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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행사에 적극적 이신가요?

씁쓸 조회수 : 387
작성일 : 2011-06-18 17:47:06
평소 유치원  행사에 적극적 이었어요.
항상 내 아이 외에도 다른 한 부모 아이나 직장다니시는
부모 아래  아이들도 모두 챙겨서 아이들도
@@엄마하며 좋아했지요
근데 이번 행사에 또 제일 힘든 음식이 제게 주어졌네요
좀 부담스러운 표정을 보였더니 원장님이
@@ 엄마는 음식도 잘하시니, 즐겁게(?)하시니 부탁드린다며
거기에 판매(시장놀이행사라)까지 하라고 명단 올리시네요.
다른 엄마들은 과일이나 삶은 달걀처럼 쉽고 돈이 덜 드는건데,
삶은 달걀은 편하겠다(누구엄마가 맡은지 모르고)
혼잣말 했더니, 그 엄마가 농담조 이겠지만,
노른자 까지 익히려면 심사숙고 얼마나 해야하는지 아냐면서
쥐어박는 소릴 하네요. 난 손 제일많이 가는 김밥과 주먹밥
50인분인데 휴. . . .

눈치빠른 엄마들은 학부모 모임에 안오신 거 같고. . . .
물론 도와드릴 거지만 앞이 캄캄해요
하면 완벽히 하는 사람이라. . . 휴. . .
IP : 211.234.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띵똥
    '11.6.18 5:52 PM (210.220.xxx.133)

    진짜 얄밉다~ 저 계란삶아오는분

  • 2. ...
    '11.6.18 7:19 PM (219.241.xxx.79)

    평소 나름 적극적으로 하지만 저런 부담을 덥썩 안기는 원장님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50인분이라뇨. 김밥 25인분 주먹밥 25인분 인가요 아니면 각각 50인분인가요.
    어쨌든 50인분이라니 누구 엄마에게 부탁드려요 할 수준이 아닌것같은데
    그 유치원 원장님 심하게 개념 없으시네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과
    만만하게 휘둘리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요...
    난감하네요. 하겠다 하고 오신것 같은데 이제와 거절하기도 쉽지 않으실테고요..

  • 3. 교사
    '11.6.18 8:14 PM (211.58.xxx.244)

    근데,, 원에 적극적인 엄마 별로 안좋아해요ㅠㅠ
    완전 만만하게 보는거죠..
    솔직히 돈 다 내고 다니는데,, 적극적으로 할일이 뭐 있나요?
    그리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담임이 애보고 다합니다.
    그렇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엄마.,.담임입장에선.. 불편해요...
    그냥 덤덤히 아이 맡기시고,, 선생님께 첨에만 최선다해달라 하고..
    딱 맡겨주시는 엄마와 그 아이가 최고랍니다.
    행사때마다 나서서 도와주러 오는 엄마..
    무슨 일만 있으면 먹을것 한가득 싸와서 원장에게 앵기는 엄마...
    그리고 원장님과 친하게 지내며서 원에 들락날락하는 엄마들 정말 바보라고
    쌤들끼리 얘기 합니다.
    뭐가 아쉬워서 맨날 저렇게 와서 자기돈 들여서 퍼나르고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부담스럽잖아요,, 서로..
    원장도 앞에서만....**어머니 하고 깍듯하지 뒤에선 전혀 아니예요..
    행사때마다 회의시간에.. 어려운것 그 엄마한테 맡기거든요...
    왜... 맨날 하잖아요,, 하라고 하면...
    그리고 그렇게 해줘야 그 엄마가 자기 위하는것처럼 생각하고 좋아한다고 얘기하면서...
    그 원은 어떨지 모르지만...
    여기저기 원에 다니는 교사들 거의 모이면 같은 얘기고
    그런 엄마들 엄청 싫어하는것 맞거든요...
    적당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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