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계속 늘어나는 공적채무와 높아지는 물가상승 압력

.. 조회수 : 120
작성일 : 2011-06-17 12:16:33
이번주 김광수경제연구소 <경제단신 – 계속 늘어나는 공적채무와 높아지는 물가상등 압력> 내용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
~~~~~~~~~~~~~~~~~~~~~~~~~~~~~~~~~~~~~~~~~~~

이미 여러 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이명박 정부들어 공적채무가 매우 가파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데


-        올 6월 14일 현재 국채와 지방채, 공기업채(지방공기업채포함)를 합한 국공채 발행잔고는 총892조원 명목 GDP 1,173조원 기준으로 하면 76%를 넘고 있음. 또 2007년말의 622조원에 비해 270조원 증가했으며 올 들어서도 30.5조원 증가하고 있음.
-        
-        내역별로는 국채 384조원, 통안채 167조원, 지방채 17조원으로 발행잔고(국채+통안채+지방채) 567조원에 달하며 2007년말의 438조원에 비해 129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또 작년 연말에 비해서는 26조원 증가하고 있음.
-        
-        한편 공기업채는 325조원으로 2007년말의 184조원에 비해 141조원 증가했으며, 작년 연말에 비해서는 4.5조원 증가했음.
-        
-        또 공기업의 총채무는 2010년 658조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은행 등 금융기관 차입급이 339조원으로 나타남. 다만 금융기관 차입금 339조원 속에는 지방공기업들의 금융기관 차입금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 액수도 상당한 것으로 추산됨.
-        
-        이로부터 국공채 발행잔고 892조원과 공기업의 금융기관 차입금 339조원을 합한 공적채무 총액은 1,232조원으로 GDP의 105%에 달함.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매년1분기에 대규모 조기재정 투입으로 국채발행잔고 증가가 집중되고 있음. 실제로 실질GDP성장률을 보면, 전기대비 연환산치로 2009년 2,3분기에 각각 10%, 15.6%, 2010년 1분기에 8.4%, 올1분기에도 5.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이로부터 2008년 이후 한국의 경제성장은 막대한 공적 채무 증가에 의한 것으로 더 이상 빚을 내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되면 한국경제도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음.

그런가 하면 공기업채 발행잔고는 2008년부터 급증세를 지속했으나 올 들어 토지주택공사등 일부 공기업에서 과다채무가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공기업채 증가가 멈추고 있음.

그러나 공기업 상당수는 사업성이 없는 적자사업이 많을 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 등 정부 적자재정 사업을 대신하는 이른바 ‘정부채무 분식회계’ 사업률이 증가했음.

그 결과 급증한 공기업채무의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의 형태로 국민들에게 막대한 채무상환 부담을 전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임.  
IP : 112.160.xxx.21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361 명품 PR맨의 '명품' 시각? 10 김여진 승 2011/06/17 707
    660360 저기 아래 위암이라시는 분.. 10 82의 힘을.. 2011/06/17 1,607
    660359 최고사에서 구애정이 독고진에게 화낸이유 1 또꼬 2011/06/17 690
    660358 323nSv/h를 mSv로 환산하면 얼마인가요? 2 계산좀.. 2011/06/17 289
    660357 홈쇼핑에서 보고 수면팩을 구입했는데요, 2 고민중 2011/06/17 477
    660356 운동할때 스포츠브라? 8 운동 2011/06/17 1,225
    660355 행주 만드려는데 소창이 영어로 뭔가요 2 궁금 2011/06/17 4,787
    660354 이불이나 요 청소할때 팁! 4 ,,, 2011/06/17 1,375
    660353 도대체 왜!! 6 질겅 2011/06/17 502
    660352 스위스 여행 조언 해 주세요. 6 여행 2011/06/17 532
    660351 쿠*에서 맥 아이스커피 0원이라는거 16 진짜공짜? 2011/06/17 855
    660350 미니 핸디쿨러 사용후기 -관심없으심 그냥 지나치세요_ 1 funfun.. 2011/06/17 792
    660349 여직원1명인 회사 야유회 따라가야할까요? 15 울보 2011/06/17 1,381
    660348 축, 축, 축 안상수 전 대표 대선출마 선언!!!! 28 WE 2011/06/17 1,343
    660347 북한이 반값 등록금 문제에도 개입... 5 아로와나맨 2011/06/17 339
    660346 로맨스타운에 나오는 이경실씨 역할이 무서워요. 10 .. 2011/06/17 2,343
    660345 100% 다이어트 방법 6 경험자 2011/06/17 2,148
    660344 주주클럽 (가수) 기억하세요? 오랫만에 음반 들으니 지금들어도 괜찮은 곡들이군요. 5 오랫만에 2011/06/17 372
    660343 고마운 분을 찾고 싶어요. 8 사람을 찾습.. 2011/06/17 958
    660342 - 계속 늘어나는 공적채무와 높아지는 물가상승 압력 .. 2011/06/17 120
    660341 결혼식때 한쪽만 축의금 안받는거 어떤가요? 16 축의금 2011/06/17 2,485
    660340 집부근에 대형마트가 있어요. 근데 맨날 가요. 4 wh 2011/06/17 917
    660339 무자식이 상팔자? 무자식이 재테크?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궁금 2011/06/17 2,378
    660338 YWCA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실... 3 상담 2011/06/17 205
    660337 폭행을 당할 이유가 되나요?? 13 ..... 2011/06/17 1,342
    660336 급질> 아무리 도깨비방망이로 저어도 머랭이 안 생깁니다. 9 내바나나케&.. 2011/06/17 1,093
    660335 된장찌게 팁! 9 행운 2011/06/17 2,209
    660334 카카오톡..초보 9 잘못살았어... 2011/06/17 1,393
    660333 벌써 온대요... 12 흑... 2011/06/17 2,299
    660332 요즘 연예관련기사는 왜 다 이따위인지.. 1 ... 2011/06/17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