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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들은 자신이 나쁜사람이라는걸 알까요?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1-06-18 14:32:57

선악의 경계가 없다지만
요즘 그런생각이 많이들어요.

나쁜사람들도 스스로 자신이 악한걸 알까...

내지는 모르기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걸까..


이명박도 보면 자기가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생각안하는거같잖아요.
이인규도 그렇고...

그런사람들 각자 스스로는
엄청 착하고 선량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겠죠?

IP : 121.135.xxx.2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6.18 2:36 PM (183.106.xxx.239)

    원래 그런짓은 알면서도 하는거죠

  • 2. ***
    '11.6.18 2:36 PM (114.201.xxx.55)

    전혀 아니죠...
    감옥가보면 대부부 다들 자기가 잘못한것 없다고 생각한대요...

  • 3. 무감각
    '11.6.18 2:37 PM (211.207.xxx.166)

    보통 몰라요,
    그정도 성찰할 기본기만 있어도 그리 악한 사람 안 될겁니다.
    집단 안에 들어가면 무감각해지거나
    원래 합리화의 달인, 지독한 나르시스트들이니.

  • 4. 소시오
    '11.6.18 2:38 PM (166.104.xxx.220)

    패스라고 원래 그런 사람들이 있대요. 태어나길 도덕 관념이 없고, 착한 사람을 이용한다나..
    25명 중에 한명이라니 흔한 케이스네요.

  • 5. 도리어
    '11.6.18 2:38 PM (125.188.xxx.12)

    자신들이 잘나고 똑똑하다 여겨요.인과응보 맛을 봐야 정신 차리려나...

  • 6. 대개는
    '11.6.18 2:39 PM (110.10.xxx.81)

    자기 감정 못이겨서 잘못해놓고는 어쩔수 없었다 라고 자기합리화하고 하는거겠죠.
    내가 원래 나쁜사람은 아닌데..이러면서요.

  • 7. ..........
    '11.6.18 2:40 PM (125.152.xxx.37)

    자기 기준으로 타인을 대하기 때문에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죠....?

  • 8. mb와
    '11.6.18 2:43 PM (218.158.xxx.169)

    그 추종자들은 "자신이 악한걸"아는거 같아요..개독이 그거 잖아요..
    모든 악행은 교회가서 돈내고 나서 회계(?)하면...주(?)님께서 죄 사해주시고...
    또...천국행까지 옵션으로...매주 반복하는 거지요.

  • 9. ㅠㅠ
    '11.6.18 2:45 PM (218.55.xxx.198)

    저는 세상에 나쁜사람보다 착한사람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이명박대선에 당선된거보고 나쁜사람이 착한사람보다 훠~얼씬 더 많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수많은 사고.. 솔직히 예견된거 아니였나요?
    대선후보가 투자금을 사기친 사기꾼인데..동영상 증거도 있는데도
    그거 눈감고 자기 집값...땅값 위해 찍어준 사람들도 나쁜사람들이거든요
    이나라가 얼마나 많은 조상들의 피와 노력으로 중국과 일본에 넘어가지 않고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살게 되었는데 만족 못하고
    너도 나도 노무현대통령 욕하면..그런가 보다하고 따라하고..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인거 같아도
    결과적으론 무지한 국민들이 노무현대통령 죽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 10. ,
    '11.6.18 2:47 PM (72.213.xxx.138)

    MB

    국민이 지를 싫어하니 지 혼자 잘난 척 하잖아요. 나쁜놈인 거 인정 안합니다.

  • 11. 마지막하늘
    '11.6.18 2:51 PM (118.217.xxx.12)

    인격파탄적 소시오패스/sociopath 라고 규정합니다.

    대부분의 대기업과 언론사 사주들, 그 충견들도 여기에 포함되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본인과 사회 전체의 가치의 차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이를 내면으로 합리화해서 죄책감을 없애고 지속적으로 패악질을 해대는 종자들이에요.

  • 12. ㅎㅎ
    '11.6.18 2:55 PM (125.131.xxx.32)

    보통 잘 몰라요.
    악플 쓰는 사람도 자기가 악플 쓰는 줄 모르던걸요.
    자기 나름의 사회 정의와 계몽을 위한 가르침으로 생각하는 것 같기도...

  • 13.
    '11.6.18 3:00 PM (61.74.xxx.49)

    대부분은 자기가 그렇다는 걸 몰라요.
    그들이 밥먹듯이 하는말이 이거죠.
    "나만큼만 하라구 그래~. 나정도 되는 사람도 드물어"

  • 14. .
    '11.6.18 3:28 PM (218.209.xxx.252)

    자기합리화를 시키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물귀신 작전이죠..나만 그런거 아니다라고...

  • 15. 특히 개독들이
    '11.6.18 3:43 PM (123.214.xxx.114)

    자기자신을 바로 보지않는것 같더군요.목사는 말할 것도 없이.

  • 16. 그러는
    '11.6.18 4:22 PM (114.207.xxx.198)

    원글님은 도덕적이십니까?
    딴지는 아니구요.
    전에 EBS에서 도덕성에 관한 실험을 했는데
    누구나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도덕성은 전쟁이나 패륜, 범죄같은 심각한 것에만 들이대는 잣대가 아니었어어요.
    사소한 거짓말, 사사로운 이익같은 별 것 아닌 것같은 것에도 도덕성은 드러나지요.

    원글님은 깨끗하냐고 묻고 싶은 게아니구요
    그만큼 도덕성은 주관적인 것이기도 하대요.
    나쁜 사람들은, 심지어 MB조차도 본인은 도덕적인 사람이라 생각할거예요.
    자기 기준에서 자긴 나쁜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꾸준히 나쁜 사람들이 판을 치고 다니겠지요.

  • 17. 똥물현
    '11.6.18 4:35 PM (125.129.xxx.31)

    뇌물현도 자기가 나쁜사람이라는걸 알아서 부엉이바위에서 점프했다잖아요 ^^

  • 18. ㄴㅁ
    '11.6.18 4:39 PM (115.126.xxx.146)

    125,129 화상아..니 얘기 하는 거야..
    너 같은 인간 말종들 얘기..
    똥오줌도 못 가리는 멍청이들...

    왜 모르겠어요, 알고도 하는 거지..
    그냥 자신을 속이면서...

  • 19. 99
    '11.6.18 4:39 PM (27.35.xxx.250)

    나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나쁜지 전혀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그게 너무나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자기가 그러기때문에 남들의 행동을 다 자기자신에 비추어서 봐요
    다른 사람의 행동이 사악한게 아닌데도 자기자신처럼 뭔가 꿍꿍이가 있을거라고 봐요
    저는 너무 창피해서 저렇게 행동못할거 같은데
    너무나 떳떳하고 당당하게 창피한 짓을 아무렇지도않게 하는거보면
    그게 창피한 일인지 전혀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전혀 없고
    자기한테 좋은거 안좋은거 로 모든 판단이 이루어지는거 같고요
    사고 자체가 완전히 달라서 이해하기도 말이 통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이런 사람하고는 평생을 반목하고 싸우게되니
    애시당초 깨달아서 포기하는게 나아요
    절대 안바껴요
    유전인지, 형제관계 등의 환경으로 인한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타고나는거 같아요 절대 안바뀝니다
    그리고 윗 댓글단 분
    도덕적인 사람들은
    ebs 도덕성 프로 진짜 좋아해요
    왜냐면 저는 거기있는 테스트 다 통과하는 사람이라서 ㅎㅎ
    그 프로 보시고도 도덕성이 주관적이라고 해석하시는지 참 아찔~~~
    도덕성을 테스트로서 도덕적인 아이와 그렇지않은 아이를 분류한 것은
    도덕성이라는건 객관적으로 검증가능한 거라는 거죠
    도덕적인건 보편타당성이 있기때문에 절대 상대적이지않고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것이란 겁니다

  • 20. ㄴㅁ
    '11.6.18 4:43 PM (115.126.xxx.146)

    원글님이 그런 사소한 거짓말 따위의
    도덕성을 묻는 게 아니잖아요...

    도덕도 윤리도 철학도 없는 조폭같은
    것들한테 무슨 도덕성을 들이대겠냐마는.

  • 21. 몰라요
    '11.6.18 5:25 PM (121.161.xxx.113)

    이건희는 삼성 내부의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하고,
    이명박은 나라 전체가 비리 투성이 같다고 남탓을 했습니다.

  • 22. 자기합리화
    '11.6.18 5:31 PM (62.178.xxx.63)

    다들 자기위주로 살기때문에 절대 모른다고 생각해요.

  • 23. 정반대
    '11.6.18 5:55 PM (211.44.xxx.175)

    실제는 정반대에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유형은 어쩌다 실수로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아니라
    상습적으로 악행을 하는 자들이잖아요.

    그런 사람일수록 일관되게 자신의 뜻에 거슬리는 이들에 대한 공격논리를 만들어내고
    자신을 합리화하죠.
    그 합리화가 악행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요.
    스스로를 정의의 화신으로 자부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 24. 6
    '11.6.18 7:51 PM (27.35.xxx.250)

    위에 정밪대님 나쁜 사람이 님처럼 일관되게 자신의 뜻에 거슬리는 이들에 대한
    공격논리를 만들어내고 자신을 합리화하고 스스로를 정의의 화신으로 자부하는
    이런 특이한 소수의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요
    일상에서 맞대고있고 일상에서 보게되는 사람들 중에 태반으로 있어요
    님처럼 어려운말 써가며 아주 드물것같은 사람들만 나쁜게 아니라요
    왜 그렇게 일부러 나쁜 사람들을 특정인들로 소수로 한정지으려하죠???
    실제로는 일상에 얼굴보고있는 사람들중에도 오늘 본사람중에도
    나쁜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죠
    꼭 나쁜 사람들이 글을 봤울때 이게 뭔소리일까
    하는 글을 쓰더라
    뜻이 솔직하고 명확하고 진실되지가 못해서

  • 25.
    '11.6.18 11:19 PM (114.207.xxx.198)

    gg님 도덕성이 상대적이라고 쓴 말은 도덕성이 상대적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사람들이 도덕적인 것을 자신의 생각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받아들인단 말이었어요.
    가령 예를 들면 전쟁이나 범죄, 비리등엔 모두들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걸 공감하지만
    아주 사소한 문제들, 가령 떨어진 물건을 줍는다던가 새치기를 한다던가
    더 깊이 들어가면 남의 피눈물로 만들어진 나이키 운동화를 멋있다는 이유로 산다던가
    외국 노동자를 착취해서 만들어진 커피를 맛있다고 마신다던가 하는 것 말이예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의미가 다르게 전달되었나봐요.

    암튼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엄밀히 말해 그렇게 도덕성이 높은 사람이 별로 없었더란 얘기예요.

  • 26. 6
    '11.6.18 11:45 PM (27.35.xxx.250)

    저는 윗님이 말씀하신 아주 작은 부분들에도 도덕적이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 사소한 부분들에도 모두 충족이 됐는데요
    전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 27. 그걸
    '11.6.19 1:03 AM (118.216.xxx.17)

    모르니까 여태 나쁜넘으로 사는것이 아닐까요?
    가끔..뒤늦게 철들어서 정말 개과천선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얼마나 되겠어요?
    이명박 보세요...
    그 나이먹도록..여전히 질투많고, 시기심 가득에....
    입만 열었다 하면...미친소리만 하잖아요.
    그러놓고...자기 생각엔 정말 대통령 일 잘하는 멋진 대통령이라고 자화자찬하잖아요...

  • 28. ..
    '11.6.19 2:46 PM (183.98.xxx.203)

    나쁜 짓 하는 걸 아는 사람은
    본성이 나쁜 건 아닌거죠...상황이 나쁜거게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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