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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어머니 소리 들으면..

호칭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1-06-16 16:40:43
저는 깜짝 놀라며 충격 먹어요.
가끔 백화점이나 마트,은행 등에서 어머니라 하던데..
40대지만 제가 동안이라 여기며 살아 그런가..충격적이거든요.
어머니란 말은 왜 저는 할머니처럼 보인다는 느낌이 들까요?
40대 이상부턴 여자분들께 보통 어머니라 한다고 듣긴 했지만..
가끔 그런 말 들으시면 놀라지 않으세요?
남자분들도 총각에서 아저씨로 바뀌면 놀란다면서요?
IP : 61.79.xxx.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4:44 PM (183.99.xxx.254)

    보통은 고객님이라고 하지 않나요?

    그런데 저는 어머니라고 칭해도 별로...

    평상시에 제가 누구어머님이라고 자주 써서 그런지 안놀라요...

  • 2. ...
    '11.6.16 4:51 PM (116.43.xxx.100)

    애도 없는데 어머님..이럼 아주 짜증나요....나이들면 다 애가 있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고..-.-;

  • 3. 내가
    '11.6.16 4:55 PM (210.99.xxx.18)

    니 에미냐?

    ^^;;;

  • 4. 저는
    '11.6.16 5:01 PM (118.217.xxx.67)

    42세
    병원에서 적게 봐도 30대 중반은 되어 보이는 간호사가 어머님 연세엔... 어머님 정도 연령대가 되시면... 하는데
    한대 때려주고 싶었네요

  • 5. ..
    '11.6.16 5:03 PM (220.78.xxx.39)

    님은 40대나 되죠 전 30대 미혼인데 가끔 어머니..소리 들으면 진짜 가슴 찢어 집니다.

  • 6.
    '11.6.16 5:05 PM (125.186.xxx.123)

    저도 짜증나요....내가 왜 니 어머니냐~~ 하고 싶은맘 굴뚝~~
    그냥 고객님이 낫지 않을까요.

  • 7. gg
    '11.6.16 5:06 PM (118.131.xxx.100)

    어떤 판촉사원들은 꼭 어머님~ 호칭을 쓰더라구요. 20대 아가씨한테도.
    아마 그런 부류엿을거예요.

  • 8.
    '11.6.16 5:12 PM (203.244.xxx.254)

    어머님은 뭐 괜찮지 않나요? 갓난 아기가 있을 법한 사람도 어머니잖아요.. 누구누구어머니에서 그냥 어머니만 따온 건데 민감하게들 받아들이시네요.

  • 9. 헐..
    '11.6.16 5:23 PM (175.116.xxx.120)

    예전에는 동안이라는 소리 너무너무 싫었는데...
    대학교3학년때..화장 안 하고 미용실에 머리자르러 갔는데
    몇 학년이냐고 미용실 아줌마가 물어봐서.. 3학년요..했더니.....
    고삼도 아니고~! 중삼이냐고~~그래서 그땐 열 받았었는데.. 어느덧 추억이네요.ㅎ
    지금은..뭐.. 제나이로 보일까요?ㅋ
    암턴.. 38세..아직 아이도 없는데... 뚱뚱하다는 이유때문인지
    가끔 [어머님]하는데..완전..짜증~!!!!
    아니 고객님이라는 좋은 단어 놔두고 왜~!! 어머님이냐고~!!! 증말.. 기분 팍 상해요!!

  • 10. 내가
    '11.6.16 5:28 PM (125.152.xxx.149)

    정말 지 에미도 아닌데

    아무나 어머니래요~

    동안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노안도 아닌데.......잡것들....

  • 11. 어머님이란
    '11.6.16 5:53 PM (110.8.xxx.175)

    표현 완전 잘못된거지요.듣는사람도 기분안좋고.
    나이가 많든적든 고객님이 좋은데...아동복코너랑 능글능글한 남자직원들이 주로 잘쓰는것 같아요. (전 아동복코너에서 애기옷사며서 들었는데 참 별로더군요)
    늙어뵈는 사람이 어머니 하면 징그럽기도 하고요..
    본인엄마도 아니고..친구엄마도 아닌데 왠 어머님인지???

  • 12. 소름이
    '11.6.16 6:09 PM (211.210.xxx.62)

    확 돋지요.
    가는 길에 거울 한번 더 보게 되고요. 뭐 나이가 먹은것 같긴한데 남들한테 어머님 소리 듣긴 싫더라구요.

  • 13. ..
    '11.6.16 6:29 PM (110.14.xxx.164)

    요즘은 많이 그렇게 부르니 덜한데요
    몇년전에 40에 약국서 어머님 소리 듣고 허걱 했어요
    그땐 어머님 소린 적어도 50을 훨씬 넘긴 사람에게나 했거든요

  • 14. ㅋㅋ
    '11.6.16 6:29 PM (112.151.xxx.64)

    예전에 매장총판관련해서 알바했을때.. 마트에서 시식해주면서 파는거 있잖아용...

    선배 언니가 안사고 얼쩡거리면서 서서 계속먹는 민폐아가씨한테 어머니 맛있으시죠? 했더니.
    완전 기분상해서 가던데요... 비법이라고 알려줬어요..ㅎㅎ

  • 15. ㅎㅎ
    '11.6.16 6:42 PM (118.44.xxx.172)

    저는 뭐 배우는 학원에서 응대 하는 법 배웠는데요.
    아주 나이 드신 분들께는 할머니라는 말 하지 말고 어머님/ 아버님 하라고요.
    근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왜 니 아버님이야? 혹은 어머님이야? 하는 분들이 계신대요.
    그럼 그냥 웃으며 그럼 ***님 이라고 할게요~ 하고 넘기라더군요;;

    흐흐.. 전 아직은 아가씨라는 말 많이 듣는데요. 육아용품 사러 가면 어머니 소리 들어요 ㅋ

  • 16. 새단추
    '11.6.16 8:59 PM (175.117.xxx.242)

    근데참....부르기 애매한 나이인것은 사실이예요.

    저역시 사십대중반이지만 어머니소리 참..껄끄럽긴 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건 내가 듣기싫은거고 상대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그리 부르는걸텐데요..

    저역시 이십대 중반정도의 아가씨를 부를일이 있다면 어찌 불러야 하나 싶어요

    아가씨~~!!(이건 듣는 사람이 싫어할것 같고..나도 싫고..)
    언니~~!(라니......)
    아니면 언니야~~~!!(김밥천국 알바언니 부르는것도 아니고...)
    이봐요~~!!(싸우자???)
    얘!(막가자는거지요~)

    호칭참...애매해요
    이럴땐 영어처럼
    you하나로 지칭하면 어떨까..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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