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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어떻게 해요??
서캐는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미장원 머리 치러 갔다 물어봤더니 많드라구요ㅠㅡㅠ
침구류 온 집안 꺼 다 빨고 어제만 해도 5번 세탁기 돌리구 오늘도 돌려요 ㅠㅡㅠ
배게며 쿠션이며 죄다 빨려구요...
딸 어제 머리 짧은 단발로 자르고 염색도 했어요..(미장원에 물어보니 염색도 괞찮다고 하길래...)
저녁에 서캐 두세시간 뽑구요 오늘도 학교 갔다 오면 머리 감기고 뽑아 줄려구요.
어제 아침 딸 머리 참빛으로 빗어주고 선생님에겐 문자 드리구 학원 선생님에게도 문자 드려서 학원 차태워 주지 말라구 하구요
아들은 머리를 짧게6mm 로 밀었구요...
엄마도 머리 처리 해야 할까요??
참 신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어째요
'11.5.17 10:24 AM (115.137.xxx.196)저도 딸아이가 옮아와서 온식구가 난리 났었어요...
님 머리는 누가 서캐 잡아 줄 수 없죠... 울 남편도 잘 안보이고 귀찮다면서 나몰라라 하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 머리만 멀쩡했음... 미용실 가셔서 커트하시고 매직 한번 하세요...
매일 일주일은 잡아내야 할것 같네요...2. 어째요
'11.5.17 10:27 AM (115.137.xxx.196)약국 가시면 머릿니 죽이는 약 있어요... 사다 온식구 다 쓰세요...
그래도 서캐는 약으로도 안죽으니 손으로 다 잡아야 해요... 남편분은 되도록 짧게 커트 시키세요.3. ,
'11.5.17 10:29 AM (112.72.xxx.66)참빗이 최고에요 달력같은 흰종이 깔아놓고 매일 한두번씩 빗어서 죽이면 아 없어져요
서캐도 잡아 주시면 좋지만 결국은 이로 부화되어서 나오니 매일 매일 반복하다보면 없어져요
천냥마트에서 샀는데요 저는 몇년전에--- 독한약 쓰지마세요 듣지도 않구 사람만 잡을판이더군요4. 악몽
'11.5.17 10:37 AM (125.139.xxx.237)저도 재작년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여름캠프갔다가 옮아온걸 뒤늦게알고 어찌나 놀랐던지...
아이가 머리를 긁는데도 설마하고 거의 열흘이 흘렀던거 같아요
그 사이에 우리 큰아이(남자아이),막둥이(16개월짜리),저 까지 모두 옮았었네요
참빗도해보고 별짓 다해도 잘 안없어져서 약국에서 머릿니없애는 샴푸(?)사다가 두번 감았더니 없어지더라구요
정말 거의 2~3주를 매일 이,서캐 잡느라 매일아이들 눕혀놓고 내 머리에 있는건 제대로 잡지도못하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지금 생각하니 괜히 머릿속이 가렵네요5. .....
'11.5.17 10:38 AM (119.69.xxx.55)독하다고 해도 머릿니 박멸하려면 약국에서 파는
샴푸를 쓸수밖에 없더군요
샴푸로 머릿니를 다 죽이고 머리에 있는 서캐를 손으로 다 없애줘야해요
그리고 나서 10일후에 샴푸 한번 더해주면 완전 박멸 되더군요
저희딸 3년전에 딱 한번 머릿니 생기더니 그후로는 괜찮네요
그런데 그 서캐가 처음에는 빼기 귀찮고 힘든데
나중에 빼낼게 없어지면 서운해져요 중독이 되는지 ㅋㅋ6. ㅠㅡㅠ
'11.5.17 10:49 AM (115.139.xxx.71)ㅠㅡㅠ 감사합니다.
신랑은 밤 늦게 들어오니 이 번 주말에 머리 짧게 치라구 해야 할까봐여....
딸래미 서캐는 엄마가 해주지만 내 머린 지금 비듬도 많구 누가 봐 줄수 있을지 ㅠㅡㅠ
속상해요..
샴푸라도 사야 안심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7. ...
'11.5.17 11:43 AM (222.233.xxx.196)몇년전에 딸아이머리에 이가 잇어서
저초등학교 다닐때처럼 흰달력 뒤집어 놓고서
거기다가 참빗으로 머리 훑어냈어요
약은 안 좋은거 같고 눈에 안보이니 알수도 없고해서
그렇게 몇일해서 잡았네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해결은 햇어요 ㅎㅎ
일일이 수작업으로도8. 저희도..
'11.5.17 12:29 PM (125.242.xxx.139)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온통 머릿니가 창궐했었죠..
약국가서 약을 사려고했더니 그건 처방받아야한다네요..예전에 우리 어릴때쓰던 DDT인가 뭔가..
뭐 글케 처방씩이나..
그래서 걍 머릿니 보이는대로 잡아주고,,
어른들쓰는 샴푸로 며칠 감겨줬더니 어느새 없어지던데요..
그만큼 샴푸도 독하다는 얘기겠죠..9. .....
'11.5.17 12:34 PM (110.11.xxx.191)일단 약국에 가셔서 머릿이 제거 샴푸를 어른용, 아이용 사세요. 어른걸 아이가 쓰면 독해요. 설명서 잘 읽고 그대로 하세요. 샴푸 안에 있는 빗으로 빗을때 물 한바가지 떠 놓고 빗을 씻어가며 뭐 안나올때까지 하세요 그렇게 한 후 말린 후에 서캐 남은 건 일일히 손으로 제거해야 해요. 머리가 직접 닿는 베개는 삶구요. 이불도 빨고 일광소독 하구...
10. 헐
'11.5.17 1:23 PM (124.51.xxx.102)저희애도 4학년때 서캐가 생겨서 아주 집안이 발칵 뒤집혔었어요.
다행이 집안 식구들 아무도 안옮고 이도 없었구요.
일주일 내내 하루에 두번 아침 저녁 머리 감고, 드라이로 바짝 말리고 ,전기 고대기로 머리 한칸한칸 다 펴주고 손으로 서캐 잡고,반복 반복.나중에 아무 것도 없어도 드라이로 바짝 말리고 고데.
아주 여신 됐었었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충격받고 과로 해서 임파선염 걸려서 병원가고 약먹고 너무 고생했습니다.11. 유행인가
'11.5.17 2:58 PM (14.58.xxx.129)요즘 유행인가봐요. 울 딸아이가 일주일 전에 옮아 와서 님네처럼 고생했답니다.
머리 자르고요, 라이센드로 두 번 (4일 간격) 감았구요.
인터넷에서 스텐으로 된 참빗 구매해서 매일 빗겨주고, 손으로 잡아냈답니다.
제게도 옮겼는데, 저는 알을 낳기 전에 라이센드로 감아서 그런지 하루만에 없어졌답니다.
아들과 남편에게는 옮기지 않았는데요, 이불/수건 따로 쓰시고 조심하시면 됩니다.
남편분이 머리가 가렵지 않다고 하시면, 저 샴푸 한번만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시면 괜찮을거에요.
맞벌이인데...며칠동안 매일 이불빨고 수건 삶고 애 목욕시키고..머리 감기고 너무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