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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손가락 그대로 놔두고 차문닫아버린 경우....
내손가락을 그대로 둔채 내가 내손으로 차문을 닫았답니다. 이거 정상아닌거죠?
우리남편이 재연을 그대로 한번 해보라고 해서 했더니 약간 모자란것 같다고 합니다...에~ 고
이제 나이 마흔둘에 뇌가 맛이가다니....
1. 더운데
'11.6.20 2:46 PM (58.234.xxx.91)으시시하네요 ^^
2. -_-
'11.6.20 2:48 PM (61.250.xxx.2)저도 그런적 있어요.. 남편이 옆에서 혀를 끌끌 차더라구요..
정신이 없어서 언능 문도 못열고 바보처럼 손이 껴있는채로 아프다고 막~ 소리를 질렀다능..
님..게다가 전 20대에 그랬다능.. ㅜ,ㅜ3. ..
'11.6.20 2:53 PM (61.81.xxx.47)전 그렇게 하다 차문세게 닫고 손가락 잘린 분 알아요(자기가 닫은건 아님)
그거 진짜 위험한거에요4. .
'11.6.20 3:06 PM (211.208.xxx.43)저도 그런 적 있어요.
정말 너무 아파 저절로 눈물이 줄줄..ㅠ.ㅠ
순식간에 퉁퉁 부어오르더군요.
병원가서 사진 찍어보니 뼈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물리치료랑 약 받아온 기억이 있네요.
스스로 바보 아닌가? 했어요.5. 제목만 보고
'11.6.20 3:12 PM (175.206.xxx.21)소름 쫙~ ㅠㅠ
하지만 위로는 해드리고 싶네요
저희 오빠는 현관문에 손 그냥 놓고 문 닫아서 찢어졌던 적 있어요.
한 밤 중에 응급실 가고 난리도 아니었죠. ;;6. 저도
'11.6.20 3:12 PM (14.53.xxx.193)그런 적 있어요.^^;
하도 피가 많이 나서 응급실 달려가 파상풍 예방 주사 맞고 치료 받았네요.
한 달 넘게 고생했어요7. 우리
'11.6.20 3:21 PM (121.162.xxx.111)사무실 사장님이 바로 그 당사자....
외제차의 그 육중한 차문을 오른손으로 쾅~
왼쪽 검지 열바늘 꿰매고 지금 두달 다되어 갑니다.
손톱아 죽어 거의 반쯤 밀려나왔네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8. 에바
'11.6.20 3:35 PM (180.67.xxx.14)저요~~ 전 지금도 내가 왜 그랬나 모르겠음^^;
작년10월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순식간이라 눈앞에 보면서도 이게 뭔 시츄에이션?? 했네요.
하여간 문 연 순간 통증땜에 악소리도 못내고 주저앉았는데 이상한건 정작 끼인손보다
양 옆에 손가락 통증이 더 심하더라는??
왼쪽 두번째 손가락 첫마디가 Y 로 부러졌었는데 이제 겨우 살만해요..
그때 남친이었던 남편이 그일로 두고두고 자해공갈단이라고 놀리네요^^;9. 넘아프겠다
'11.6.20 3:36 PM (175.213.xxx.89)손가락만 끼어도 못견디게 아픈데
교통사고 나면 얼마나 아플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그런 일은 없어야죠...10. 으시시!
'11.6.20 3:53 PM (61.79.xxx.52)건망증의 최고봉이죠..
차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렇지 것도 건망증입니다.
손 뺀지도 모르고 문 닫은..
우리도 가끔하는 실수 있잖아요?
다 안 내렸는데 나 내렸다고 자동차 자동으로 잠그는 경우..큰일나죠! 누구다치게 되니까..으시시!11. 쓸개코
'11.6.20 4:46 PM (122.36.xxx.13)저 도로 외진곳에서 목이아퍼 침을 도로가상자리 물내려가는곳(머지요?)에
아무도 모르게 침을 뱉는다고 뱉었는데 제신발위에 뱉었어요.ㅜㅜㅜㅜㅜ
예쁘지 않은 행동을 해서 벌받은거에요~=3=3=312. ..
'11.6.20 5:36 PM (58.126.xxx.41)차 문열때 제얼굴 안치우고 차안에 뭐쳐다보면서 급하게 그냥 쾅열었더니
문모서리가 이마에 그대로 찍혀서 이마에 피가 줄줄줄~
주차장에서 사람들 구경하고 하늘엔 대낮에 별이 떠다니고~13. ...
'11.6.20 6:03 PM (14.43.xxx.97)전 목욕탕 갔다가 문틈에 손가락 끼여서 금갈뻔한적 있어요..
14. 저두..
'11.6.20 7:28 PM (121.138.xxx.111)퇴근 후 일거리를 한 손에 가득들고 급히 차문을 닫으면서 제 손이 0.1초 늦게 나왔어요.
울면서 택시타고 병원으로 바로 가서 심하진 않았지만 ... 몇바늘 꼬매고 왔었네요. 넘넘 조심해야해요.15. 00
'11.6.20 7:55 PM (175.115.xxx.223)아! 그러신분 많군요. 전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으흐...생각만해도 너무 아파요. 점점 손톱이 까매지더니 빠지고 나중에 다시 나더라구요. 정말 아팠어요.
16. 새단추
'11.6.20 8:09 PM (175.117.xxx.242)병원은 다녀오신거지요?
저도 술먹고 친구내리다가 친구가 문을 그냥 닫아버리는 바람에 엄지가 꼈었어요.
당시엔 술먹어서 "야 내손가락 끼었잖아"그리고 문열고 뺐는데요...
그다음날..팔을 못올릴정도로 너무 아프더라구요.
병원갔더니 죽은피 빼야한다고 해서 손톱 일부 절개하고 피뽑았는데 바로 통증이 없어지더라구요...물론 손톱은 다시 새로 나았어요. 정말 아플텐데...혹 병원 안가셨다면 어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