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제작진 "황구 학대사건은 일각에 불과하다"

[세우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06131706250...




"어떻게 그렇게 그 상황을 절묘하게 맞닥뜨릴 수가 있는가?"하는 의문이 꽤 많았던 모양이에요.

기사를 보니 애초에 개 학대 사건이 있다는 제보로 찾아갔다가 우연히 그 상황을 보게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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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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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06131706250...

[..]

살아있는 생명에게 저러는 것들은 정말...세상에 있는 저주란 저주 다 모아 퍼붙고싶어요.
딱 그대로만 딱 그대로만 돌려받아라!
어디서 더 독한 유영철같은 놈 만나서 똑같이 돌려받아라..
그래야 그 고통과 두려움을 알지..

[세상살이가]

참 어렵다는 생각만 합니다.
저런짓을 해야 밥먹고 사는 저네들의 살림살이는 또 얼마나 고달플까.
우리네 같으면 굶어죽을망정 저런짓 못하지 싶다가도 자식이 굶고있다면 뭔짓을 못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방송 당시 신음소리가 귀에서 떠나질않아 괴롭습니다.

[//]

원래 하남시가 개농장이 많은 동네입니다...
개 학대에 대한 제보를 받고 들어서는 입구부터 담으려다가 우연히 발견한 거라고 하더군요..
워낙 보이는대로 믿기 힘든 시대이다 보니 조작의혹 제기하신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만
아무렴 조작도 정도가 있지요...

동물학대의 경우는 가해자가 인간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얼마전 건물청소하시는 분이 4층 건물에서 유기견을 창밖으로 던진 경우도 마찬가지..) 처벌 수위에 대한 동정론이 일기도 하는데요,,
제발 동물학대에 대한 법적 처벌 좀 강화됐으면 좋겠습니다.
개 입에 면도칼을 집어넣고 고양이를 산채로 불태우고 해도 최대 500만원이라니(500판결 나온 적도 없지만..) 범인도 꼭 잡아야겠지만, 온국민이 각성할 때가 아닐까 합니다..