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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가의 이상한 술집들 뭔가요? (창문 하나 없고, 뻘건 조명)
보통 상호는 두 글자, "파도" "이슬" "기차" "장미" 뭐, 이런 식이구요,
창문은 하나도 없고, 문은 아파트 철문 비슷한,
겉에는 <일반음식점> 이라고 적혀 있지만 절대 그런 분위기 아니고,
밤에 보면 요상한 뻘건 조명 켜놓는 이런 집들이요.
어떤 건지 아실려나요?
이런 집들, 성매매 하는 집 맞나요?
새로 이사 갈 동네의 버스 정류소 바로 앞에 이런 가게가 5개 있어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근데 바로 길 건너편에 파출소가 있는 걸로 봐서는 성매매까지는 아니고,
그 전 단계의 술집인 건지요...?
1. ,,,,,
'11.6.14 11:24 PM (216.40.xxx.12)이대쪽에서 종로가는 버스 타거나,, 아현동쪽 지나가다보면 그런거 쭉 있어서 저도 궁금했어요.
어쩔땐 그 안에 어린 여자, 20대초반 여자가 앉아있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안에서 술마시고, 바로 성매매도 가능한 곳이던거 같아요.2. ㅁㅁ
'11.6.14 11:36 PM (221.141.xxx.162)첫댓글님 말이 맞을거예요 바로윗님 농담하는거예요?
3. ,,,,,
'11.6.14 11:39 PM (216.40.xxx.12)여자혼자 들어갔다 무슨 봉변을 당하라고요.
서울시내에 버젓이 성매매 하는곳 보면 참..경찰단속이란거를 하는지 마는지 모르겠더라구요.4. ㅎ님,....
'11.6.14 11:39 PM (112.154.xxx.193)흐흐... 재밋네요....
원글님 그거 방석집. ... 이랍니다.5. ...?
'11.6.14 11:44 PM (211.179.xxx.12)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풀잎이 엄마가 하던 술집이 그런곳 아닌가요?
6. 울 동네근처
'11.6.14 11:46 PM (112.216.xxx.98)에도 그런 분위기의 가게가 쭉 있는 길이 있어요. 주택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참뭣한.. 방석집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그 안에 아줌마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열린 문으로 어쩌다 들여다 봤는데 너무 이쁘고 늘씬한 어린 아가씨들이 있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어요. 그 외모에 그 나이에 그러고 살고 싶을까...생각했던.
7. 근데
'11.6.14 11:48 PM (118.36.xxx.178)그런 곳은 왜 빨간 불을 켜 놓나요?
8. 글쎄
'11.6.14 11:52 PM (175.206.xxx.120)저도 궁금했다는..
예전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한가인 친구인가, 친한 언니인가가 그런 술집 주인 아니었나요?9. 원글
'11.6.15 7:34 AM (218.53.xxx.28)제 생각이 맞았네요... 정말 버스정류소 바로 앞이던데, 사람들 훤히 보는 그런 가게에 출입하는
남자 ㅅㄲ들은 뭘까 싶네요.
버스 타러 오는 여자들은 불쾌하고, 남자들은 킥킥 거릴테고... 어휴...
답변 고맙습니다.10. 빨간불
'11.6.15 9:04 AM (118.221.xxx.246)인간 정육점 아닌가요?
11. 거기
'11.6.15 11:48 AM (211.215.xxx.39)서울우유 본사앞 아닌지요?
늦은 아침에 딱 봐도 고딩 같은 쌀뜨물 같은 여자아이들 기어나와요.ㅠㅠ
그동네가 뚝방 근처로 그런집 천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