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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만3살 애들이 밖에서만 놀려고 드는데 해롭겠죠?

방사능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1-06-18 23:29:52
작년까진 애들을 제가 끼고 키웠기 때문에 통제가 가능했겠지만
올해부터 제가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육아에 친정 어머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만 3살인 큰 애는 어린이집에서 방사능 따위는 당연히 상관 않고 야외 활동 열심히 하는 듯 하고
집에 와서도 놀이터에서 놀길 좋아하고 오늘도 할아버지 따라 대공원 다녀왔습니다.

16개월 짜리 둘째는 친정어머니가 전담해서 돌봐주고 계신데 완전 바람이 들어서
한 번 나가자고 하면 너무너무 울고 난리를 쳐서 집에서 데리고 있을 수가 없어서
데리고 나가야 합니다.

원래 전부터 환경 쪽으로 워낙 관심이 많았고 이번 핵발전소 사고도 초기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애들을 제가 돌보고 있는게 아니니 엄마께 집에만 있어달라든지, 이 더위에 창문을 닫고 있어 달라든지
하는 부탁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계란이나 유제품도 애들 때문에 아예 안 먹기는 힘들어서 유기농으로 골라 먹긴 하는데 위험성은 덜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정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보기에 요즘 같은 때 저렇게 어린 아기들이 매일같이 밖에서 반나절 이상 보내는 건
결코 무해하지 않겠죠? 저도 그럴 거라는건 아는데 다들 어떻게 하고들 계신지 정말 많이 위험한지
아시는 범위에서 좀 알려주세요.

힘들어도 엄마를 잘 설득해서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며칠 후면 그나마 제가 방학을 하니 애들을 좀 관리(?)하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안전하게 생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우니 참 힘이 빠집니다....

IP : 59.187.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1:35 PM (112.150.xxx.146)

    요즘처럼 직접영향이있을땐 바깥놀이 자제하는게 옳긴한데 어린아이 데리고 하루내내 집안에 창문닫고있기는 힘들어요
    저도 오늘하루 38개월 아이데리고 반나절 이상은 외출했어요
    위험한지 알면서도 말이예요

  • 2. 방사능
    '11.6.18 11:36 PM (59.187.xxx.137)

    아 참 저는 원래 봄 환절기에 목감기를 심하게 앓곤 했지만 올해는 정말 3월부터 지금까지 목감기 증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적은 없었거든요. 어제는 밖에 돌아다니는데 정말 공기가 맵다는 여기 분들의 말이 뭔지 체감했구요.
    제 아이들도 3월부터 지금까지 목, 코감기 달고 있습니다. 둘 다 예방접종 말고는 병원 한 번 안 가던 아기들이었거든요. 물론 큰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영향도 있겠지만 좀 심하다 싶네요.

  • 3. 디-
    '11.6.18 11:36 PM (67.194.xxx.44)

    괜찮습니다. 16일 밤부터 온다는 방사능은 오지도 않았고, 온다고 해도 지금까지 검출됐을때의 양을 봤을 때 해를 끼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 4. 디-
    '11.6.18 11:37 PM (67.194.xxx.44)

    목 아프신건 방사능 때문이 아니라 황사나 오존같은 다른 원인들 때문입니다. 지금 수준의 방사능은 인체에 증상을 나타내기에는 너무 모자라요.

  • 5. 방사능
    '11.6.18 11:40 PM (59.187.xxx.137)

    디-한테는 <원자력 신화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책 추천한다.
    편서풍 어쩌고 하던 정부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니?

  • 6. 정보
    '11.6.18 11:41 PM (125.176.xxx.18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3&sn=off...

    여기 읽어보세요. 쉽고 자세히 나와있어요. 도움 되실거예요.

  • 7. .......
    '11.6.18 11:48 PM (210.222.xxx.129)

    디-는 참 부지런하네요..

  • 8. .
    '11.6.18 11:55 PM (116.125.xxx.121)

    정말 우리에게 왜 이런 일이
    먹고 사는일도 힘들어죽겠는데 ㅠㅠ

  • 9. 최고의사랑
    '11.6.19 1:30 AM (125.130.xxx.195)

    7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4월중순까지 엄청 신경썼어요. 바깥놀이는 물론 유치원보낼때도 꼭 마시크를 쓰고 다니게했지요. 이유를 설명하느라 솔직히 말해줬더니 되려 자기가 더 걱정을 하더군요. 바로 후회 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이세상이 정말 안전하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믿어야 할텐데. 괜한 말을 했다 싶더군요. 어린아이에게 지진이나 쓰나마, 방사능같은 걱정을 하게 만들다니...지금은 대부분 풀어 놨습니다. 대신 잘 씻기구요. 먹이는 것만 신경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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