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체리에 미쳐서 국산체리를 2키로샀는데요
당연히 남편이 같이 먹을줄알고 크게 질렀는데
요즘 남편 일이 바빠서 회사를 1박2일로 다니고 있는데다가
집에 오면 체리고 뭐고 먹을 시간도 없어서
저혼자 처리하는것도 힘들고 혼자 먹으려니 맛도 없고
거의 1키로 가까이 남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금방 물러지고 맛없어질것 같은데 비싼것 뒀다가 썩혀버릴수도 없고..
살려주세요 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체리로는 요리해먹을게 없겠지요?
ㅇ_ㅇ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1-06-16 16:55:51
IP : 58.143.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6 4:59 PM (125.132.xxx.197)설탕에 재어 놓으면...좀 숙성된 뒤,
생수넣고 희석해서 쥬스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2. jk
'11.6.16 5:00 PM (115.138.xxx.67)얼려서 우유에 넣어서 혹은 사이다 넣어서 여름에 시원하게 갈아드시압
3. jk
'11.6.16 5:00 PM (115.138.xxx.67)아참 근데 씨빼는게 짜증날듯...
4. ..
'11.6.16 5:04 PM (59.10.xxx.251)체리쨈이요.^^
5. ㅇ_ㅇ
'11.6.16 5:08 PM (58.143.xxx.12)숙성, 냉동, 쨈이네요...
쨈은 이틀전에 복숭아쨈 만들었으니 패스
숙성과 냉동중에 고민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6. funfunday
'11.6.16 5:14 PM (218.238.xxx.247)작년에 선물받은 체리가 많아 얼려놨었는데 가끔 꺼내줘도 잘 안먹더라구요. 이번에 사온 오디, 산딸기, 냉동 불루베리, 냉동 딸기, 얼음, 꿀 넣고 갈아 줬더니 잘 먹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리 스무디랑 비슷해요. 냉동실이 꽉차서 자리가 없을 때는 씨빼고 여러가지 베리랑 섞어서 꿀이나 선인장 꿀가루에 재워 숙성시켜도 되요. 뭐 그럼 몸에 좋은 효소가 된다고 하네요.
7. 숙성
'11.6.16 9:33 PM (180.231.xxx.5)시킨지 2주정도 된 녀석 냉장고에 있는데요
색깔 엄청 안예뻐요. 흠. 색깔이 너무 무서워서 손 못대고 있는중
숙성시키지 않은 녀석들는 씨 빼서 넣어놨다가 사이다랑 갈아먹었어요.
얼른 마시지 않으면 역시 색깔이 엄청 칙칙하게 변하더라구요. 참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