챙기지 못하거든요-_-
우리 딸내미~~(라고 직접적은 아니고)이런 뉘앙스로 절 대하네요;;
귀...귀여워 하는 거겠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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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남편이 딸처럼 여기는 아내에 대한 글을 보고..
딸같은 아내??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1-06-20 16:33:45
IP : 58.122.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0 4:37 PM (121.135.xxx.221)우리남편은 지가 제 아들인줄 알던데... 부럽네요.
2. ㅋㅋㅋ
'11.6.20 4:39 PM (125.152.xxx.73)친구도 아니고.....아들....딸....?ㅋㅋㅋ
생각만해도 싫어요~~~ 남편같은 아들.....아~ 정말 싫어요~ㅋㅋㅋㅋ3. 딸같은 아내??
'11.6.20 4:40 PM (58.122.xxx.189)아..역시 거치적거리는 걸까요;; ㅎㅎㅎ 정신차려야겠어요 ㅎㅎ;
4. .
'11.6.20 4:47 PM (75.156.xxx.208)저도 비슷한 입장이긴한데요
이게 부러워할만한 일은 아니지 싶어요
부부간에 서로 존중과 존경이 공존해야 하는데,,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다 보니
내 의견은 무시당할때도 종종 생기고 함께 산다기 보다 내가 따라간다는 느낌?
솔직히 짜증날때 많아요 저는..
동생이나 딸보다는 아내이자,,,,,,,여자이고 싶어요 ㅡ,.ㅡ5. 딸같은 아내??
'11.6.20 4:52 PM (58.122.xxx.189).님 공감이에요..;; 정말 남편에게 제가 따라간다는 느낌이 갈수록 강해요..
저도 이미 성인이고 자주적인 생각이 있는건데도;; 이런관계로 굳어져가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가끔 찜찜합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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