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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몸매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1-06-17 15:59:49
4월부터 운동(걷기)하고 있어요

탄수화물(밥이랑 국수,빵) 제한하구요

그렇다고 먹고싶은걸 억지로 참아가면서 하지는 않구요




내가 평생 할수있는걸로만 다요트한다는 생각으로

내가 할수있는 운동과

내가 할수있는 식이요법만으로 다요트 하고있어요

^^

오월에 한 보름 아파서 운동 못 하고

대략 매일 매일 아무리 적어도 한시간씩은 걸었던것 같은데

지금 대략 5키로 빠졌어요


근데
우리영감님이 어제

당신이 뺀 5키로는 모두 가슴이였다고.............................ㅜㅜ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40 중반이 넘어가니까 다이어트도 힘드네요 ^^

가끔 족욕도 해주고

가끔 브이볼도 해주고

늘 비타민 챙겨먹고

항상 홍삼 챙겨먹고

종합영양제도 먹고


며칠전부터는 하루 세끼중에 한 끼는 바나나 까먹는걸로 대체하고 있어요

잘 익은 바나나가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해서^^



제가 평생 들은 이야기는

보기보단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말

골고루 살이 쪘다는 말 (저주받은 하체도 아니고 어깨가 떡 벌어진것도 아니고....그러면서도 살은 쩌있고 ㅋ)

제 동생 말로는 특등육이라고 (꽃등심;;; 지방이 골고루 있어서 맛난 고기) 하고

지금 제가 161에 61 나가는데 정66 아주 편하게 입구요

가슴 88
허리 74
엉덩이 87

근데 여기와서 읽다 보면
161에 61이면
엄청 뚱한거다...
큰일이다
그러는데

제 평생 55가 가장 최소 몸무게였는데 그때 사람들이 쓰러질것 같다고 했어요 -_-;;;;

58일때 가장 이뼜던것 같은데

82쿡에선 161/58이면 비만인데 ㅎㅎㅎ



보기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걸을때 1키로 짜리 뎀벨(아령) 양손에 잡고 흔들면서 걸으면 좋을까요? 어디에 좋을까요?








IP : 210.99.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등육;;
    '11.6.17 4:02 PM (203.247.xxx.210)

    찌질이가 원래 버리는 고기 가르키는 말이었다던데
    전 완전 상찌질이입니다ㅋㅋㅋㅋ
    일겹살

  • 2. ..
    '11.6.17 4:03 PM (175.200.xxx.80)

    몸무게에 비해 근육량이 많으면 그럴 수 있죠.
    근육이 지방보다 부피가 훨씬 작으니까요 ^^
    그래서 같은 몸무게라도 어떤 사람은 뚱해 보이고 어떤사람은 말라보이는거예요.

  • 3. 최고...
    '11.6.17 4:07 PM (1.225.xxx.229)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니
    몸무게보다 날씬해보인다....즉 근육이많다....

    부럼....

  • 4. 생각이안나
    '11.6.17 4:07 PM (124.254.xxx.2)

    예전에... 신체검사서 발급받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제 몸무게 보고는 헉.. 하고 놀라면서 보기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네요.
    키가 커서 그런가.. 하더군요. 아직도 불쾌합니다,.

  • 5. 윗님
    '11.6.17 4:09 PM (116.37.xxx.204)

    보기보다 덜 나가는게 훨씬 더 불행이랍니다.

  • 6. 저기
    '11.6.17 4:17 PM (124.48.xxx.195)

    죄송한데요. 161에 61kg 이면 과체중에 근접하는 치수예요.
    BMI 지수로만 계산해봐도 23.5 나오는데 동양인 여성기준으론 과체중 경계일 겁니다.
    저도 82에서 말하는 몸무게가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161/61kg은 좀 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운동 많이 하셔서 지방이 별로 없는 운동선수같은 근육질 체격이라면 당연 정상이겠지만요

  • 7. ..
    '11.6.17 4:18 PM (14.50.xxx.75)

    저는 원글님 정도는 아닌데,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는 얘기들어요. 뼈가 튼실한 편이예요.

  • 8. anna
    '11.6.17 4:20 PM (112.165.xxx.239)

    보기보다 적게나간단 말보다 훨씬 기분좋은말인듯해요~
    그리고 키와 몸무게만으로 그사람 뚱둥 날씬 가리는것도 문제이고요.

  • 9. 저도
    '11.6.17 4:25 PM (114.206.xxx.229)

    160에 57키로.. 남들이 딱 보기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 54키로쯤 나갈때는 남들이 50키로도 안되는줄 알았다지요.
    제경우는 뼈가 통뼈랍니다...ㅠㅠ

  • 10. -
    '11.6.17 4:35 PM (115.95.xxx.66)

    뼈가 튼튼하시거나 근육량이 많으신가봐요. 어느 쪽이건 좋은 것 같아요.

  • 11. 제가그래요
    '11.6.17 4:37 PM (123.212.xxx.185)

    근육양이 많아 글쵸... 보기에도 그래요. 살들이 다 장조림 같달까 ㅡㅡ;;;
    병원이나 스포츠클럽에서 인바디하면 운동선수 출신이냐고 물어보기도 ㅋ
    키는 원글님보다 좀 크지만 56 57정도 나가면 사람들이 49 50정도로 보더군요.
    옷도 55 사이즈 입었구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돼지지만 ^^;;)
    여튼 그런데 실제 몸무게가 얼만지 알면 다들 기절하더군여. 챙피할 때가 분명 있어요;

  • 12. ...
    '11.6.17 6:42 PM (125.131.xxx.60)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는 건, 실제 체중보다 적어보인다는 뜻이잖아요. 근육량이 많으면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키 161에 52kg인데 살짝 통통해보입니다. 49-50 유지해야 날씬해보입니다. 근육량이 적어서 실제 체중에 비해 많이 나가 보이나 봐요. 뼈도 가늘고, 근육도 적고, 지방 중심으로(?) 갖고 있어서 그런지 살도 쉽게 빠지고, 또 쉽게 찝니다. 하루 사이에 1-2kg가 왔다 갔다 할 때도 있거든요. 암튼 부럽습니다.

  • 13. 좋은 거예요.
    '11.6.17 10:06 PM (123.248.xxx.189)

    거기 관한 어떤 의료기사...같은것 읽었어요.

    보기보다 많이 나가는것이 좋음. 보기보다 몸무게 적다 이것은 좋은 것 아님.
    보기보다 많이 나가는 게,
    근육량 많고, 특히나 뼈가 꽉 차있다고...(읽은 그대로 기억안나 무식한 말로^^;)
    보기보다 적게 나가는 사람들이 골다공증이 많다구요.
    그래서 몸무게 숫자 자체만 보고 많다적다 빼라찌워라 하는게 무의미하다는 내용이었어요.

  • 14. 저도요
    '11.6.17 11:04 PM (112.152.xxx.115)

    전 체형이 어깨 좁고,팔뚝 얇고 하체가 튼실한 체형이에요.
    163.5에 64였다가 지금은 53정도로 살을 뺐는데,사람들은 50도 안나가는 줄 알아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 팔뚝 만져보니 제 팔뚝이 근 1.5배 이상은 두껍더라구요..
    윗님 글읽으니 뼈 두꺼운 거 고마워해야겠네요^^;

  • 15. 완전 부럽~
    '11.6.17 11:29 PM (218.159.xxx.216)

    저 161인데 50정도 나가야 보기좋고 61키로 되면 77도 끼어요.
    근육이 많으신가?
    저. 어깨랑 허벅지가 실해서 조금만 살쪄도 잘 맞던 옷이 여기저기 끼고 힘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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