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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형수는 만만해 보이나요??
그런데 이번에 동서가 들어왔는데 또 저보다 나이가 많네요.
근데 가만 보니.. 두 사람이 나를 윗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동서하고 저랑 무슨 일이 생기면 시동생은 그 말만 듣고 쪼르륵 저한테 전화해서 다짜고짜 따지고 전화를 뚝 끊네요.
그래서 어젠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동서랑 시동생 둘 다 " 그럴수 있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네요..
참 어이가 없고 말이 안 통해요.
형수가 나이가 어리면 시동생이나 동서 입장에서 만만해 보이고 이렇게 막해도 된다고 생각이 되나요?
1. 에구
'11.6.15 3:48 PM (173.21.xxx.180)남편분이 좀 나서셔야겠네요!!!
동서는, 자기 남편이 글쓴님을 우습게 보니 덩달아 우습게 보는거 같아요
그럴 땐 글쓴님 남편이 동생을 좀 가르쳐야죠2. 서울대
'11.6.15 3:51 PM (150.183.xxx.253)그럼 다시 동서한테 전화해서
자네가 우리끼리 해결할껀 우리끼리 해결해야지 중간에 시동생이 끼면 사이가 더 않좋지 않겠나?
하고 한소리 하세요.
그리고 시동생한테는 지금 바쁘니 형한테 하라고 돌리세요.
지 부인 귀한줄만 알지 참...3. ..
'11.6.15 3:54 PM (175.200.xxx.80)여자들 일은 여자들끼리 해결하게 놔 둘 것이지...ㅡ.ㅡ
근데 동서와의 일이란 게.. 혹시 시동생이 끼어들어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은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시동생이 찌질한거죠.
저도 시동생 부부 동갑인데 30살..
전 28살..
제가 아예 손윗사람 노릇을 안 해요. 그래도 나보다 나이 많은데.. 싶어서..
손윗 사람 노릇 할 것도 없구요.
동서랑 사이 좋은 편이고.. 시동생이랑도 좋은 편이예요.
동서가 시동생한테 형님만 챙긴다고 귀엽게 질투할 정도 ㅎㅎ4. .
'11.6.15 3:55 PM (118.34.xxx.175)헐..그런개족보가어딧어요 남편이 나서서 시동생부터 잡으셔야할듯.
어디 시동생이 형수한테 ...5. 근데...
'11.6.15 4:00 PM (121.124.xxx.165)형수가 나이가 많아도 그럴 사람은 그래요.
요즘 누가 누굴 잡고 그런거 없어요....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더 나아요.6. 무슨이이냐가
'11.6.15 4:03 PM (122.203.xxx.2)중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형수라고 윗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같은 형제항렬의 형뻘이지요...7. 음
'11.6.15 4:19 PM (115.140.xxx.65)형이 만만해 보이나봐요.
형이 어려우면 형수에게도 함부로 못 하지 않나요?
그리고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마 시동생에게 형이 주위를 줘야한다고 생각되는데요. 강력하게!8. 그건
'11.6.15 4:21 PM (112.222.xxx.34)형이 만만해 보여서에요. 형이 어렵고 무서우면 어린 형수한테 깍듯하게 대하죠.
형수한테 그렇게 해도 형이 뭐라그러지도 않을거고, 또 형이 뭐라는거 하나도 무섭지 않을때 그러는겁니다.9. 맏며느리
'11.6.15 4:34 PM (211.237.xxx.51)원글님 그런 형수 마인드로는 동서와 시동생과 계속 불화 생깁니다.....
저도 맏며느리고 남편과 나이차 많아서 시동생들과 동서들 모두 저보다 위입니다만.......
저는 그사람들의 윗사람이라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윗사람이 뭐 잘났다고 윗사람입니까..
그냥 같은 형제지간이고요.. 남편으로 인해 생긴 서열이에요...
같은 형제라는생각 가지고... 윗사람이면 권리만 주장할게 아니고
그에 따른 의무와 덕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 결혼 20년 된 시부모 없는 맏며늘입니다10. 흠
'11.6.15 4:37 PM (150.183.xxx.252)윗사람이라고 말은 썼지만
정작 동서랑 있었던 일을 시동생이 따지자고 전화오는게 문제 아닐까요?
친구 사이래도 기분 나쁠듯한데....11. ..
'11.6.15 5:06 PM (119.201.xxx.199)나이어리면 윗사람으로 보기 어렵긴 한것 같더라구요..--;;; 제친구는 반대로 연하남과 결혼했고 자기 동생 남편인 제부가 나이가 친구보다도 많은데..거의 제부가 윗사람 노릇 한대요..--;; 호칭이야 형님이라고 부르지만 사회에서는 자기가 더 형이라면서...(사회적 위치도 그렇기도 하구요..--)
12. 1111
'11.6.15 6:08 PM (115.143.xxx.19)우리집이랑 같네요.
동서가 나보다 나이많고 시동생도 그렇고.
근데 싸가지바가지네요.
시동생주제에 어디감히 형수님한테 전화해서 그래요?
우리남편같았으면 동생 잡았어요..
남편보고 해결하라고 하세요.13. ...
'11.6.15 6:57 PM (175.116.xxx.195)저위 댓글 맏며느리님의 의견에 한표입니다. 그런 마인드로는 시동생부부와 계속 불화 생기고 결국 등돌리고 남남되는 것 한순간입니다. 요즘 시부모가 뭐라고해도 난리인데, 형이 뭐라고 한다고 무서워하고 말고가 어디 있습니까? 형제도 서로 가정을 꾸리면 그냥 맘접고 되도록 서로 예의지키고 사는 것이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14. 윗분
'11.6.15 11:50 PM (124.197.xxx.128)좀 이상하시네요.
내가 아랫사람이래도 저러면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