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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말해줘야 하나요?
오늘..
바람이 제법 부네요..
은행앞에 먼저 들어가는 20대 아가씨 뒤에 따라가다보니..
바람이 부는데..쉬폰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뎅...
바람에 그 스커트가..뒷부분이 올라가더니만...
글쎄,,,,,,,,,
흰색 팬티가 보입니다..헐..
속옷 조심하라고..바람불면 다 보인다고..
말해줄까....하다가..
남일 신경쓰지 말라고..한마디 할까 싶어..
소심하게 그냥 왔네요..
같은 여자로써 말해주는게 나은가요?
전에..
제가 가디건 같은거 뒤집어 입는경우 몇번 있었어요..
다행이 집에서 가까운곳에서 다른분이 알려주셨는데..
전 고맙더라구요...
만인에게 칠칠맞은모습 안보인게 다행이란 생각에..
그런데..요즘애들은..
어찌나 까칠한지..말건네기도 무섭네요..
알려줘야 하는거죠?
1. .
'11.6.17 3:49 PM (59.4.xxx.139)조심스레 말해주는게좋지않나요?저같으면 고맙겠는데요.
아님 그런걸알고 그냥다니는 사람일수도있어요.2. ,,
'11.6.17 3:51 PM (110.14.xxx.164)쉬폰 미니면 바람에 보일거 생각못할까요
레깅스라도 입어야지 .. 싶대요
너무 불안해요3. ~~
'11.6.17 3:52 PM (58.120.xxx.90)싫어해도 우린 말해주자고요..
젊은애들 무섭긴 하더이다..4. .
'11.6.17 3:53 PM (180.229.xxx.46)요즘 애들은 말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참견한다고 기분 나빠해서
말해주기 싫어요..
저번에 어디서 읽었는데..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잔데.. 스타킹 허벅지에 구멍이 크게 나서 어떤 남자분이 말해줬대요.
그랬더니 그 여자가 글쎄.. 왜 내 다리 봤냐고 따지드래요..5. ^^;;
'11.6.17 3:57 PM (125.152.xxx.138)윗님이 쓰신 글에 왜!!!!! 내 다리 봤냐고 따졌다니......순간 픽~ 하고 웃었네요.....ㅋㅋㅋ
그 남자 분 졸지에 남의 여자 다리나 훔쳐 보는 놈이 되었네요~
저같은 사람 분위기 봐 가면서 말해 줄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 남들이 터치 하는 거 극도로 싫어해서리...6. ^^;;
'11.6.17 3:59 PM (125.152.xxx.138)저같은 = 저같음...........오타 나도 고칠 수도 없고 그냥 넘기자니
누가 지적질 할 것 같고........ㅋ7. dma
'11.6.17 3:59 PM (121.151.xxx.155)저위에분 그남자에게 따진 여자분 마음은 이해가네요
같은성이 아니면 좀 이상하더라도 모르는척하고 가는것이 좋지요
남자에게 그런 지적받으면 좋을 사람없거든요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이잖아요 낄때 안낄때 모르고 끼면 짜증나지요
원글님
저도 여자분이면 말합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렇게 말하면 다들 고마워하죠
물론 당황해서 고맙다는 소리까지 못하고 허둥지둥하지만요8. ..
'11.6.17 4:04 PM (58.126.xxx.78)요새 그런 짦은 쉬폰스커트 입고
미니 체인백 길게 해서 뒤쪽 (엉덩이)으로가게 크로스해서 많이 하던데요,
가방이 엉덩이에 있으니 걸을 때마다 그쪽 치마가 올라가서
한쪽엉덩이가 보일려고 하더군요.
말하기도 그렇고해서 못해줬는데 참 민망했어요.9. 생각이안나
'11.6.17 4:19 PM (124.254.xxx.2)저는 그런 경우는 말 안해줘요..-.-;;
자기 스타일대로 입은 거라 실수는 아닌 것 같아서.
다만... 뒤에 뭐가 붙어있다던지, 백팩이 활짝 열렸다던지 하는 경우엔 말해주지만...
그건 자기가 알고 입고 나온거라 패스...10. ...
'11.6.17 4:47 PM (59.3.xxx.56)그냥 냅둬요. 감수하고 입은 것 아닐까요.
나중에는 보일랑 말랑 똥꼬팬티 보여주는 패션이 유행하는 거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